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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의 대 FTA 협정국 수출동향
  • 통상·규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7-25
  • 출처 : KOTRA

파나마의 FTA 협정국 수출동향

 

보고일자 : 2008.7.24.

윤의정 파나마무역관

freedom@kotra.or.kr

 

 

 ○ 파나마는 최근 4년 동안 타이완·싱가포르·칠레·온두라스·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 총 7개국과 FTA를 체결했으며, 파나마는 이들 중 태국과 니카라과·코스타리카와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됨.

 

 ○ 파나마는 최근 몇 년간 자유 무역 협정(FTA)체결로 자국의 농·축산업뿐만 아니라, 특히 제조업과 상업·서비스업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됨.

 

 ○ 파나마 일각의 경제 전문가들은,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파나마 경제에 이들 자유 무역 협정이 경제 발전에 윤활유 역할을 했으며, 파나마 정부의 적극적 시장 개방으로 해외 수출 물량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입장을 보임.

 

 ○ 실제로 2006년도 파나마의 총 수출액인 중 FTA가 차지하는 비중은 1억9250만 달러였지만 2007년도는 1억9700만8000달러로, 그 액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세부 수출동향

 

 ○ 칠레

  - 칠레와의 교역에서 파나마는 칠레와 FTA 체결한 첫 해인 2006년에는 수출액이 4만9645달러였으나, 이듬해는 큰 폭으로 상승한 16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이는 파나마가 FTA를 체결한 이래 가장 높은 수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온두라스

  - 온두라스 경우에도 2006년 1780만 달러 가량의 수출품이 온두라스로 건너갔으나, 이듬해인 2007년에는 그보다 240만 달러가 늘어난 2030만 달러 규모(+12.1%)의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됨.

 

 ○ 코스타리카

  - 파나마와 FTA 체결 국 중 가장 수출 규모가 큰 코스타리카의 경우, 2006년 코스타리카로 수출된 총 수출액은 4560만 달러에서 2007년에는 5700만 달러(+25%)로 마찬가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태국

  - 태국과의 수출에서도 마찬가지로 2007년 파나마는 태국에 전년도(2360만 달러)보다 40.2%가 상승한 395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파나마는 태국과의 FTA 체결로 막대한 흑자를 기록했으며, 협약이 만료돼 FTA 재협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힘.

 

 ○ 올해 또한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조사됨. 올해 1/4분기에만 코스타리카에 대한 파나마의 수출액은 1510만 달러를 기록했고, 태국은 전년도보다 80만 달러가 늘어난 143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남(*2008년 수출액 참고).

 

국가명

체결 연도

2008년 수출액(백만 달러)

태국

2003년 8월 22일

14.3

싱가포르

2006년 3월 1일

0.4

칠레

2006년 6월 27일

0.7

온두라스

2007년 6월 15일

3.8

미국

2007년 6월 28일

재협정 동의 국회 비준 중

코스타리카

2007년 8월 8일

15.1

과테말라

2008년 2월 26일

12.8

니카라구아

2007년 10월 12일(만료)

12.8

파나마의 FTA 체결현황

자료원 : La Prensa 일간지

 

 ○ 통상 산업부의 까르멘 베르가라 장관에 따르면, 파나마의 FTA 체결국이 2개 밖에 없던 시기에는 지역 무역 협정 중 FTA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3% 정도에 불과했으나, 불과 4년간 FTA 체결국이 7개국으로 늘어나면서 현재는 지역 무역 협정 중 FTA가 약 50%에 달한다고 언급함.

 

 ○ 또한, 현재 파나마 정부는 카리브 공동체에 가입해 있는 15개 국가와 FTA 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파나마 수출 물량의 90%가 FTA 체결국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적극적인 FTA 체결 노력

 

 ○ 파나마는 FTA 협정국을 더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출 부문과 투자 부문 강화 중인 것으로 보고됨.

 

 ○ 베르가라 통상 산업부 장관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가 최근 동시다발적인 FTA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해외 시장 확보와 유지를 위한 경제적 목적 때문이라고 함. 또한 시장 개방을 통해, 국내 기업들 간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산업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 막시모 가야르도 APEX 회장은, 파나마 정부는 자국 수출품들을 기존의 1차 농산물이 아닌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제품으로 변모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로 인해 파나마의 440여 개의 기업이 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새로이 생겨났으며, 3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힘.

 

□ 2008년 수출 전망

 

 ○ 그러나 APEX 회장은 2008년 파나마의 전반적인 수출에 대해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함.

 

 ○ 2008년도 수출 산업 부진의 이유로는 첫째로 국제 유가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Certificado de Abono Tributario (CAT)제도의 철회와 수출 업체에 제공되던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도 수출 업계를 얼어붙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La Prensa 일간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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