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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금융허브 건설 탄력 받나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8-08-28
  • 출처 : KOTRA

中 상하이 금융허브 건설 탄력 받나

- 중국 제1 마천루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8월 30일 개방 -

- 세계 금융기구, 금융 인재 유치 확보 위해 정부 지원책 잇따라 -

 

보고일자 : 2008.8.28.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alea@kotra.or.kr

 

 

□ 101층 492m 높이의 상하이국제금융센터는 중국 내 최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

 

 ○ 8월 30일부터 개인관람, 9월 17일부터 단체관람 가능

  - 1997년에 건축 시공 이후 2008년 5월에 준공됐으며, 높이 492m, 101층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고층 건물이고, 88층 진마오 빌딩(420.5m)과 둥팡밍주(468m)보다 높아 중국 내 최고층 건물임.

  - 상하이 국제금융센터는 8월 30일부터 개인관광객에게 개방될 예정임. 단체 관람은 9월 17일부터 가능

  - 일본 Mori Building Corporation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일본, 미국 등 40여 기업이 공동 투자해 건설된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1050억 엔(약 11억 달러)를 초과함.

 

자료원 : http://baike.baidu.com/view/571915.htm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 건설 계획을 가지고 1997년 초 시공을 시작했으나 , IMF로 한동안 시공을 중지했다가 2003년 2월 재시공함. 당시 타이베이와 홍콩에서는 이미 480m 높이의 고층 건물을 건축해, 당초계획인 460m높이에 7층을 추가해 101층, 492m로 재 계획함.

 

 

  - 이 밖에 상하이는 지난 8월 13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상하이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음. 상하이 센터는 원래 계획은 570m 높이를 632m로 높여 구상했으며, 빠르면 5년 후인 2013년 완공돼 상하이에 세계 최고(高)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상하이 글로벌 금융 허브 건설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총력전

  - 지난 6월 23일 상하이시는 ‘푸둥 신구 인재 장려, 지원에 관한 의견’(반포 즉시 시행 2010년 12월 31일에 종료)에서는 푸동은 향후 10년간 20억 위앤 이상의 인재발전기금에 투자할 예정임.

  - 금융 인재 유치는 상하이가 세계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금융법인기구의 고위급 경영자, 전문가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임. 이밖에 금융기구에 종사하는 인재 개발, 육성, 교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임.

  - 푸둥은 향후 3년간 3만7000채의 신규 아파트를 건축해, 푸둥의 중점 산업에 종사하는 외지 인재 특히 금융업 종사 인재에게 지원할 예정임.

  - ‘상하이시 국내 우수 인재를 유치, 상하이 근무 실시 방법’에서는 푸둥의 중점 산업인 하이테크, 금융 등에 대해서 주요 연구개발 인력, 기술자, 전문가들에 대해서는 호적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규정하고 있음.

 

 ○ 상하이 금융 허브 건설을 위한 전략 추진

  - 2008년 5월 루자주이 포럼에서 상하이 한정 시장은 “상하이 금융 허브 건설을 위한 1개 핵심, 2개 중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힘.

  - ‘1개 핵심’ 이란 금융시스템 건설을 의미하며, ‘2개 중점’은 시범선행, 일류 금융 환경조성을 의미함.

  - 이를 위해 하반기 5가지 업무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됨.

   · ▷정책지원 시스템 완비 ▷ 직접융자분야의 혁신 모색 ▷ 루자주이 등 중요한 금융 집중지역의 규획 및 건설 ▷ 상하이 글로벌 금융 센터 건설을 위한 관련 매커니즘 완비 ▷ 소프트웨어 환경 건설 강화

  - 이 밖에 ‘상하이시 글로벌 금융 센터 건설조례’, ‘루자주이 금융무역구 관리 조례’ 초안 마련 중이며 연내에 발표예정으로 향후 상하이의 글로벌 금융 허브의 법률적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상하이시 글로벌 금융센터 건설 조례 초안에서는 금융 시장·기구 시스템 완비·지불결산 시스템·중개 서비스 시스템 건설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 위앤화상품 교역·가격확정 정보 센터·자금 운용 및 자산관리 센터·자금 청산 센터·금융 AS 서비스 센터 마련 등이 있음.

  - ‘루자주이 금융무역구 관리조례에서는 행정, 규획, 사회 관리 등 13개 분야에 대한 내용 포괄

  - ‘상하이 푸둥 금융 핵심 기능구역 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에서는 2010년까지 푸둥 금융핵심기능구역 내 입주한 금융기구가 600여 개를 초과할 수 있도록 하며, 금융 관련 종사가 20만 명을 넘고, 금융산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를 넘도록 하는 계획을 마련함.

 

 ○ 금융 허브 건설을 위한 각종 투자

  - 2007년 9월 국무원은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기금’을 비준함. 2008년 7월 기금관리공사가 비준되어 약 200억 위앤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임.

   · 이 기금은 상장한 금융기구 주식, 대형 금융업종에 투자할 예정으로 상하이의 사모펀드센터 건립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분석

 

 ○ 2008년 8월 상하이시는 ‘상하이 글로벌 금융 센터 건설 의견’을 발전개혁위원회에 제출했으며, 금융개방 시범선행권 등에 대해 요청한 바 있음.

 

□ 시사점

 

 ○ 글로벌 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이 입안·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준공 및 대외개방은 푸둥신구 루자주이를 명실상부한 금융 경제 특구로 만들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는 것으로 보임.

 

 ○ 루자주이 금융무역구는 이미 세계 유수 금융기구가 집중돼 있는 곳으로, 루자주이 금융무역구에는 160여 개 동의 오피스 빌딩이 밀집돼 있으며 총 건축면적은 1000만㎡를 넘으며, 사용률이 90% 이상임. 푸둥에는 현재 510여 개의 금융기구가 집중돼 있고, 금융업 종사인원만 10만 명이 넘고 있음.

 

 ○ 상하이 루자주이 금융무역구의 시범선행권의 우위를 제외하고도, 푸둥에 밀집돼 있는 금융자원, 세계 유수의 금융기구 유치, 금융 인재 집중은 상하이의 금융 허브 건설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참고자료

 

□ 상하이 국제 금융센터 기본 정보

 

건축지점

상하이 푸둥지구 금융무역구 Z4-1호

총 건축면적

38만1600㎡

층수

지상 101층, 지하 3층

높이

492m

주차

1100대가량

건축설계

KPF 건축 사무소

기획

Forest Overseas Co.,Ltd.

완공일

2008년 5월 31일

 

□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물 구조 배치 계획

 

 ○ 지하 2층~지상 3층은 백화점, 3~5층은 회의시설

 

 ○ 7~77층은 사무실

  - 현재 사무실 입주율은 40%가량으로 중, 저층 입주율이 고층보다 높음. 1년 후에 입주율이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평균 임대료는 20위앤/㎡/일으로 중, 저층 임대료는 640위앤/㎡/월, 고층은 810위앤/㎡/월으로 진마오빌딩보다 임대료가 높음.

  - SMBC와 MHBK 은행이 입주했고, Guotai fund, AIA 등 금융업체들도 입주예정이며 일부 회사는 이미 영업 중임.

 

 ○ 79~93층은 호텔

  - 79~93층에는 Park Hyatt 호텔 입주(180개 객실). 2008년 9월 1일부터 일부 객실 영업시작 예정이며 87~93층의 요식, 오락, 회의장소는 10월 중 개업예정

  - Park Hyatt 호텔의 최저 숙박비는 5000위앤이고 제일 비싼 숙박비는 8만8000위앤(한화 약 1320만 원)으로 상하이에서 가장 비싼 호텔로 등극

 

 ○ 94층, 97층, 100층은 관광홀

  - 94층 관광홀은 700㎡로 전망대일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음.

  - 8월 30일부터 개방예정으로 94층, 97층, 100층 입장권은 각기 100위앤, 110위앤, 150위앤임.

 

 

자료원 : 百度,新浪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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