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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기계 시장규모 2015년까지 4배 확대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8-04-28
  • 출처 : KOTRA

 인도, 건설기계 시장 규모 2015년까지 4배 확대

- 장비대여 시장의 확대 예상 -

 

보고일자 : 2008.4.25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namunaru@kotra.or.kr

 

 

□ 인도 건설기계 산업 현황

 

 ○ 인도 내 건설과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의 붐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인도 건설장비산업은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 연평균 35% 이상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중이며, 이러한 성장추세는 지속될 전망

 

 ○ 매켄지와 인도 건설장비산업협회 공동으로 작성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국내 건설장비시장의 규모는 2007년 약 23억 달러이며, 2015년까지 130억 달러로 4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

 

 ○ 현재까지 수요 대부분은 도로, 관개, 빌딩 건설 등으로부터 창출됐으나 향후 광산, 관개, 항구, 철도, 에너지, SEZ 등과 도시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

 

 ○ 11차 5개년 계획(2007~12년) 동안에 도로, 관개, 항만, 공항, 도시인프라스트럭처 등과 같은 인프라 개발에 4500억~50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산업부문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부동산분야 또한 인프라스트럭처와는 별도로 건설산업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

 

 ○ 건설산업개발협의회(CIDC)에 따르면, 인도 건설기계산업의 기계화 수준을 현재 약 15~20%로 개발도상국가들의 60~70%와 비교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인력의존도가 높은 편임.

 

 ○ 건설사업에 대한 엄청난 수요뿐만 아니라 건설공기의 단축이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기계 현대화는 불가피한 상황임.

 

□ 건설장비 기계화 수요의 확대

 

 ○ 새 사업자의 신규 진입은 물론 대부분의 기존 제조업체들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음.

  - 지난 2~3년 간 인도 국내 건설시장은 국내외 업체를 통틀어 약 2500 크로루피(6억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향후 몇 년간 약 2000 크로루피(5억 달러) 또 다른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

 

 ○ 사실상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글로벌 장비 산업성장 동력중의 한 곳으로 인도 시장은  지난 4년간

    연간 약 1만4000대에서 4만8000대로 성장, 금액면으로 볼 때 연간 판매액은 약 1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성장

 

시장의 확대 규모

분야

장비명

2015년 시장규모(단위 : 대)

Earthmoving

Dumpers/Tippers

2,500~3,500

Cranes

19,000~25,000

자료원 : IECIAL

 

 ○ 미래의 높은 기계화 수요에도 불구, 건설작업의 대부분이 여전히 싼 노동력을 통해 이뤄지는 인도에서는 비용 이점이 줄어들 것으로는 보지 않아, 사실상 기계 자동화와 인력의 조화로운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심지어 기계화 수준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건설산업은 인력의 부족이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

  - Assochem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국내 건설산업은 2010년까지 숙련-비숙련 인력의 수가 현재의 3배 이상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

 

□ 건설장비 기업의 현황

 

 ○ 몇 년 전 소수의 사업자들에서 지금은 Caterpillar, Case, Komatsu, Hitachi, JCB, Ingersoll-Rand, Volvo, Terex Vectra 등 모든 주요 글로벌 OEM 사업자들이 현재 인도에 진출

 

 ○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이 이도 기업과의 합작투자 방식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오직 소수업체만이 직접 진출함.

 

 ○ L&T, Telcon, Bharat Earth Movers, Escorts, Greaves 등과 같은 대규모 인도사업자들 또한 존재

 

 ○ 현대중공업 또한 인도 내 뿌네 지역의 탈레가온 공장에서 굴착기 제조시설을 설립 중

 

 ○ 볼보사는 현재 뱅갈로르 지역에 1000대 규모의 생산 제조시설을 보유. 향후 확장할 계획

 

 ○ Backhoe 로더부문의 70%의 시장을 점유한 JCB India의 경우 2008년 말까지 현재의 하루 60대에서 100대 생산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뿌네 지역에 또 다른 시설을 통해 바퀴달린 로더와 굴착기를 생산할 계획

 

□ 장비 대여사업의 성장기회

 

 ○ 인도 내 건설장비 대여시장은 태동기이며, 조직화돼 있지 않은 주로 소규모 업체에 의해 좌우되고 있음.

 

 ○ 현재 인도 장비 대여시장의 규모는 전체 장비 판매의 5% 수준보다 낮으며, 개발도상국가들의     40~50% 수준보다는 상당히 낮은 상태임.

 

 ○ 아직까지는 인도 내 장비의 대여와 자금 융자에 대한 유효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

 

 ○ 그러나 기계화 수준의 증가와 건설과 인프라스트럭처의 붐이 지속됨에 따라 기계 장비 대여산업은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

 

 ○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장비 대여 및 자금 융자와 같은 서비스들은 장비판매 분야에서 10%의 증가를 가져와 2015년까지 5억 달러의 추가적인 잠재력을 보일 것을 전망

 

 ○ 이에 따라 정규 인프라장비 업체인 Quipo도 대여사업에 진출해 적극적인 활동 전개

 

 ○ 최근 글로벌 기업인 Caterpillar사는 두 곳의 장비 대여점을 시작했으며, Gremach 업체도 대여사업에 참여

 

 ○ sanghvi Movers사와 ABG사도 크레인 대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장비 메이저인 볼보 또한 대여사업 준비를 계획 중

 

 ○ 현재 Srie Group만이 장비 융자사업에 집중하고 있음.

 

 ○ 향후 장비대여와 융자사업은 물류와 조세제도와 같은 장애를 어떻게 취급하느냐에 달림.

 

 ○ 때때로 장비들이 다른 장소, 다른 프로젝트 등에 배치할 경우 부실한 물류와 복잡한 조세구조가 성장의 장애물

 

 ○ 또한 장비의 주 지역내에 이동에 대한 규제는 장비 대여산업의 주요 장애중의 하나임.

 

 경쟁 및 시사점

 

 ○ 건설기계산업 분야에서의 시장경쟁이 치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업계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성장은 지속될 전망

 

 ○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은 인도 현지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출한 상황이라 기술적으로 인도 기업들의 경쟁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임.

 

 ○ 높은 수요로 인해 중국과 같은 저비용 국가로부터의 수입도 2005년에 4700만 달러에서 1억6000만 달러로 증가 추세

 

 ○ 특히 바퀴달린 로더의 경우 중국제품은 인도 제품보다 30% 싼 상황이나 현재로서는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음.

 

 ○ 그러나 고급기술제품은 여전히 외국기업에 의존해야 되는 상황이라 한국기업들의 진출 시 충분한 경쟁 가능

 

 

자료원 : Business India 4월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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