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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차량도난사고 급증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8-09-26
  • 출처 : KOTRA

칠레, 자동차 도난 사건 심화

- 120분에 한 대 도난 -

- 도난건수 중 54%가 대낮에 -

 

보고일자 : 2008.9.25,

성기주 산티아고무역관

eugenio@kotra.or.kr

 

 

올 1분기 차량절도 348건

 

 ○ 칠레보험협회에 의하면, 2008년 1분기 칠레에서는 120분마다 한 대의 차량도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수치는 보험가입 차량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임에 따라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됨.

 

 ○ 이 협회에 의하면, 전체 도난사고의 54%가 대낮에 낮 시간에 발생했으며, 특히 6:00~20:00에 발생 건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남.

 

 ○ 도난차량 개수보다 더 심각한 것은 낮은 회수율로, 칠레 경찰이 도난차량 회수율은 65~70% 수준이라고 집계한 데 반해 칠레 보험협회는 회수율은 20% 수준으로 보고 있음.

 

2006년 대비 약 45% 증가

 

 ○ 칠레 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연간 1320건이었던 차량도난사고는 2007년 1493건으로 13% 증가한 데 이어 2008년 약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런 차량 도난사건 증가의 원인은 칠레 내수경제 침체에 따른 생계형 범죄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차량 절도 후 해외 재판매가 쉬운 칠레 차량관리 시스템도 문제인 것으로 보임.

 

도난방지제품 인기 예상

 

 ○ 이에 따라 칠레 경찰 및 매스컴은 차량에 귀중품 보관을 자제하고 보이는 곳에 휴대폰, 가방 등을 남기지 말라는 홍보를 진행 중임.

 

 ○ 또한 매스컴에서는 각종 알람제품 및 보안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임.

 

시사점

 

 ○ 칠레 차량 도난사건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 도난방지 관련 제품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도난방지 관련 제품은 저렴한 핸들 잠금장치부터, 라디오나 휴대폰을 통해 도난된 차량의 휘발류 및 전기 공급을 차단하게 하는 기능이 장착된 시스템까지 다양함.

 

 ○ 또한 최근 시작된 칠레 GPS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이 도난될 경우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단말기 역시 유통되고 있음.

 

 

자료원 : El Mercurio,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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