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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에너지산업분야 100억 유로 투자 결정
  • 투자진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1-08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에너지산업분야 100억 유로 투자 결정

 

보고일자 : 2008.11.8.

자그레브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지민 kotra@koreatrade.hr

 

 

 ○ 크로아티아 정부는 지난 10월 20일, 2020년까지 크로아티아 경제발전을 위해 에너지산업분야에 1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음. 사회경제협의회장(GSV) Ivica Mudrinic는 100억 유로 중 45%는 원자력발전에, 35%는 열전기력발전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음.

 

 ○ Damir Polanc 크로아티아 국무총리 대변인은 현재 크로아티아 전기 수용력은 4000㎿이며, 2020년까지 크로아티아에는 3500㎿가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고, 이것은 45억 유로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발표함. 이 3500㎿ 중의 1500㎿는 재생가능에너지가 될 것이며, 400㎿는 슬로베니아 동쪽에서 생산될 것이고, 나머지 1100㎿는 부코바르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번 투자는 현재 투자자인 크로아티아 전력회사 Hrvatska Elektroprivreda d.d(HEP)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민간자본도 함께 투자하는 방안을 채택하기로 발표함.

 

 ○ 크로아티아는 해마다 전력의 20%와 휘발유의 80%, 천연가스 40%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정부는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 투자계획을 세운 것임.

 

 ○ 이 투자계획 외에도 크로아티아 정부는 러시아 연료수송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드리아 해안에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음. 이 터미널 착공을 2014년으로 계획하고 있음. 또한 크로아티아는 이 수송관 건설계획 외에도 북쪽 헝가리와 아드리아 해안의 이오니아지방과 유럽, 카스피해를 연결하는 수송관 건설 가능성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음.

 

 ○ 또한 Damir Polancec 크로아티아 국무총리 대변인은 환경문제로 인해 중단됐던 드루즈바 아드리아의 가스수송관건설에 대해서 재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음.

 

 ○ 2012년 EU 가입기대국인 크로아티아는 EU와의 에너지 절약프로그램 협정을 통해 2001~05년에 사용했던 에너지의 20%에 해당하는 양을 향후 12년 동안 절약하는 데 합의했음.

 

 ○ Damir Polancec 크로아티아 국무총리 대변인은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앞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그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외국에서 전력을 수입하는 것을 줄여 자국 전력생산을 높여서 전력사용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이 투자계획은 크로아티아 경제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정부의 포부가 담겨 있는 것임.

 

□ 시사점

 

 ○ 이번 에너지 분야의 투자는 2012년 EU 가입을 위해 불가피한 사항이며, 다가오는 미래에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늘려 환경 보존을 꾀함과 동시에, 크로아티아의 에너지 자급자족으로 경제발전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목표가 반영돼 있는 것임.

 

 ○ 이 투자로 인해 세계적으로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크로아티아 역시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됨. 그로 인한 크로아티아 현지의 환경산업에 대한 시장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크로아티아 현지 보도자료, 크로아티아전력공사(HEP) 구매부서장 Mr. Ivan Ljubicic 자그레브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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