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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페루 광업계, 불황 탈출구 모색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8-11-15
  • 출처 : KOTRA

[자원개발] 페루 광업계, 불황 탈출구 모색

- 원자재 하락, 금융조달 어려움, 생산비 증가 -

 

보고일자 : 2008.11.13.

리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함경국 708098@kotra.or.kr

 

 

□ 세계 최고 광물자원 부존국

 

 ○ 페루는 국제적인 광업의 선두주자이고, 세계 유수의 광산업체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페루에서 활동하고 있음.

 

 ○ 주요 부존자원은 금·아연·납·주석 등으로 남미 최대의 매장량을 보이며, 세계 최대의 은과 구리를 보유하고 있음.

 

주요광물 보유 순위

광물

세계 순위

남미순위

구리

2

2

5

1

아연

2

1

1

1

4

1

주석

3

1

17

5

몰리브덴

4

2

창연

3

1

셀레늄

8

2

텔루륨

3

1

인듐

8

1

자료원 : USGS(US Geological Survey), 페루 에너지광업부

 

 ○ 광업부문 외국인투자도 증가세를 나타낸 바, 2008년 상반기 약 35억 달러의 외국인투자가 이뤄졌음. 주요 투자국은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중국, 일본으로 앞으로 5년간 약 115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낙관론자도 있음.

 

분야별 외국인투자 유치현황

            (단위 : 백만 달러)

분야

2008

점유율(%)

농업

44.4

0.26

상업

713.9

4.23

통신

3,756.4

22.27

건설

159.7

0.95

에너지

1,674.5

9.93

금융

2,598.6

15.41

산업

2,736.9

16.23

광업

3,510.4

20.81

수산업

163.0

0.97

석유

207.9

1.23

서비스

425.3

2.52

임업

1.2

0.01

교통

285.5

1.69

관광

63.5

0.38

주거

525.8

3.12

TOTAL

16,867.0

100

주 : 2008년 6월 기준

자료원 : 페루 투자진흥청

 

 ○ 페루는 광업 투자가에 대한 법적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진흥법을 기본 골자로 내·외국인 동등 대우, 외국인 재산권 보장, 투자원금 및 과실송금 100% 허용, 국내 금융 이용 허용, 기술 및 로열티 계약 체결가능 등 다양한 투자매력을 제공함.

 

 ○ 페루는 칠레와 브라질보다 높은 등급을 받으면서 최근 5년간 지속적인 광업 투자가 증가했음.

 

지역 내 주요 국가별 광업부문 투자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라틴아메리카

570

840

1170

1800

2520

페루

100

220

260

380

530

칠레

100

110

150

-

420

브라질

120

140

150

300

320

멕시코

90

160

260

450

630

아르헨티나

40

-

150

-

-

자료원 : Metales Economics Group 2008

 

 ○ 투자증가와 국제 광물원자재가격 상승은 국가재정수입증가 및 무역흑자,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됐음.

 

□ 원자재값 하락, 금융조달 어려움, 생산비 증가 등 겹치는 악재

 

 ○ 그러나 최근 페루 광업은 국제시장에서의 광물 원자재값 하락,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조달 어려움, 증가하는 생산비 등으로 전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음.

 

 ○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어려움은 신규개발을 위한 투자 연기 및 현재 진행 프로젝트 중 일부를 보류하는 현상이 나타남.

 

 ○ 문제의 원인은 반드시 최근의 금융위기뿐 아니라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은 등 국제 광물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데도 있음.

 

 ○ 대부분 광산업체 영업이익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일례로 최대 동광업체 Southern Copper사의 3/4분기 영업이익이 2/4분기 대비 8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업체별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천 달러)

업체명

2008년 2/4분기

2008 3/4분기

판매

수익

판매

수익

Southern Peru

864.2

393.2

772.8

310.6

Minsur

615.4

335.0

639.3

298.7

Cerro Verde

687.1

301.3

411.2

165.4

Barrick

330.6

157.6

348.0

162.6

Yanacocha

406.4

106.0

412.0

103.0

Buenaventura

141.2

121.7

139.0

100.5

Volcam

134.3

59.6

210.3

34.9

Los Quenuales

49.7

3.4

47.1

0.7

Shoungang

360.1

129.7

432.4

127.7

El Brocal

56.0

11.5

47.8

14.9

Milpo

68.7

21.4

55.6

8.8

Atacocha

30.4

1.0

24.8

-5.7

주 : 2008년 9월 기준 2T는 2/4분기, 3T는 3/4분기를 나타냄.

자료원 : 페루 국세청, KOTRA 작성

 

 ○ 수익감소로 인한 재정상태 악화가 심각한 회사의 경우 인수합병 위협도 나오고 있음.

 

 ○ 페루의 광산업은 국내총생산의 6%를 차지하고, 전체 수출의 약 64%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재정수입 및 외화획득의 큰 수단으로 역할

 

□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춘 투자유치 필요

 

 ○ 신용평가사 S &P는 광산업체 신용평가에 기업위험관리 항목을 올 4/4분기부터 적용하기로 한 바, 이에 따라 각 업체는 기존의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단순 위기관리방식에서 전체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예를 들어, 칸덴테사는 금·은 개발을 위한 카냐리스코 프로젝트를 당초 단독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생산비 급증에 대비해 전력 생산업체와 장기계약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페루로서는 지속적인 수출 증대 및 경제성장을 위해 신규 광산 개발이 매우 중요한 바, 투자 친환경 제도와 국내경제의 지속성장을 기반으로 광업부문 투자권장이 요구됨.

 

 ○ 더우기 각 광업회사는 현재의 위기와 더불어 최근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는 지구온난화 및 환경문제 등으로 광산업에 대한 각종 환경 규제 및 NGO의 광산업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충실한 대책을 마련해 위험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상황에 도달했음.

 

 ○ 따라서 앞으로 페루에 투자하는 외국기업도 이러한 광업분야 비즈니스환경 급변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유연한 위기관리 능력을 사전에 갖추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 컨설팅사 담당자 면담(ERNST & YOUNG 컨설팅 회사 Mr. Victor Burga) 및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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