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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이오테크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15
  • 출처 : KOTRA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의 무한한 성장가능성

-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 규모 2015년까지 250억 달러 예상 -

- 인도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해 현지 바이오테크시장 진출해야 -

 

보고일자 : 2008.10.15.

뉴델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하림 harim@kotra.or.kr

 

 

□ 인도의 바이오테크 산업현황

 

 ○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이 2006/07 회계연도에 854억1000만 루피(약 2조 원) 규모로 전년대비 30.9% 성장함. 같은 기간 수출규모는 47% 늘어 439억7000만 루피(약 1조 원)를 기록함.

  -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의 매출은 2006/07년 20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35% 이상의 성장을 보임. 인도 정부는 바이오테크 분야의 규모를 2010년 50억 달러, 2015년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현재, 인도에는 약 350개의 바이오테크 기업이 있으며, 주로 카르나타카 주의 방갈로르에 위치함. 전체 바이오테크 기업 중 40%가 제약업체에 해당함.

 

인도의 Top 10 바이오테크 기업

                   (단위 : 루피)

순위

회사명

수입(2006)

수입(2005)

성장률(%)

1

Serum Institute of India

950.95

703.00

35.27

2

Biocon

823.00

603.00

20.73

3

Panacea Biotech

600.00

437.82

37.04

4

Monsanto Biotech

391.25

162,5

140.62

5

Rasi Seeds

309.49

86.87

256.27

6

Venkateshwara Hatcheries

190.5

188

1.95

7

Novo Nordisk

222.00

175.00

26.86

8

Tulip

165.00

132.00

25

9

Indian Immunologicals

157.90

100.00

57.90

10

TransAsia Biomedics

151.37

127.00

19.19

자료원 : BioSpectrum Magazine, www.biospectrum.ciol.com

 

  - 바이오테크 관련 업체 가운데 세계적인 백신 제조업체인 세럼인스티튜트가 매출 95억1000만 루피로 2년 연속 매출 규모 1위를 달렸으며, 바이오콘이 82억3000만 루피, 파나케아바이오텍이 60억 루피로 2,3위를 차지함. 세 회사는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은 전통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헬스케어 분야·농업분야·기타 산업분야의 세 부문으로 나눌 수 있음.

  - 헬스케어 분야에는 백신과 항생물질·진단약 등이 있으며, 농업분야에는 혼종씨앗·조직배양·품종개량 등이 포함됨. 기타 산업분야에는 시트르산, 젖산, 녹말로부터의 글루코우스, 치즈 등이 있음.

 

□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

 

 ○ 인도 바이오테크 산업의 강점은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 생물과 유전인자의 다양성, 풍부한 인구를 토대로 양질의 임상연구 환경, 바이오의 다양성(인도 유전자 풀은 게놈 연구를 위한 훌륭한 기반이 됨) 등을 들 수 있음.

 

 ○ 반면 산업의 약점으로는 바이오테크 연구 분야와 상업성과의 비연계성, 인도 기술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벤처 투자의 부족, 상대적으로 낮은 R &D 지출 등으로 볼 수 있음.

 

 ○ 이러한 약점에도 높은 시장성과 수출 잠재성, 저비용으로 인한 세계 기업들의 인도 R &D 투자 증가 등은 인도 바이오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대변하고 있음.

 

 ○ 뱅갈로르에 소재한 투자은행 아벤더스 어드바이저스사에 따르면, “인도는 2010년에 이르면 바이오테크 분야의 숙련된 전문 인력만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세계 바이오테크시장의 10% 정도를 점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의 바이오테크산업은 노동력과 기술 인력을 집중시키면서 의약품 제조, 연구·개발(R&D), 임상실험의 수탁 등 관련 산업의 급성장이 예상됨.

  - 인도는 인력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해서 산업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 또한 의약품 수출을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확대하고,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R &D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음.

 

 ○ 인도 중앙 정부와 주정부는 바이오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 바이오 기업 유치환경 정비,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음.

  - 카르나타카 주정부는 진출기업에 대해서는 10년간 법인세 면제·5년간 장비 구입세 면제 등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바이오 파크를 건설하는 등, 바이오 산업 인프라·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임.

 

 ○ 현재, 세계적 바이오기업들은 인도시장 진출을 앞다퉈 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관계가 어느 업종보다도 중요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도 인도의 바이오테크 기업과의 M&A, 기술 및 마케팅 제휴를 통해 인도시장 진출에 적극 가담해야 할 시기로 판단됨.

 

 

자료원 :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및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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