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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美 캘리포니아 벤처 투자 트렌드
  • 투자진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4-12
  • 출처 : KOTRA

한눈에 보는 美 캘리포니아 벤처 투자 트렌드

- 실리콘밸리 단연 선두,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이고 두각 -

- 특히 바이오 테크놀로지 분야 크게 부상 -

 

보고일자 : 2008.4.11.

구민경 로스앤젤레스무역관

glominkk@kotrala.com

 

 

□ 2007 미 전역 벤처투자 294억 달러 기록, 캘리포니아에서 138억 달러 유치

 

 ○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실리콘밸리가 단연 선두, 샌디에이고가 로스앤젤레스 앞서

  - 2007년 미 전역의 총 벤처 투자는 294억 달러, 3813건에 달했고, 이 중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100억 달러에 달하는 1184건의 투자건수가 성사돼 매우 활발한 벤처투자가 이뤄졌음.

  - 남가주 지역은 크게 로스앤젤레스·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이고로 나뉘는데, 모두 합쳐 실리콘밸리의 1/3 규모인 36억 달러와 364건의 투자건수를 기록했음.

  - 남가주에서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성과가 주목되는데, 샌디에이고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활성화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2007년 캘리포니아 지역별 투자

지역

투자건수(건)

총 금액(만 달러)

새크라멘토

16

9,990

실리콘밸리

1,184

1,006,650

로스엔젤레스

142

114,970

오렌지 카운티

63

49,810

샌디에고

159

198,880

총 합계

1,564

1,380,300

자료원 : Money Tree Survey, Thomas Financial Venture Economics

 

 ○ 소프트웨어·바이오테크 산업이 여전히 강세, 의료기기와 에너지 분야도 크게 증가

  - 산업별로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905개의 투자건수, 5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년대비 2.72% 증가해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동향을 보임.

  -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는 제약 개발·질병 연구·바이오센서 등이 포함되는 산업으로 477개의 투자건수, 5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9.51%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음.

  - 이외 전년대비 높은 증가를 보인 산업으로는 의료기기·일반제조업·에너지와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로, 의료기기 분야는 전년대비 투자건수가 39.55% 증가해 385개를 기록했고 39억 달러에 달했음.

  - 산업·에너지 분야는 전년대비 44.15% 가 증가한 286개의 투자건수를 기록했고 27억 달러에 달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프로젝트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여줌.

  - 남가주 지역에서는 특히 의료와 바이오 분야에 투자가 몰렸는데 바이오테크 분야에서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66개의 투자건수가 성사됐고 총 1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41건의 투자건수가 성사됐고 총 4억4000달러에 달했음.

 

2007년 남가주 지역 분야별 투자

산업

투자건수

총 금액(만 달러)

전년대비 증가율(%)*

바이오테크

66

115,820

55

의료기기

41

43,620

28

소프트웨어

66

38,320

-9

텔레커뮤니케이션

34

34,290

-2

미디어·엔터테인먼트

36

21,680

-13

산업·에너지

22

17,690

-53

반도체

19

13,640

-56

건강서비스

6

12,860

983

IT 서비스

14

12,630

118

비즈니스 서비스

10

12,180

44

자료원 : 상동(*증가율은 투자건수 기준임)

 

□ 남가주 LA,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지역의 분야별 투자

 

 ○ LA 지역은 텔레커뮤니케이션이 대세

  - LA 지역은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업이 밀접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높았음.

 

2007년 LA 지역 분야별 투자(금액순)

산업

총 금액 (만 달러)

투자건수

전년대비 증가율(%)*

텔레커뮤니케이션

18,870

16

-33

바이오테크

15,130

5

53

미디어·엔터테인먼트

12,190

25

-36

유통·공급

11,090

11

600

산업·에너지

10,440

15

-59

소프트웨어

9,580

22

-36

비즈니스 서비스

9,480

8

24

IT 서비스

8,140

10

235

컴퓨터·주변기기

5,510

4

63

반도체

3,760

7

-52

자료원 : 상동(*증가율은 투자건수 기준임)

 

 ○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의료기기가 대세

  -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의료기기 회사들이 밀집한 어바인 시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았고, 전년대비 무려 172% 증가했음.

 

2007년 오렌지카운티 지역 분야별 투자(금액순)

산업

총 금액(만 달러)

투자건수

전년대비 증가율(%)*

의료기기

23,330

17

172

산업·에너지

6,800

5

-14

바이오테크

3,450

5

-23

소프트웨어

3,290

12

-82

네트워킹·기기

3,240

4

12

반도체

2,880

7

-73

비즈니스 서비스

2,000

1

150

미디어·엔터테인먼트

1,940

3

323

컴퓨터·주변기기

1,220

1

135

텔레커뮤니케이션

880

3

-14

자료원 : 상동(*증가율은 투자건수 기준임)

 

 ○ 샌디에이고 지역은 바이오테크가 대세

  - 샌디에이고 지역에는 바이오 분야 연구에 명성이 높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와 Salk Institute, 인근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이 밀집했음.

  - 따라서 바이오테크 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며 전년대비 61% 증가했음.

 

2007년 샌디에이고 지역 분야별 투자(금액순)

산업

총 금액(만 달러)

투자건수

전년대비 증가율(%)*

바이오테크

97,240

56

61

소프트웨어

25,440

32

182

의료기기

17,920

19

-22

텔레커뮤니케이션

14,540

15

140

건강 서비스

12,650

4

981

미디어·엔터테인먼트

7,550

8

45

반도체

6,700

5

-45

컴퓨터·주변기기

4,840

5

272

IT 서비스

4,490

4

170

네트워킹·기기

2,510

2

79

자료원 : 상동(*증가율은 투자건수 기준임)

 

□ 미국 대표 벤처캐피털 회사

 

 ○ 남가주 지역은 대부분 LA 지역에 밀집

  - 남가주 지역에서 투자유치는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이루어진 것에 비해 대부분의 대형 벤처캐피탈회사들은 LA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남.

 

남가주 지역 톱 10 벤처캐피털(2007년 기준, 투자건수순)

순위

벤처캐피털사

지역

투자건수

1

Redpoint Ventures

Los Angeles / Menlo Park

33

2

Enterprise Partners VC

San Diego

25

3

Mission Ventures

San Diego

23

4

Clearstone Venture Partners

Santa Monica

21

5

DFJ Frontier

Santa Barbara

20

6

Rustic Canyon Partners

Los Angeles

20

7

Tech Coast Angels, Inc.

Irvine

18

8

Palomar Ventures

Santa Monica

15

9

NGEN Partners LLC

Santa Barbara

13

10

Steamboat Ventures

Los Angeles

13

자료원 : 상동

 

 ○ 미국 전역에서는 실리콘밸리에 밀집

  - 미국 전역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활동을 한 벤처기업은 2007년 한 해 동안 100건의 투자건수를 성사한 Draper Fisher Juvertson사로, 실리콘밸리 Menlo Park에 있음.

  - 이 밖에 미국 내 톱 10 벤처캐피털 중 6사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함.

 

미 전역 톱 10 벤처캐피털(2007년 기준)

순위

벤처캐피털 사

지역

투자건수

1

Draper Fisher Juvertson

Menlo Park, CA

100

2

New Enterprise Associates

Baltimore, MD

87

3

Intel Capital

Santa Clara, CA

70

4

Polaris Venture Partners

Waltham, MA

61

5

Kleiner Perkins Caufield&Byers

Menlo Park, CA

56

6

Sequoia Capital

Menlo Park, CA

55

7

Menlo Ventures

Menlo Park, CA

54

8

Canaan Partners

Westport, CT

50

9

US Venture Partners

Menlo Park, CA

49

10

Accel Partners

Palo Alto, CA

48

자료원 : 상동

 

□ 상장보다는 M&A, 초기단계보다는 성장단계 선호

 

 ○ 2006~07, M&A가 상장 투자건수보다 두 배 이상

  - 벤처투자는 기업을 대기업 또는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마감되는 경우가 많은데, 2007년 M&A로 마감된 경우가 상장(IPO ; Initial Public Offering)보다 두 배 이상 많았음.

  - 2007년 M&A 투자건수는 304건으로 상장된 86건보다 월등히 많았고, 평균규모도 M&A 투자건수의 경우 1억7000만 달러를 육박해 상장투자건수의 평균 1억2000만 달러보다 컸음.

 

미국 전역 벤처투자 유형(2006~07)

분기별

상장(IPO)
 사례 수

IPO 투자 총액(백만 달러)

IPO 투자 평균
(백만 달러)

M &A
투자건수

평균규모
(백만 달러)

2006년 전체

57

5117.7

89.8

363

110.6

2007 1분기

18

2190.6

121.7

82

156.6

2분기

25

4146.8

165.9

82

114.0

3분기

12

945.2

78.8

95

206.0

4분기

31

3043.8

98.2

45

228.4

2007년 전체

86

10326.3

120.1

304

175.9

자료원 : 상동

 

 ○ 벤처투자도 상업화 이후 단계 선호

  - 단계별로 성약된 벤처투자를 살펴보면 창업이나 시작시기보다는 상품 또는 서비스가 상용화된 나중 단계가 월등히 많았음.

  - 투자단계를 살펴보면 벤처투자는 초기단계보다는 제품 및 서비스가 시판돼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단계의 투자가 122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음.

  - 반면 창업단계와 사업개시 3년 이내의 초기단계에 대한 투자는 각각 11억 달러, 52억 달러에 불과했으며 창업단계의 투자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음.

 

단계별 투자성약(2007년 기준)

단계

금액(억 달러)

투자건수

전년대비 증가율 (%)*

창업

11.5

415

-0.28

시작단계

51.9

995

26.58

확장

108.4

1235

24.68

나중단계

122.1

1168

-5.65

자료원 : 상동(*증가율은 투자건수 기준임.)

 

□ 시사점

 

 ○ 2007년 벤처투자 전년대비 30억 달러 증가

  - 2000년 1051억의 경이로운 벤처투자 금액을 기록하고 인터넷 버블 후 급격히 감소해 2003년 197억 달러로 2000년대 최저를 기록했음.

  - 이후 매년 소폭 증가했고 2006년 266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07년 294억 달러의 벤처투자가 이뤄졌음.

  - 2008년 주식시장과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되고 있지만, 벤처투자의 경우 2005년부터 투자유치가 이뤄져 2008년에도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금액은 큰 무리 없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벤처투자사들도 어느 정도 사업성이 인정되고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2008년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더욱 조심스러울 것으로 보임.

 

 ○ 캘리포니아에서는 실리콘밸리가 강세, 남가주에서는 샌디에이고 주목

  - IT·소프트웨어 등 하이테크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이 벤처투자 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남가주에서는 바이오 관련 분야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보이며, 특히 샌디에이고 지역이 주목됨.

 

 

자료원 : PWC Money Tree Survey, Thomas Financial Venture Economics, Los Angeles Venture Association Workshop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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