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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 원유생산 감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06-30
  • 출처 : KOTRA

러시아 사할린, 원유 생산 감소

- 올해 안에 1240만 톤 생산 예상 -

 

보고일자 : 2008.6.30.

박기원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the4ya@empal.com

 

 

  2008년 4월 말 현재 사할린주 원유 생산량은 312만6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함. 원유생산량은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급등으로 사할린주의 석유개발 관련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86.3% 증가했으며, 1/4분기 총 112억 루블(약 4억8000만 달러)의 투자자금이 석유·가스 산업으로 유입됨.

 

  이에 따라 올해 원유생산량은 1240만 톤, 가스 생산량은 80억㎥ 수준으로 전망함. 2007년 사할린주는 1490만 톤의 원유와 64억㎥의 가스를 생산했으며, 주요 원유생산 업체는 Exxon Neftegaz Ltd·사할린모르네프테가스·사할린에너지·페트로사흐 등임.

 

  사할린-1 프로젝트는 원유 채굴 시 동반되는 가스의 비중이 과다해 부득이 가스를 재차 지층으로 내려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원유증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

 

  섬 해안에 설치된 모든 가스 관련 시설이 이미 포화상태이며, 사할린산 가스의 유일한 소비지인 하바롭스크주의 수요량이 20억㎥ 수준에 머물고 있어, 잉여가스 처리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할린-1 프로젝트의 연간 원유생산량이 1000만 톤 미만에 그치게 될 전망임.

 

  Rosneft사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Odoptu 광구의 경사진 유정으로 인해 천공 작업 수행 상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 3개의 새로운 유정이 개발되면 연간 180만 톤의 원유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페트로사흐’사가 개발하고 있는 Okruzhnoye 광구의 원유생산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당분간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음.

 

  사할린 주정부가 올해 원유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주 전체 원유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할린-1 프로젝트의 생산량이 작년에 최고치(1120만 톤)를 기록해 올해부터는 기존 개발광구의 잔존 매장량이 점진적으로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임.

 

 

자료원 : 총영사관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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