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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고차 시장동향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8-08-07
  • 출처 : KOTRA

중국, 중고차 시장동향

- 시장 초기단계로 발전 가능성 높아 -

- 외국기업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 -

 

보고일자 : 2008.8.7.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alea@kotra.or.kr

 

 

□ 시장 현황

 

 ○ 1998년 이후 연평균 25% 이상 성장세 유지

  - 상무부에 따르면 중고차무역관리방법이 1998년 발표된 이후 중고차 시장이 연 평균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전국에는 427곳 판매시장이 형성돼 있음.

 

자료원 : www.273.cn

 

  - 중국내 중고차 판매 총량 기준 10대 도시로는 광둥, 베이징, 저쟝, 상하이, 지린, 산둥, 허난, 윈난, 쓰촨, 쟝쑤임.

  - 2007년 판매량을 살펴보면, 광둥은 47만5200대, 동기대비 54.67% 증가 베이징은 34만2000대, 6.17% 증가 저쟝은 27만1400대, 50.54% 증가 상하이는 21만1300대로 4.94% 증가

  - 중고차 경영은 ▷ 중개회사 ▷ 브랜드별 중고차 판매점 또는 4S 서비스 판매점 ▷ 경매 ▷ 인터넷 판매, ▷ 체인점 형태를 보이고 있음.

  - 중고차 인터넷 판매는 최근 2년간 신속히 발전하고 있음. 잠정 통계에 의하면, 중국 내 크고 작은 중고차 판매 사이트가 3만 개를 넘어섬.

 

자료원 : www.022net.com

 

 ○ 중국인 개인 소유 차량 증가 및 차량 교체기에 따라 중고차시장 확대 전망

  - 중국 자동차 유통협회에서 발표한 2008년 중고차 산업 예측에 따르면 국내중고차 교체 주기를 약 5~6년으로 계산할 경우, 2002~03년 자동차 구매 붐 시기에 판매됐던 799만 대 차량이 교체기에 진입함.

  - 통계에 의하면 2007년 자동차 보유량은 3500만 대이고 2008년에는 4800만 대로 예측되고 있어, 중고차시장에 충분한 상품 공급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또한 대량의 신차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3~4년간 사용한 차량이 중고차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임. 최신 통계에 따르면 사용기한이 3년 이하 중고차 판매량은 총 판매량의 34.51%, 3~10년 사이 중고차 판매량은 총 판매량의 57.55%를 차지하며, 대부분 중고차들은 이 범위에 속하며 10년을 초과하는 중고차는 판매량의 7.94%에 불과함.

 

 ○ 베이징, 광둥 등 지역의 중고차 교역시장

  - 2005년 신 중고차 관리방법 반포 이전에는 중고차 시장 경영주체는 중고차교역중심(시장)임.

  - 2002년 규모를 키워 교외로 이전한 베이징 중고차 교역시장은 중국에서 가장 큰 교역시장으로, 300여 개의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음. 1996년부터 연 평균 거래량은 6만 대이고 거래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광둥성 둥관시 중고차교역중심은 신속히 성장해 이미 난청, 호우제, 후먼, 랴오부 등 인근 소도시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함.

 

□ 중고차 관련 정책 및 법규

 

발표시기

법규

관할부처

주요 내용

1998.3

중고차무역관리방법

무역부

 - 방법 규정에 의하면, 중고차 유일한 경영주체는 중고차교역중심(시장)으로 규정함.

2005.8

자동차무역정책

상무부

 - 중고차 명의 변경수속 간소화

 - 조건에 부합되는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 자동차무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

2005.7

중고차판매영수증양식을 통일화할 것에 관한 통지

세무총국

 - 2005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중고차판매통일영수증을 사용

2005.10

중고차유통관리방법

상무부, 공안부, 공상총국, 세무총국

 - 지난 7년간 실행해 온 중고차무역관리방법을 대체함.

 - 중고차 판매회사의 설립조건과 감독관리규정을 구체적으로 규정

 - 외자기업의 중고차 유통시장 진입 허용

2006.4

중고차무역규범

상무부

 - 이 규범은 중고차유통관리방법에 근거하고 있음.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정부 발표내용 정리)

 

□ 주요 외자기업 현황

 

 ○ 상하이 쎄퉁 중고차 경영 유한회사

  - 2004년 7월 말 중국정부로부터 인가를 얻고, 20055년 6월, 상하이 쎄퉁 그룹과 일본 퀸랜드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자 중고차회사임.

  - 쎄퉁은 중국 내 중고차시장에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해 전시, 판매, 수리, 인터넷거래, 애프터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 4S점 신차에 사용되던 판매패턴을 중고차시장에 적용하기 시작함.

 

 ○ 일본의 중고차 전문 업체인 애플사 중국 진출

  - 2005년 4월 일본 애플사는 베이징 야페이그룹, 일본 소지츠사와 합자해 애플 중고차 경영회사를 설립

  - 중국 정부 허가를 받은 중고차시장 경영 시범 회사로, 중국 내 처음으로 애플 중고차 서비스 브랜드를 가동함.

 

 ○ 미국 Manheim사도 합자 투자

  - 세계적으로 규모가 제일 크며, 판매량 1위 중고차경매회사인 미국 Manheim 회사도 합자방식으로 중국시장에서 업무 개시

  - 2006년과 2007년에 상하이와 션전에 두 곳의 합자회사 설립

 

 ○ 중고차 데이터 서비스업에 투자

  - 2004년, 호주의 자동차 데이터 서비스회사 Red Book은 베이징에 뤼얼버 자동차 데이터 서비스 유한회사 설립. 이는 Red Book 본사가 중국에 단독 투자해 설립한 지사임.

  - 2006년 9월 독일 DEKRA AG도 중국 상하이 루쟈주이에 더카이다 관리자문 유한회사를 설립함.

 

□ 시사점

 

 ○ 시장은 점점 크고 있지만, 외국기업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

  - 판매용 수입중고차는 금지되고 있으며, 중국 내 중고차 유통 분야에는 외국기업의 투자가 규정(중고차유통관리방법)상은 가능하나, 중고차의 경영의 경우 공상부·상무부 등 관련부처의 승인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로 나타남.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중고차 시장은 로컬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일부 합자로 중국 내 투자한 외국기업의 경우는 양국 정부 간의 상호 협력 기초에 따라, 기업이 특별 허가를 받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업계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 결과 중고차 거래는 많이 일어나고 있으나, 교역시장에서 이뤄지는 거래량은 적은 편이라고 함. 즉 개인적인 관계로 이뤄지고 있어, 개인적인 거래를 시장으로 끌어 오는 것이 필요함.

  - 실제로 중고차의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부족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더 높게 전망되고 있으나, 외국기업의 투자가 표면적으로 가능하나 실제로는 비준받기가 어려워 진출 장애물이 되고 있음.

   · 중국 내 중고차 거래량은 신차 거래량의 1/3에 불과해, 선진국에서의 중고차 거래규모가 신차 판매의 두 세 배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편임.

 

 

자료원 : 搜狐, 中, 易, 51汽, 273.cn, 02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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