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자원정보]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최근 동향
  • 투자진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08-03-27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최근 동향

-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가격,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상승의 영향 받아 -

- 중앙아시아-러시아, 천연가스 가격 동맹 및 카르텔 형성 조짐 -

 

보고일자 : 2008.3.27.

최진형 알마티무역관

choijh@kotra.or.kr

 

 

□ 천연가스 생산 및 수출입 동향

 

 ㅇ 카자흐스탄 천연가스의 증명된 매장량은 약 3조㎥로, 잠재 매장량은 8조가 넘을 것으로 BP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음. 이는 러시아·CIS 지역 내 러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임.

 

 ㅇ 2007년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채굴량은 292억㎥로, 전년대비 10% 이상 상승했다고 카자흐스탄 통계청은 발표했음.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생산동향

            (단위 : 1000㎥)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채굴량

(상승률)

22,102

(33.1%)

24,972

(12.9%)

26,381

(5.6%)

29,221

(10.1%)

정제량

(상승률)

8,969

(24.5%)

9,516

(6.1%)

9,664

(2.2%)

9,568

(-0.9%)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ㅇ 2007년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수입은 전년대비 -19.3%로 감소한 반면, 수출은 27.9%로 크게 증가했음.

  - 특이사항은 2006년부터 대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수출이 시작됐으며,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전체     수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임.

  -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량은 2007년도에 -64.4%로 크게 줄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수입비중이 크게 증가함.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수입동향(HS Code 2711)

            (단위 : 백만 달러)

 

2005년

2006년

2007년

러시아

200.5

242.3

83.7

우즈베키스탄

137.8

123.7

170.2

투르크메니스탄

44.5

105.4

126.5

총 수입량

382.8

471.4

380.4

자료원 : WTA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수출동향(HS Code 2711)

            (단위 : 백만 달러)

 

2005년

2006년

2007년

러시아

92.9

103.7

131.9

우크라이나

0

333.6

519.9

터키

77.5

89.2

109.7

기타

518.8

371.8

387.5

총 수출량

689.2

898.3

1,149.0

자료원 : WTA

 

□ 천연가스 대외관계 및 가격 동향

 

 ㅇ 최근 러시아·CIS 지역 내 천연가스 생산국들이 천연가스 관련해 카르텔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론은 발표함.

  - 카자흐스탄 현지 신문 Panorama에 따르면 이번에 언급된 천연가스 카르텔 임시명칭은 IANGO(International Alliance of Non-government Gas Organization)로, 4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열릴 EuraSeC(유라시아경제공동체) 정기 회의에서 천연가스 관련 카르텔 창설이 주요 논점이 될 것이라고 함. 이에 이어 6월에 있을 모스크바 가스수출국 포럼에서 천연가스 카르텔 창설 여부가 결정될 것이고, 포럼 참가국인 세계적 가스 생산국인 알제리·볼리비아·베네수엘라 등도 카르텔 창설 논점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지 않다고 신문은 추가 언급함.

 

 ㅇ 중앙아시아-러시아 천연가스 카르텔이 형성되는 배경은 ①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러시아·CIS 지역 자원 민족주의 강화, ② 최근 발생한 대 러시아 우크라이나 가스 공급액 비상환 문제로 대두된 중앙아시아-러시아산 천연가스 가격 제고, ③ BTC와 같은 송유관 증축에 따른 러시아·CIS 역 내 에너지 교역 다변화 등으로 추정됨.

 

 ㅇ 현재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산 천연가스를 55달러/1000㎥로 구입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영기업인 Gasprom사와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KMG(KazMunaiGas)가 공동으로 동일 가격 지불 후, 일부는 카자흐스탄에서 소비되고 그 소비된 천연가스만큼 카자흐스탄산 천연가스를 러시아에 공급하는 물물 교환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임. IFC Solid사의 전문가에  따르면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 공급가는 2008년도에 100달러가 넘을 것이며,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상승에 맞춰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 최종 소비가는 2009년 이후 유럽 소비가와 동등하게 38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됨. 또한 이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독과점 방식 천연가스 공급환경으로 최대 4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까지 제시하고 있는 상황임.

  - 한편 러시아 국영기업 Gasprom사는 현재 우크라이나에게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를 179.5달러로 공급하고 있으며, 러시아산 천연가스는 2007년 1월 이후 314.6달러로 공급 중임.

 

□ 시사점

 

 ㅇ 천연가스 관련한 카자흐스탄의 대외관계 동향은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의 대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 수입보다는 개발투자 방향이 현실성 있다고 판단됨.

  - 최근 한국석유공사 주최 한국기업 컨소시엄 잠빌 에너지 탐사 계약권 체결·대우 인터내셔날 주관 컨소시엄 침켄트 전력발전소 개발 계약 체결 등과 같이, 대 카자흐스탄 에너지·전력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ㅇ 반면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자원 확보 차원의 관련산업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국가별 투자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ㅇ 전력공급시설의 낙후로 인한 전력 부족과 제조업 발전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을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전력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가격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크게 오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향후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임.

 

 

정보원 : 카자흐스탄 뉴스사이트(Panorama, Kazakhstan-today), BP Annual Report, WTA 등과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자원정보]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최근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