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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프트 드링크 시장동향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유석천
  • 2008-07-22
  • 출처 : KOTRA

독일 소프트 드링크 시장동향

 

보고일자 : 2008.7.21.

박소영 프랑크푸르트무역관

sypark@ktcffm.de

 

 

□ 독일 음료시장 동향

 

 ○ 새로운 트렌드 및 현황

  - 독일에서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산돼 있어, 일반적으로 환경과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임.

  - 음료 산업에서도 생과일 주스나 친환경 농법을 이용해 재배된 유기농 과일을 이용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료수의 개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

  - 특히 생과일 주스에 대한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실제 과일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는 실험결과 및 광고전략에 따라 바쁜 젊은 직장인들의 구매도를 자극하고 있음.

  - 하지만 독일인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음료를 선택함에 있어 개인마다 특별히 선호도가 높은 음료가 있어서, 고객들은 음료를 선택할 때 이미 시장에 자리잡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 독일 Welt지가 2007/08년 독일 미디어 그룹 바우어와 악셀 스피링어사의 시장조사에서 나타난 소비자 분석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 바와 같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드링크제의 시장 진입이 힘듦.

 

 ○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소프트 드링크

  - 알코올이 함유돼 있지 않은 청량음료는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높음.

  - 생과일 주스의 인기와 함께 독일인의 식습관에서 새로운 경향을 포착할 수 있음.

  - 연방 독일 음료 소매상 연합의 젭 가일 씨에 따르면, 과일이 함유된 음료가 트렌드임. 여기에는 망고나 마라쿠자, 라임 및 과라나 등의 이국적인 과일이 함유된 혼합음료가 속함.

  - 이러한 음료수 취향은 최근 들어 일반 미네럴 워터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있음. 레몬이나 사과 맛이 주이던 예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레몬과 라임의 혼합·사과-민트나 사과-배 등이 선호되는 추세임. 이 음료는 가일 씨에 의하면, 현재 트렌드 음료의 히트 리스트에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갖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음.

 

□ 독일 소프트 드링크 시장

 

 ○ 독일인이 선호하는 소프트 드링크 20위

  - 카페인이 함유된 Red Bull의 광고 효과로 독일 소프트 드링크 선호도 Top 10 진입

  - 과일이 첨가된 혼합음료도 유행

 

순위

음료명

제품 내용

제품사진

1

Coca-Cola

세계적인 음료로 독일 음료시장 1위 석권

2

Fanta

코카콜라 회사의 자매품, 레모네이드

3

Sprite

투명한 레몬 레모네이드

4

Coca Cola Light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 첨가

5

Punica Fruchtschorle(과일 쇼를레)

과일 혼합음료(Schorle: 사과 주스 등을 소다수와 혼합한 음료)

6

Pepsi Cola

코카콜라 경쟁사 제품

7

Punica Tea & Fruit

티 믹스 음료

8

Mezzo Mix

콜라와 환타 혼합 음료

9

Red Bull

카페인, 타우린이 함유된 음료(1캔당 커피 1잔 정도의 카페인 함유)

10

Nestea

세계적인 식품회사 네슬레의 브랜드로 여러 종류의 아이스 티, 코카콜라가 생산하고 있음.

11

Lipton Ice Tea

아이스 티

12

Sinalco

레모네이드

13

Pfanner Eistee

아이스 티

14

Lift

혼합 음료(Schorle: 사과 주스 등을 소다수와 혼합한 음료)로 코카콜라가 생산하고 있음.

15

Granini Fruchtschorle

과일 혼합음료(Schorle: 사과 주스 등을 소다수와 혼합한 음료)

16

Gerolsteiner Apfelschorle

과일 사과주스 혼합음료

17

Isostar

이온음료

18

Coca Cola Zero

무칼로리 콜라

19

Schwip Schwap

콜라 혼합음료

20

Bluna

레모네이드

 

 ○ 시장 트렌드

  - 2007년 음료수 연합의 수치에 의하면, 미네랄 워터가 56%로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함. 주로 사과주스를 섞은 혼합음료인 쇼를레(Schorle: 사과주스 등을 소다수와 혼합한 음료)는 현재 다양한 맛을 띄는 음료로 확산되고 있음.

  - 오래 전부터 트렌드 카페는 라바바(식용대황) 주스 쇼를레를 판매하고 있으며, 붉은 과일 열매 및 산딸기 등을 이용한 칵테일이 시판되고 있음.

  - 이 분야에도 역시 ‘알로하 레모네이드’와 ‘진코나다’와 같은 새로운 유기농 제조 업체가 시장에 부상하고 있음. 특히 함부르크 한 주점에서 시작된 ‘알로하 레모네이드’는 거의 함부르크와 쥘트(Sylt : 독일 북해의 섬, 휴양지로 유명), 베를린 등의 술집 및 비치 클럽에만 공급되고 있음.

  - 과일을 갈아놓은 상태인 Smoothies 역시 가벼운 여름 음료로 더위를 식혀주는데 적절한 음료로 각광받고 있음. 또한 2~7℃에서 음용할 경우, 사용된 전체 과일즙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음. 예를 들면 Smoothies 한 병에는 간 파인애플, 바나나, 코코넛, 사과즙 등이 포함돼 있음.

  - 갈증을 해소하는 데는 높은 칼로리를 가진 진한 과일즙의 Smoothies보다 콜라가 선호되고 있음. 그러나 어린이 영양 연구소장 마틸데 케르스팅은, 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콜라는 당분 및 카페인이 너무 많이 함유돼 있어 부적절하다고 전함.

  - 영양 상담가에 따르면, 부모들은 학교 학생들에게는 예외로 1주에 콜라 한 잔 정도는 허용해도 무방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레모네이드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원칙적으로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음. 이유는 이러한 청량음료를 음용하는 어린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임. 따라서 레모네이드의 경우, 갈증해소를 위한 음료가 아니라 항상 예외로 할 것을 권유하고 있음.

  - 이는 역시 아이스 티에도 같이 적용됨. 아이스 티는 마찬가지로 설탕 함유율이 높고 종종 테인이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음. 따라서 이 음료는 콜라와 같은 음료로 구별돼야 함. 미국 연구자들이 최근에 연구결과를 내놓았듯 아이스 티는 과일주스와는 달리 건강에 좋지 않으며, 비록 과일주스의 음료로서의 질에는 논란이 있지만 순수 과일즙을 음용하는 것은 적어도 체중을 늘게 하지는 않는다고 함.

  - 2~11세의 어린이 360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휴스턴 소재 의학연구소의 연구는, 과일주스 음용과 과체중 경향과의 연관관계에 대해 논박하고 있음. 비록 과일주스를 음용하는 것이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긴 하지만, 동시에 이 어린이들은 지방과 당분을 덜 섭취하게 됨.

 

□ 전망

 

 ○ 독일인들의 친환경제품 선호도에 따라 유기농 음료수 시장의 확산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음.

 

 ○ 아직까지는 높은 당분이 함유된 코카콜라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저칼로리 음료 및 다양한 과일 성분을 함유한 소프트 드링크 시장이 점차 확대돼가고 있는 경향을 보임.

 

 ○ 독일인의 기호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열대성 과일 및 다른 이국적인 과일을 사용한 소프트 드링크 시장이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웰빙음료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독일 Welt지, 연방 독일 음료 소매상 연합, 각 음료 회사 홈페이지 홍보 및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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