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물류 인프라 확충 본격 추진

- 향후 5년간 철도, 항만 인프라 확충에 106억 달러 투입-

- 향후 남아공 내 물류이동 환경 대폭 개선 기대 -

 

보고일자 : 2008.4.29.

고일훈 요하네스버그무역관

iruni@kotra.or.kr

 

 

□ 남아공 Transnet, 106억 달러 규모의 물류인프라 확충계획 발표

 

 ○ 남아공 물류 공기업인 Transnet은 최근 10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발표

 

 ○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분야는 철도·항만인프라 및 파이프라인 확충임.

 

 ○ 프로젝트 추진 관련, 2008/09 회계연도 지출액은 약 21억 달러에 달할 전망

 

Transnet 사업부서별 프로젝트 예산

주 : 환율 1달러=7.5627랜드(2008.4.29. 기준)

자료원 : Transnet

 

□ 프로젝트 예산 확보 방안

 

 ○ 총 프로젝트 예산(108억 달러)의 약 50%에 달하는 48억 달러는 차입(채권발행 등)을 통해 충당하며, 나머지 예산은 자체적으로 조달할 계획

 

 ○ Transnet은 향후 시장상황 변동에 따라 차입액 비율이 조정될 수도 있으나, 차입금이 전체 프로젝트 예산의 50%를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 Transnet이 예상하고 있는 차입비용(이자)은 약 4억8000만 달러임.

 

□ 주요 확충 프로젝트

 

 ○ 파이프라인 확충

  - 더반~요하네스버그 구간의 파이프라인 확충 프로젝트로서 사업 예산은 약 15억 달러

  - 현재 설치돼 있는 파이프라인을 교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현재의 처리용량(시간당 520㎥)을 1000㎥/h까지 확대될 전망

  - 파이프라인 교체규모 : 24" 파이프라인 535㎞, 16" 파이프라인 170㎞

 

 ○ 철도 운송인프라 확충

  - 석탄 운송로의 석탄 운송용량 확대를 위해 110대의 신규 기관차를 구입할 계획인데, 총 구매예산은 약 4억5000만 달러

  - 철광석 운송로의 운송용량 확충을 위해 44대의 신규 기관차를 구입할 예정인데, 총 구매예산은 약 2억2000만 달러

 

 ○ 더반항구 확장

  - 화물선 접안 대수를 9200TEU까지 확대시키기 위해 항구 출입로 확장 및 준설작업 시행

  - 차량 터미널 용량을 확충해, 연간 수출물량 처리량을 6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

  - 컨테이너 터미널 확충을 통해 컨테이너 처리물량 확충(확충규모 : 72만TEU)

  - 현재 운행 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리엔지니어링을 통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물량을 290만TEU까지 확대

 

 ○ 리차드베이 석탄 터미널 확장

  - 접안시설 확충을 통해 2012년까지 석탄 처리물량을 8400만 톤까지 확대

 

 ○ Ngqura 항구

  - 신항구 건설 및 컨테이너 터미널 확충을 통해 연간 70만TEU 컨테이너 처리

  - 이 프로젝트 예산은 약 8200만 달러

 

 ○ 케이프타운 컨테이너 터미널 확충

  - 케이프타운 항구 확장 및 컨테이너 터미널 보수를 통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 물량을 140만TEU까지 확대

 

Transnet 물류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계획

자료원 : Transnet

 

 

자료원 : Business Day, Tran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