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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2008 하반기 이후 교육분야 정부조달 발주 늘듯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나이로비무역관 나창엽
  • 2008-06-27
  • 출처 : KOTRA

탄자니아, 2008 하반기 이후 교육분야 정부조달 발주 늘 듯

- 2008/09 탄자니아 정부예산안 공식 발표 -

 

보고일자 : 2008.6.27.

나창엽 나이로비무역관

cynah@kotra.or.kr

 

 

□ 차기 회계연도에 총 64억 달러의 재정지출 계획 수립

 

 ○ 케냐·우간다와 더불어 동아프리카 3국 중 하나인 탄자니아는 수도인 다레살람이 천혜의 항구조건을 갖추고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의 바탕으로 최근 건실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인근국에 비해 치안상황이 우월하고 부패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로 지목되고 있음.

 

 ○ 탄자니아는 지난해 약 40억 달러 수준의 재정수준이 머무르며, 해외원조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는데, 2007/08년 회계연도(2007.7.1~2008.6.30) 예산운영은 40억 달러 재정수입에 36억6000달러 재정지출로 약 3억4000달러 상당의 재정흑자를 기록, 인근 케냐·우간다에 비해 가장 건실한 예산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됐음.

 

 ○ 이번에 발표된 차기 회계연도(2008/09년)는 국세수입 41억8000만 달러와 해외원조를 포함한 총 63억7000만 달러 상당의 총 수입(GDP 18.5%)과 경상지출 41억8000만 달러, 개발자금 22억 달러를 책정, 총 63억8000만 달러 상당의 지출로 균형재정을 맞추는 안정적인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분석

 

□ 교육, 도로인프라, 보건위생, 농업, 수자원, 에너지개발 등 6개 분야 집중개발 목표

 

 ○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탄자니아 정부가 특히 교육·도로인프라·보건위생·농업·수자원·에너지개발 등 6개 분야에 집중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데 있으며, 이러한 6개 분야에 총 재정지출의 64%를 할애해 정책의지을 보여주고 있음.

 

2008/09 탄자니아 재정지출 계획

분야별

2007/08년도

2008/09년도

증감률(%)

탄자 실링(십억)

미 달러(백만)

탄자 실링(십억)

미 달러(백만)

교육분야

1,086.00

959.28

1,430.40

1,263.49

31.71

도로인프라

777.20

686.51

973.30

859.73

25.23

보건위생

589.90

521.07

803.80

710.01

36.26

농업분야

379.00

334.78

460.00

406.32

21.37

수자원개발

309.10

273.03

230.60

203.69

-25.40

에너지자원

383.40

338.66

354.00

312.69

-7.67

총 계

3,524.60

3,113.33

4,252.10

3,755.94

20.64

주 : 2007년 평균환율 적용(U$1=TSH 1132.1)

 

 ○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 특히 관심을 기울일 분야는 교육분야로, 탄자니아 정부가 차기 회계연도 정부정책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교육용 자재구매·실험실 도구 등의 공공구매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서, 크고 작은 정부조달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됨.

 

 ○ 이외에도 2008년 2월에 부시 미 대통령가 탄자니아에 제공키로 약정한 약 7억 달러 상당의 밀레니엄 기금이 현실화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도로·에너지·수자원 분야개발과 1개의 신공항 건설에 집중 투입되며, 이번 2008/09 회계 연도에 약 6000만 달러 상당이 집행될 예정이어서 이 분야 프로젝트를 통한 현지시장 진출이 유망함.

 

□ 자동차, 휴대폰 등 일부 세율 변화도 예상

 

 ○ 한편 도로 인프라 중에서는 신규 개발보다는 기 진행 중인 사업의 완공을 위한 계속 예산이 많고, 보건위생 분야도 총 보건사업의 20% 이상이 NGO 및 선교단체 등 민간단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분야는 주로 비료 및 종자개발을 위한 지원금이 대부분임. 또한 수자원개발도 이미 시냥가 와 카하마 등 주요 공사가 완공돼, 예산안이 작년에 비해 축소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부분도 실제 정부예산은 미미한 입장이며, 대부분 해외 원조에 따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우리 기업의 직접 참여 기회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임.

 

 ○ 각종 세율분야의 변화는 2008/09년 예산에 수입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으며, 소비재인 맥주를 포함한 주류와 담배 등에 특별세를 부과, 휴대폰에 대한 사용료 인상(구체적인 세율은 미발표)해 우리 기업의 자동차와 휴대폰 수출에 약간의 부담을 갖게 됨.

 

 

자료원 : 2008/09년도 탄자니아 예산안 자료 및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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