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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고물가를 이겨내는 글로벌 소비트렌드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현정
  • 2008-09-30
  • 출처 : KOTRA

[헝가리] 고물가를 이겨내는 글로벌 소비트렌트

 

보고일자 : 2008.9.26

이현정 부다페스트무역관

hjlee@koreatrade.hu

 

 

  불황기의 소비자 행동성향

 

 ㅇ 가격할인에 민감한 헝가리인들

 

  - 이번 불황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체는 중간정도의 레벨의 물건을 파는 업체로, 비싸거나 아주 싼 물건의 판매수준은 비슷한 수준임. 불황 기간에 브랜드 가치가 있는 상품제조업체들은 이전의 위치를 유지했으며 40%정도의 가격할인을 제공한 업체는 훨씬 입지가 강해졌음.

 

  -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동일한 기능을 하는 대체재를 찾거나 더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선택함.  헝가리인들은 주변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가격에 민감한 편임. 주변국인 체코나 크로아티아인은 할인된 가격의 잡지 구매율이 7%이지만, 헝가리의 경우는 17%정도로 매우 높음.

 

  - hypermarket Auchan의 관계자에 따르면 고급 육류의 소비가 줄어든 대신 가격이 저렴한 닭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의 매출이 줄어들었음.

 

  - 이런 현상은 베이커리 부문에서도 드러나는데 전체적인 매출규모는 정체됐으나 갈색제품군(brown higher quallity product)의 매출이 줄어든 반면, 백색제품군(white products)의 매출이 증가함.

 

 ㅇ 기호품 대신 필수품 소비줄여

 

  - 특이한 사항으로 기호품 (미네랄워터, 초콜릿, 맥주)에 대한 소비는 줄지 않았지만 매일 소비해야  하는 고기, 와인, 치즈, 오일의 소비는 줄어들었음.

 

 ㅇ 불황기의 판매전략

 

  - 헝가리인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가치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기꺼이 지출할 의사가 있으며, 좋은 품질의 물건을 고르는 기준을 홍보에 많이 의존하고 있음. 우유의 매출은 줄어들고 요구르트의 판매가 증가했는데, 이는 요구르트를 더 몸에 좋은 음료로 광고한데 기인한 것임. 이는 불황기에도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잘 파악해 매출유지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음.

 


 

자료원 : KSH, Nepszabadsag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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