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과테말라, 외국인투자 동향
  • 투자진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7-3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외국인투자 동향

- 2007년도 51% 증가 -

 

보고일자 : 2008.7.31.

김영식 과테말라무역관

yskim@kotra.or.kr

 

 

□ 연도별 동향

 

 ○ 과테말라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04년 친기업적인 Berger 정부가 출범하고 2006년 DR-CAFTA 및 대 대만 FTA가 정식 발효되면서 최근 큰 폭으로 증대되고 있음.

  - 지난 2008년 1월 출범한 중도좌파 성향의 Colóm 정부 역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실시하고, 2월에는 대 파나마 자유무역협정 체결하는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외국인 투자는 지속 증가 전망됨.

 

 ○ 과테말라 중앙은행에 의하면 2004년도 외국인 투자액은 1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나 2005년 47%, 2006년 56%, 2007년 51%가 증대됨. 2007년도 투자액은 5억4000만 달러에 달함.

 

과테말라의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금액

105.5

110.6

131.0

154.7

226.8

353.8

535.8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

 

□ 업종별 동향

 

 ○ 과테말라 투자청에 의하면 투자청 설립 이후 2004~07년 중 총 8억4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점 유치대상분야는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분야, 전자·자동차부품·의료기기 등의 조립분야, 콜센터 및 관광인프라 분야 등임.

  - 중앙은행은 전체적인 외국인투자 금액만 발표할 뿐 업종별·국별 투자액은 발표하지 않으며, 투자청은 자신들이 유치한 외국인투자에 대해서만 업종별·국별 동향을 발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세부적 동향 파악은 어려운 실정임.

 

업종별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2004~07년 누적)

업종

투자금액(천 달러)

고용인원(명)

농산물 가공

164,650

3,260

제조 및 조립

321,350

4,710

콜센터 및 BPO

39,860

5,070

관광

55,250

  745

기타

259,330

8,450

840,440

22,235

자료원 : 과테말라 투자청

주 : 위 자료는 투자청 유치 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투자장려분야

 

1. 농산물 가공

 

 ○ 전통적 농업국인 과테말라는 전 세계 제5위의 설탕 수출국이며, 과테말라산 아라비까 커피는 국제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이외에 바나나, 카르다몸(생강의 일종) 등도 주요수출 품목임.

 

 ○ 이와 같이 농업이 발달된 배경에는 정부와 Asazgua(과테말라 설탕협회) 등 민간부문이 상호 협조해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한 전략적 개발 노력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농업부문의 인프라는 비교적 잘 갖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농산물 가공산업은 과테말라의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 분야임. 농산물 가공분야 투자여건은 다음과 같음.

  - 미국, 캐나다 등 북미(인구 3억2500만 명), 멕시코(1억 명) 및 중미(3700만 명) 시장과의 지리적 근접성

  - 360가지 이상의 미기후에 따른 농산물 원자재의 다양성

  - 농업분야의 풍부한 숙련 노동력

  - 포장산업(플라스틱, 카톤, 유리 및 알루미늄 등) 발달

  - 태평양 및 카리브해의 항구를 통한 화물운송 용이

  - 관련단체(AGEXPORT 등) 지원 등

 

 ○ 투자청은 2004~07년 중 이 분야에서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함. 구체적으로는 풍부한 설탕생산을 활용할 수 있는 캔디 및 단 빵 생산, 열대과일 및 야채를 활용한 주스, 음료 및 통조림 생산 등의 분야임.

 

2. 제조 및 조립산업

 

 ○ 현재 과테말라의 주요 제조업은 대부분 섬유봉제 및 식품생산 분야에 한정돼 있는데, 향후 과테말라 정부는 전자·자동차부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조립생산을 전략분야로 선정하고 DR-CAFTA를 활용,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인투자 유치에 주력할 계획임.

 

3. 콜센터 및 BPO

 

 ○ 콜센터 및 BPO 산업은 과테말라에서 약 15년 전에 시작된 산업으로, 현재 약 50개 콜센터에 9000명의 교환원이 있음. GE Money, 24/7 Customer 등 미국계 업체들이 많으며, 스페인 Digitex 등도 진출해 있음.

 

 ○ 과테말라는 중미지역에서는 비교적 첨단의 통신기술과 양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외국기업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4. 관광

 

 ○ 과테말라는 1979년 UNESCO에 의해 인류유산으로 지정받은 Antigua시(중남미 도시 중 스페인 식민시대 모습이 가장 잘 보존돼 있음) 및 Tikal의 마야유적 외에도 이사발 호수 및 카리브 해안, 아띠뜰란 호수, 빠까야 화산 등 이름난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유럽 및 인근 중미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음. 그러나 이들을 맞아들일 인프라가 충분치 않은 실정임.

 

 ○ 2007년 기준 과테말라 총 방문객 수는 163만 명(순수 관광목적 44%, 친지방문 21%, 비즈니스 및 업무 21%, 기타 14%)으로 지난 2003~07년의 4년간 방문객은 연평균 17% 증가함. 그러나 2007년도 호텔 객실은 2만840실로 지난 4년간 연평균 4.5% 증가에 불과함. 이에 따라 각종 등급의 호텔 건축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 개발 역시 유망 투자대상 분야로 대두함.

 

 ○ 과테말라는 관광법에 따라 과테말라 또는 중미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원자재, 건축자재, 관련기계, 전기기구, 차량, 선박, 식탁용 철물, 가구 및 엔터테인먼트 장비 등을 수입 시 10년간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함. 또한 기존 구조물의 확장 또는 건물 신축 시 부동산세도 면제됨.

 

     

Digitex 콜센터 내부                                 Tikal 마야 유적지

 

□ 우리나라 투자현황

 

 ○ 우리나라 기업의 대 과테말라 투자진출은 한국은행 투자승인 기준으로 2007년 말 현재 71건, 1억 달러 규모이며 대부분 섬유·봉제 분야에 진출해 있음.

 

 ○ 과테말라 섬유협회에 의하면 2008년 6월 현재 한국계 업체는 봉제 103개사, 섬유 및 염색 6개사 총 109개사가 영업 중임.

  - 지난 2005년 전 세계적 섬유쿼타 폐지 및 과테말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과테말라산 의류가 미국시장에서 중국산 대비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많은 한국계 업체들이 폐업을 하거나 베트남 등으로 이전해 현재는 과거 전성기의 절반도 안되는 실정임.

 

 ○ 향후 중미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업체는 과테말라 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전자, 자동차부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조립생산을 적극 검토함이 요망됨.

 

한국의 대 과테말라 투자현황

            (단위 : 천 달러/건)

구분

2005

2006

2007

누계(1986~2007)

제조업

12,892 / 2

113 / 2

0

84,806 / 69건

기타

0

0

17,059 / 1

17,115 / 2건

12,892 / 2

113 / 2

17,059 / 1

101,921 / 71건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 투자청 및 한국수출입은행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과테말라, 외국인투자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