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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TOTAL사의 해외자원 확보 활동 현황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5-28
  • 출처 : KOTRA

프랑스, TOTAL사의 해외자원 확보 활동 현황

 

보고일자 : 2008.5.28.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TOTAL그룹의 해외자원 확보 활동 개요

 

 ○ 세계 4위 석유분야 상장기업

  - 2006년, 에너지 탐사·개발에 90억 유로 투자

  - 세계 42개국에서 시추·생산활동 중이며, 그 중 30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를 생산 중

  - 2007년 1월 기준 일일 생산량은 236만 배럴에 달하며, 총 보유량은 205억 배럴

 

  해외 시추현황

  - 2005~07년까지 추가 보유량 244만5000배럴 중 60%가 기존 유전의 확장개발에 의한 것임.

  - 2007년 집중적인 시추가 진행돼 자회사 투자에 허가획득비용 포함 12억3300만 유로 지출

  - 2007년도 주요 시추 국가는 나이지리아, 앙골라, 영국, 노르웨이, 리비아, 콩고, 호주, 베네수엘라,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브루나이, 알제리, 미국, 모리타니아, 예멘, 카자흐스탄,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및 타이임.

  - 2006년 시추관련 투자(12억1400만 유로) 지역은 위 국가 및 아르헨티나, 카메룬, 가봉 등임.

  - 2005년 6억4400만 유로 투자 국가에는 콜롬비아와 네덜란드도 포함

 

  해외 개발현황

  - 2007년 해외 자회사의 개발프로젝트에 70억 유로가 투자됨.

  - 2007년 관련투자는 앙골라,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콩고, 영국, 인도네시아, 가봉, 캐나다, 카타르, 베네수엘라 및 미국에 주로 이뤄짐.

  - 2006년에는 약 60억 유로를 노르웨이 등 11개국에 주로 투자했으며, 예멘·호주 및 아제르바이잔이 포함됐음.

  - 2005년에는 약 50억 유로를 투자했으며 주요 투자 대상국에 인도네시아가 포함됨.

 

□ TOTAL사의 주요 프로젝트

 

  원유 시추, 가스 생산 및 전력확보 프로젝트 ‘Upstream’

  - 석유시추, 탄화수소 생산뿐 아니라 석탄, 가스, 전기 및 신 에너지 등 제반 에너지 개발에 관련됨.

  - 2007년 총 89억 유로가 이 프로젝트에 투자됐으며, 관계 직원만 1만5182명으로 집계됨.

  - 유전 발견, 탐사허가 획득 및 발견된 자원의 생산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됨.

 

연도별 일일 생산추이

               (단위 : 천 배럴)

 

2007

2006

2005

탄화수소

2,391

2,356

2,489

원유

1,509

1,506

1,621

가스(백만ft³)

4,839

4,674

4,780

자료원 : TOTAL그룹

 

연도별 총 보유량

            (단위 : 백만 배럴)

 

2007

2006

2005

탄화수소

10,449

11,120

11,106

원유

5,778

6,471

6,592

가스(십억ft³)

25,730

25,539

24,750

자료원 : TOTAL그룹

 

  기술개발 관련 투자

  - 연구 개발관련 800명의 전문인력 및 연간 1억 달러의 비용을 투자

  - 프랑스 남부도시 Pau에 위치한 CSTJF 외 미국, 노르웨이, 영국, 카타르 및 캐나다에 연구센터 설치로 해외 대학, 연구소 및 석유상사들과 협력하는 등 해외 인적자원을 적극 유치함.

  - 볼리비아 정글에서 시베리아까지 극한 조건 속 탐사에 적합한 기술 및 장비 개발에 주력 중

  - 기술혁신으로 또한 미 발굴 자원의 수심 500~3300m에 위치한 해양 탄화수소,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지수 10도 이하의 고밀도 원유, 산화가스 등 오랜 미개발 자원의 개발에 힘쓰고 있음.

 

  기술혁신에 의한 성과

  - 2006년, 영국북해와 노르웨이 해협, 그리고 새로 탐사허가를 획득한 카메룬에서 일반원유가 발견됐음.

  - 해양 탄화수소의 경우, 나이지리아·콩고 및 앙골라 등 서부아프리카에 중점적 개발 중으로, 호주에서는 6개 새로운 블록 석유 시추에 들어갔으며, 미국 및 멕시코만에 30여 개 시추구역을 획득함.

  - 고밀도 원유는 베네수엘라의 일일 18만 배럴의 고품질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Sincor 프로젝트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캐나다 Athabasca 아스팔트 샌드 탐사 프로젝트 2개를 준비 중임.

  - 수심 4000m 이상 깊이에 위치한 고온과 고압을 견디며 시추가 가능하게 돼, 2001년 북해에 위치한 Elgin-Franklin 및 2006년에는 5600m 깊이의 Gleneg 시추가 이뤄짐.

  - 산화가스 추출에 필요한 특정기술개발, 세계 60여 군데에서 추출 중임. 알제리와 베네수엘라의 저 투과가스 탱크분야에도 관여하고 있음.

  - 수요증가에도 탄화수소 고갈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래식이 아닌 유전 및 가스 매장지의 발견 및 기존 자원의 더 나은 활용을 위해 기술혁신에 기대를 걸고 있음.

  - 기존 추출시스템으로 석유는 35%, 가스는 80%까지만 되던 회수율이 기술혁신으로 증가가 가능해짐. 영국북해, 아랍에미리트(Abu Dhabi의 Abu Al Bukhoosh), 아르헨티나, 카메룬 및 가봉이 모두 이에 해당하는 사례로 보유고 및 사용연한이 늘어남.

 

  환경 친화적 개발

  - 해외지역의 모든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개발 및 운영이 이루어지는 동안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 2003년 10여 개의 국제 비정부 기구(NGO)와 연계해 OECD 가입국 외의 지역 의료, 교육 프로그램 등에 5400만 유로 투자

  -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및 시추 시 국제환경규정 ISO 14001 준수 및 교토 협약에 의거해 2008~12년까지 온실효과가스의 5.2% 감소 목표 방안 마련

  - 지진탐사 및 기존 유전 확장방식 등, 자원을 최대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노력 중

  -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인력에 프랑스 초청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등, 기술지식전수가 35년 이상에 걸쳐 이뤄지고 있어 국가 및 업체 간 협력관계가 다져짐.

 

  가스 및 전력확보 활동

  - 국영기업들을 제외하면 세계 4위 가스 생산업체이자 유럽 내 가스 생산량이 그룹 총 생산의 42%이며, 영국 내 2위 가스공급업체로 2006년 말 측정치로 연간 480억m³을 생산

  - 천연가스 액화시설 투자에 이어 가스화 시설 확보 목적으로 인도 Hazira(26%)·멕시코 Altamira(25%)·프랑스 Fos Cavaou(30%)·영국 South Hook(8.35%) 기지에 출자했으며, 미국 Sabine Pass 기지에 가스 생산능력을 확보해둔 상태

  - 토탈사의 노르웨이 Snohvit 액화천연가스(LNG)공장 건설에 18.4% 출자, 스페인 시장의 5%를 점유하고 있는 Cepsa Gas Comercializadora사의 35% 지분 보유

  - 토탈사는 아르헨티나 내 2위 사립생산업체로 남미시장 확보

  - 중동지역 6개 액화천연가스(LNG) 공장이 가동 중이며, Yemen LNG 공장도 건설투자 추진 중

  - 2006년 말에는 인도네시아 본탕에 위치한 토털 공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힘.

  - 대서양 연안에서는 토탈사가 15%의 지분을 소유한 나이지리아 Bonny 공장이 주요 생산공장

  - 합성 액체탄화수소의 경우 기존 휘발유의 대체연료로 사용될 수 있어, GTL(Gas to liquids)·BTL(Biomass to liquids)의 경우 독일측과 협력을 맺어 상공업적 활용을 꾀했으며, DME(Di-Methyl Ether)의 경우 일본 JFE가 경영하는 DME Development의 DME Intenational과, 그리고 MTO(Methanol to Olefins)의 경우 2005년 Total Petrochemicals는 Honeywell의 자회사 UOP LLC와 협력관계를 맺음.

 

□ 진행 중인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앙골라(Dalia)

  - 1997년, 앙골라 해안에서 135㎞ 거리에 위치한 ‘Bloc 17’ 지역 1200~1500m 수심지역에서 발견된 후, 토탈사(40%) 외 5개사 합작 개발지역으로 총 40억 달러가 투자됨.

  - 20년간 일일 24만 배럴이 생산되는 세계에서 꼽히는 심해지역으로, 2006년 12월 13일부로 해양 탄화수소 생산 개시

 

  나이지리아(Amenam-Kpono)

  - 서부 아프리카에서 개발된 가장 큰 해양유전으로, 총 20억 달러가 투자돼 25~30년간 매일 12만5000배럴 생산

  - 2008년 시효될 나이지리아 법안에 앞서 생산에 들어간 2003년에는 이미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가스 소각장치를 없애 친환경적 유전의 모범이 됨.

  - 2003년 7월 13일 생산을 시작해 토탈사가 15%의 지분을 소유한 나이지리아 Bonny 정유공장에 1000만m³의 가스를 공급함.

 

  이란(South Pars)

  - 75년간 이어온 이란 내 선두 석유협력업체로, 토탈사는 면적 1300㎢에 달하는 가스 매장지 탐사로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2001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

  - 150㏊의 부지에 13만 톤 규모의 시설을 갖춘 세계적 생산 인프라임.

 

  앙골라(Girassol)

  - 1996년 4월 발견돼 1998년 7월 8일에야 앙골라 국영회사 Sonangol 및 기타 협력업체들의 개발 프로젝트 공식협약 체결

  - 2001년 12월 4일부로 생산을 시작한 1400m 심해유전으로 개발 당시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꼽힘.

  - 28만 달러의 예산이 할당됐으며, 토탈(40%) 외 엑손(Exxon) 등 4개 업체가 참여

 

  영국 북해(Elgin-Franklin)

  - 2001년 3월 31일 Elgin 지역에서, 그리고 같은 해 9월 1일부로는 Franklin 지역도 생산이 시작돼, 영국 및 유럽 대륙에 중요한 공급원이 됨.

  - 1986년 Franklin 가스 매장지가 발견된 후 1991년, 6㎞ 떨어진 Elgin 지역이 발견됨.

  - 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압·고온(HP/HT) 지역으로, 개발 당시 선구적 기술 혁신으로 수심 5㎞ 시추를 이뤄냄.

  - 총 23억 유로의 투자액 중 3300만 유로를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출

  - 2002년 3월, 14만 배럴 및 4억8500만㎥ 에 달하는 일일 원유 및 가스 생산 기록

 

  베네수엘라(Sincor)

  - 토탈사가 기업연합 주요 주주로 참여(47%)해 총 42억 달러가 투자됨.

  - 2000년 12월 생산이 시작돼, API지수 8~8.5도의 초중질유의 일일 생산량이 21만5000배럴에 달함.

  - 부가생산물로 일일 900톤의 황과 6000톤의 코크스 생산

 

□ 미래 에너지 확보활동

 

  2030년을 위한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가 최대 관심사

  - 자원이 고갈될 미래를 대비, 여러 대체에너지를 탐색·실험해 집중투자 및 개발할 분야를 선택하고자 신중을 기함.

  - 풍력에너지의 경우, 토탈사는 가중되는 행정절차 및 투자·관리 비용으로 인해 이미 생산역량증대에 박차를 가한 BP사 또는 Shell사와 달리 투자가치가 적다고 판단함.

  - 반면 태양에너지는 효용이 높다고 판단, 주요 투자분야로 지정함.

  - 바이오매스 합성액체연료(BTL)로 미래 에너지 공급의 일부를 채울 수 있다고 판단하나 높은 비용 및 물류조달의 어려움으로 생산하기까지 연구가 더 필요함.

 

  세계적 태양에너지 공급업체를 목표로 투자 중임.

  - 7년 전 수에즈사와 공동 설립한 벨기에 Tirlemont 태양광전지 제조업체의 신규 생산라인이 지난 11월 가동 시작

  - 위 Photovoltech과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합작 투자한 Tenesol은 태양열판 제조와 설치를 담당함.

  - 태양광전지 및 열판 공급라인 지위를 확립하고자 규소 확보를 목표로 대규모 규소 정제공장 건설에 최대 5억 유로의 투자계획을 세웠으나, 수요대비 과잉 생산능력의 염려로 보류 중

 

  원자력에너지 분야 참여 시작

  - 아부다비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원자로 건설에 Suez 및 Areva측과 협력관계를 맺음으로, 원자력 에너지 확보활동에 첫 발을 디딤.

 

  가연성수소전지(연료 전지) 연구·개발 투자

  - 수소는 탄화수소·가스·석유잔여물·바이오매스 등 기존 에너지원뿐 아니라 풍력·수력·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성돼 이차에너지 및 전자분야 전기매체로도 활용 가능한 유망 에너지 매체로, 독일 및 미국 관련기관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협력 추진 중

 

  유가상승에 따라 다시 주요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석탄

  - 1980년대부터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해온 남아공에 위치한 토탈 자회사(TCSA)가 Dorstfontein 및 Forzando 탄광으로부터 연간 300만 톤의 석탄이 생산돼 주로 유럽으로 유입됨.

  - 2030년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100%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전환돼야 하므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음.

 

□ 시사점

 

  토탈사의 아시아 지역 탐사 및 개발에 협력관계 모색 가능

  - 말레이시아·브루나이·미얀마 및 타이에서 원유 및 가스를 생산 중이며, 2005~07년 사이 베트남·방글라데시에도 탐사허가를 받아냄.

  - 또한 2006년 3월, 중국 내몽골 Sulige 남부지역 2390㎡ 규모 블록 가스의 평가·개발 및 생산분배 계약을 PetroChina와 체결한 바 있으며, 지진탐사가 진행되고 있음.

  - 개발이 대부분 기존 시추지역의 확장이므로, 아시아 시추지역 또한 잠재개발 가능성이 있음.

  - 최근에서야 원자력에너지 확보활동을 시작한 토탈사는 앞으로 원자력분야에 경험 있는 전력관련업체들과 손잡고, 자사의 인적자원 및 지역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진출지역에 적극 투자를 희망하고 있음.

 

  태양열, 풍력, 수력에너지, 바이오매스 및 수소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과 역량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함.

  - 우리기업들은 신 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전략적 승부를 고려할 수 있음.

  - 프랑스는 해외자원 확보활동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은 단계에 도달했으나, 아직 기존 에너지원 및 대체에너지 확보에 대한 인식과 투자역량이 부족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정부 및 관련단체·협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

  - 에너지 확보는 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에너지 자급률이 3%에 불과한 현 실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안이며, 장기적으로 자원보유국 및 진출기업들과의 관계 수립으로 해외 개발권 확보가 이뤄져야 함.

 

 

자료원 : TOTAL 2007년 연차 보고서, 프랑스 일간경제지 Les Echos 2008년 4월 2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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