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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정보]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기업 쇼핑 천국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8-10-01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기업 쇼핑 천국

- 수출경쟁력 보유 중소기업 중심으로 M &A시장 확대 -

 

보고일자 : 2008.9.30.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개요

 

 ○ 외국기업의 아르헨티나 기업 M &A 매년 증가

  - 2006년 84건 53억 달러에서 2007년 91건 35억 달러로 증가

  - 인수대상은 과거 대형기업에서 중소형 기업으로 확대 전환

  - 2002년 태환제 포기에 따른 저평가 기업이 많아 M &A시장 성장 지속

 

 ○ 국가별로는 브라질, 미국이 M &A시장 주도

  - 브라질은 육류가공, 식음료제조, 원유생산 등에 9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M &A시장의 선두

  - 미국은 방송·전력·물류분야에 9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체 시장의 28% 점유

  - 인도는 Mittal 그룹의 아르헨티나 제철회사 Acindar사 인수로 3위 점유

 

2007년 국별 M &A시장 진출 비중

자료원 : CEP

 

□ 브라질의 아르헨티나 기업인수 증가요인

 

 ○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 상승

  - 8월 말 기준 달러당 가치는 브라질 헤알은1.88인 반면, 아르헨티나 페소는 3.03으로 헤알화의 가치가 페소화 대비 1.6 고평가

 

 ○ 거대한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 브라질 증권시장 보베스빠의 시장규모 1조6038억 달러 대비 아르헨티나 메르발은 1854억 달러 수준으로 브라질의 1/10 수준

 

 ○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 용이

  - 브라질개발은행은 2007년 약 432억 달러를 브라질 기업에 지원 등 브라질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용이

 

 ○ 양국 간 시장의 유사성

  - 아르헨티나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접국이며, 같은 Mercosur 회원국으로 시장특성 및 상관행의 유사성 보유

 

□ 주요 투자진출 사례

 

 ○ Petrobars(석유)

  - 브라질 주식시장을 통해 2427억 달러를 조달(아르헨티나 GDP 2800억 달러와 근사)

  - 아르헨티나 석유시장의 9% 점유하며 1위의 시장점유율 유지

  - 2007년까지 18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12년까지 23억 달러 투자 예정

  - 총 26억 달러 중 14억5000만 달러를 원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에 투자 예정

 

 ○ Camargo Correa(시멘트)

  - 2005년 10억2000만 달러에 Loma Negra(Amalia Fortabat) 매입해 중남미 3위의 시멘트업체로 부상

  - 아르헨티나 시멘트시장은 2008년 6%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Camargo는 Loma 인수로 아르헨티나 시장의 46%를 점유 예상

  - Camargo는 부족한 에너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Petrobras, Pampa Holding 등과 협력해 자체 발전시설을 구축

  - Camargo는 2007년 82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2012년까지 3억1000만 달러를 투자 예정

 

 ○ Camargo Correa(섬유)

  - Camargo는 시멘트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유수 섬유기업인 Alpargatas를 5170만 달러에 2007년 10월 인수

  - Alpargatas는 아르헨티나 최대의 섬유 및 샌들 제조업체

  - Sao Paulo Alpagatas는 샌들 Havaianas 브랜드 소유기업으로, 쪼리 샌달 생산 세계 1위 기업

 

  Marfrig(식품제조)

  - 2007년 11월 아르헨티나 햄버거 브랜드 Quickfood의 지분 70%를 1억4000만 달러에 인수

  - Quickfood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60%의 햄버거시장과 15%의 샌드위치 시장점유율 보유

  - Marfig는 아르헨티나의 AB&P(육류가공), CEPA(식품가공), Sur y Best Beef(육류가공)를 인수

 

 ○ JBS Friboi(육류가공)

  - 2005년 9월 아르헨티나의 육류가공 회사 Swift사를 2억 달러에 인수

  - JBS-Swift사는 2200명의 근로자가 1일 5000두의 소고기를 처리

  - 현재 6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생산량은 4200톤

 

 ○ Itau(금융서비스)

  - 1998년 3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Buen Ayre 은행을 인수

  - 현재 수도권에 79개의 지점을 보유한 브라질과의 교역 중점

  - Itau는 아르헨티나의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Patagonia 은행 등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

 

브라질의 아르헨티나 기업인수 사례

            (단위 : 백만 달러)

업종

투자기업

대상기업

투자금액

비고

제철

Votorantim

Acerbrag

(50)

27% 지분인수

자동차

Marcopolo

Matalpar

5

33% 지분인수

섬유

Grendene

Gatic

25

-

피혁

Bom Retio

Yoma

6

2400만 달러 추가

가스

Luptech

Aspro GNC

85

50% 지분인수

석유화학

Petrobras

Petroquimica Cuyo

32

40% 지분인수

지하철

Opportrans

Cometrans

-

32% 지분인수

철강

Belgo/Mittal

Acindar

550

-

에너지

Petrobras

Pecom Energia

1,100

-

시멘트

Camargo Correa

Loma Negra

82

-

축산물

JBS

Swift Armour

200

-

맥주

Ambev/Brahma

Quilmes

1,800

-

섬유

Camargo Correa

Alpargatas

51

60% 지분인수

햄버거

Marfrig

Quickfoods

140

70% 지분인수

대두

PCP

Los Grobo

100

-

주 : 괄호 안의 수치는 예상치임.

자료원 : Apertura지, RFDD컨설팅

 

□ 브라질 기업이 평가하는 아르헨티나 투자애로사항

 

 ○ 원유 생산 기업(Petrobras 등)

  - 도소매용 휘발유 및 디젤가격 통제

  - 원유 등 수출 상품에 대한 수출세 징수

  -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에 의한 시장진출 및 유지 필요

 

 ○ 시멘트 생산 기업(Camargo Correa 등)

  - 전력 공급 부족

  - 가격통제로 인한 내수시장 가격 인하

  - 자가발전기 등 자체 에너지 공급원 마련 필요

 

 ○ 석유화학제품 기업(Braskem 등)

  - 관련기업 간 수직적 결합으로 신규진출 곤란

  - 정유시설 부족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 부족

  - 대규모 원료공급이 필요한 경우 직접 생산 고려 필요

 

□ 평가 및 시사점

 

 ○ 아르헨티나 기업에 대한 M &A 증가

  - 2002년 페소화 평가절하 정책으로 저평가된 아르헨티나 기업에 대한 외국투자가의 M &A 증가세 유지

  - 인수 대상기업은 과거 대기업에서 기술보유 및 수출주력 중소기업으로 확대

 

 ○ 투자진출의 전 단계로 전략적 협력 또는 합작 필요

  - 외국기업의 아르헨티나 기업 M &A는 수입장벽을 넘는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

  - 초기 단계의 위험 회피를 위해 현지 에이전트 활용 또는 전략적 제휴 필요

 

 ○ M &A시장 진출 시 충분한 검토 필요

  - 아르헨티나는 노조 활동이 가장 왕성한 국가 중의 하나로, 인수 또는 합병 전 노조와의 충분한 합의 필요

  - 또한 전력, 원자재 등의 조달여건과 수출에 따른 세금부담 등에 유의 필요

 

 

자료원 : Apertura경제전문지, RFDD컨설팅, CEP생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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