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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메드베제브 대통령, 극동지역 발전에 관심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06-30
  • 출처 : KOTRA

러 메드베제브 대통령, 극동지역 발전에 관심

- 항공운송, 교통인프라, 주택보급 거론 -

 

보고일자 : 2008.6.30.

박기원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the4ya@empal.com

 

 

  러시아 메드베제브 대통령은 사파노브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를 접견하고, 극동러시아 개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항공운송·교통인프라·주택보급에 대해 특별히 지시

 

  메드베제프 대통령은 극동지역 항공운송분야가 국영기업 참여 부문에서는 개선돼 가고 있으나, 지역항공사에 의한 지방 간 운송 부문은 매우 낙후돼 있으며, 극동지역 연방주체들이 협력해 항공운송 발전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함.

 

  메드베제프 대통령은 극동지역의 운송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이 지역 운송업체 간에 건전한 경쟁구도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함.

 

  사파노프 전권대표는 항공사 간 합병이 이뤄지면 극동지역의 열악한 공항인프라·높은 항공요금·휴가철 여객수송 지연 등 만성적인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아에로플로트’사가 ‘마가단 항공사’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극동지역 운항 범위가 확대됐다고 설명함.

 

  사파노프 전권대표는 올해 안에 치타-하바롭스크 구간의 연방도로 중 800㎞를 포장할 예정이며,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간 연방도로 건설 사업이 당초 예정(2011년)보다 2년 앞당긴 2009년 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함.

 

  사파노프 전권대표는 올해 현재 극동연방관구의 주택보급량은 총 35만2000㎡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으나,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연해주·사할린주·캄차카주)의 주택보급 부족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방보조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함.

  - 러시아 평균 1인당 주택보유 면적은 21㎡이나 연해주의 경우 19.5㎡에 그침.

 

  메드베제프 대통령은 극동지역 신규주택 보급률이 러시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4대 국가프로젝트(주택·보건·교육·농업)를 관장했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극동지역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연방보조금에 대해서는 연구·검토하도록 지시함.

 

 

자료원 : 총영사관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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