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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vs.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이한 구매습관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10-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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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더 친절하고, 현대적인 상점 갖춰 -
- 모스크바는 교통혼잡과 계산대기, 불친절 극복하기 위해서 온라인 구매가 대안 될 수 있을 듯 -
보고일자 : 2008.10.10.
모스크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 도시의 소비자들은 상이한 구매패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모스크바에서는 구매 금액에 합당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찾는 것이 가장 주요한 관심사 중 하나였으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제품의 다양성과 구매의 용이성 등임.
○ 반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판매원의 서비스에 따라 새로운 매장으로 구매를 전환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기분 좋고 작은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찾는 것과 더 좋은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임.
○ 2008년 Nielsen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매분야에서 모스크바는 상트페테르부르크보다 여전히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남.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보다 유럽 수준에 가까운 훨씬 조밀한 하이퍼마켓이나 슈퍼마켓망을 갖고 있으며, 전통상점이나 일반 재래시장이 아닌 더 많은 현대식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함.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점 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적정한 품질·판매종업원의 친절을 유지하며, 실내 장식도 상점 간 차이가 없을 정도로 향상되고 있음.
○ 반면 모스크바는 현대식 매장의 부족으로 종업원이 비협조적이며 마루가 지저분하고, 구매행태를 고급화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임.
○ 러시아의 경우 인구 100만 명당 3개의 하이퍼마켓과 78개의 슈퍼마켓이 있으며, 이와 비교해 독일의 경우 21개의 하이퍼 마켓과 236개의 슈퍼마켓이 위치하고 있음.
○ 위와 같은 상점 수의 차이로 인해 모스크바 소비자들은 가격적인 요소를 가장 고려할 수밖에 없으며, 구매의 약 20%는 전통상점이나 재래시장에서 이뤄짐. 반면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단지 5%만이 전통상점이나 재래시장에서 이뤄짐.
○ 러시아에서 온라인을 이용한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2007년의 인터넷을 통한 모스크바의 식음료 판매는 2006년에 비해 2배 증가했음. 모스크바에서 이 식음료를 취급하는 온라인 사이트는 Dostavka.7cont.ru, Service77.ru, Nyam-Nyam.ru, Korzinka.com 등 4개임.
○ Euromonitor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향후 모스크바 시민들이 혼잡한 교통과 오랜 시간 기다려야하는 매장의 계산대, 불친절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구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원 : The Moscow News 2008.10.3~9 No.39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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