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수리조선소, 금년 중 약 1억2000만弗 시설장비 발주예정

보고일자 : 2008.4.29.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오만수리조선소 프로젝트 개요

 ○ 오만 드쿰지역에 신설예정인 Oman Drydock Project는 총부지 약 110만㎡에 2기의 Graving Dock(410mx95m, 410mx80m)를 포함한 최신 수리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주)는 오만정부와의 Operation and Management Service Agreement를 통해 향후 20년간(10년 + 10년)의 수리조선소 위탁운영 예정

 ○ 현재 수리조선소 건설을 위한 항만개발 사업이 착수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수리조선소 건설공사의 착공이 5월경으로 예정돼 있음. 시공사는 대우건설과 오만현지기업인 Galfar Engineering & Construction사가 선정됐음. 4월 28일 대우건설과 오만교통통신부 간에 공식계약이 체결됐음.

□ 2008년 오만수리조선소(Oman Drydock Company) 시설장비 발주 품목

 ○ 오만수리조선소(Oman Drydock Company)는 금년내 약 1억2000만 달러 어치의 시설장비를 발주할 예정. 컨설턴트는 한국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이 담당하고 있어 입찰참가 전에 상담을 통한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어 그만큼 한국기업이의 수주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음. 일반적으로 입찰은 가격평가와 기술평가로 이루어지는데 기술평가는 컨설턴트가 담당하고 있어 컨설턴트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음. 현재까지 컨설턴트가 한국기업으로 있는 입찰건은 없었고 이러한 좋은 조건을 한국기업이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음.

 ○ 오만국 입찰청(조달청)의 규정에 따라 현지화폐기준 RO(Riyal Omani) 25만 이상(미화 65만 이상)의 시설장비에 대해서는 정부 입찰청을 통해 진행되며 그 이하의 시설장비에 대해서는 Oman Drydock Company의 별도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 2008년도 입찰청을 통해 추진할 발주예정품목은 다음과 같음. 하기 프로젝트는 입찰청 홈페이지 www.tenderboard.gov.om(영문사이트)에 공고될 예정이며, 입찰청의 입찰공고 후 입찰서류를 구입해야 함.    

□ 전 망

 ○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기업이 컨설턴트로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한국기업으로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음. 관심있는 기업들은 우리 무역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라며, 문의시 오만수리조선소에 근무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주) 담당자 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임. 이 프로젝트를 위해 오만을 방문할 경우에는 호텔예약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주) 담당자와의 상담을 적극 주선할 예정이며, 필요시 입찰서류구입 등을 대신할 현지 에이전트도 소개 가능하오니 이번 좋은 기회를 관련 한국기업이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자료원 : 오만수리조선소 컨설턴트 대우조선해양(주) 관계자 상담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