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코스타리카] 자동차시장, 이렇게 가고 있다
  • 트렌드
  • 코스타리카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파견 김지엽
  • 2008-02-29
  • 출처 : KOTRA

[코스타리카] 자동차시장, 이렇게 가고 있다

 

보고일자 : 2008.2.29.

김지엽 주코스타리카대사관

postmode@kotra.or.kr

 

 

□ 최근 자동차시장 동향

 

 ㅇ 최근 성장추이

  - 7월까지의 자동차 판매 매출은 금액기준 25% 성장(2006년은 15%)

  - 10월까지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

  - 11월까지의 자동차제품 수입액(CIF 기준 코스타리카 관세청)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

  - 우리나라의 대주재국 수출(FOB 기준 한국무역협회)은 2007년 7758만 달러(24.1% 증가) 기록

 

 ㅇ 자동차시장 성장요인

  - 코스타리카의 자동차시장은 최근 마이카붐과 은행의 신용대출 확대로 최대의 전성기를 맞고 있음.

  - 특히, 2006년 외국계 은행이 대거 코스타리카에 진출하고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7%(주택대출금리 10%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저소득층의 주택·자동차 등 내구재에 대한 할부금융이 활성화된 것이 가장 큰 요인임.

 

□ 자동차 등록현황

 

  - 분석자료 : 2007년 코스타리카 자동차 등록현황(국립등기소 제공)

  - 조사대상 : 승용차, 승합차류(버스·트럭·특수장비·오토바이 제외)

 

 ㅇ 총 등록대수(10월 말 현재) : 4만9016대(월평균 4900대)로 31.1% 증가

 

  - 2006년의 경우 12월 말까지 등록대수가 4만4600대임.

 

  - 2006년 10월까지의 등록대수는 3만7383대로, 2007년 등록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31.1%가 증가한 수치임.

 

 ㅇ 2007년 월별 등록대수

 

  - 월별 등록대수를 보면, 2006년에는 월평균 3800대였으나, 2007년에는 4900대로 증가했고, 특히 10월에는 등록대수가 5900대를 기록해 계속 증가추세를 보임.

 

  - 등록되는 차량 중 중고차량의 비율은 63%로, 판매비중이 신차보다 높음.

 

코스타리카의 2007년 월별 차량등록현황

                                                                                                       (단위 : 대)

등록월

신차

중고

총계

1월

 1,300

 3,122

 4,422

2월

 1,535

 3,018

 4,553

3월

 1,828

 3,202

 5,030

4월

 1,475

 2,369

 3,844

5월

 2,131

 3,106

 5,237

6월

 1,815

 2,914

 4,729

7월

 1,781

 3,111

 4,892

8월

 2,094

 3,498

 5,592

9월

 1,920

 2,886

 4,806

10월

 2,306

 3,605

 5,911

총합계

18,185

 30,831

 49,016

비중

37.10%

62.90%

100.00%

주 : 10월 말 현재

 

 ㅇ 브랜드별 등록대수(11월 1일자 기준)

 

  - 한국브랜드의 비중은 18.3%(9022대)이며, 대우자동차의 경우 Chevrolet 브랜드로 판매되는데, 주종인 4개 모델(Aveo·Optra·Spark·Captiva)을 포함(1138대)할 경우 20.6%를 점유하고 있음.

 

  - 2007년의 특이한 현상으로는 Geely, Greatwall 등의 중국업체와 Mahindra 같은 인도업체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음.

 

  -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로는 신차에서는 Toyota의 Yaris·Corolla·Land Cruiser, Nissan의 TIIDA, Daihatsu의 Terios, 현대의 투싼 등을 들 수 있고, 중고차에서는 Nissan의 Sentra 모델이 3800대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Chevrolet의 Tracker, Honda의 Civic, 현대 액센트, Toyota의 Corolla 등이 2000대~3000대 가량 팔리는 인기차종임.

 

코스타리카의 제조업체별 판매대수 및 비중

제조사

신차

중고

총계

비중

순위

ACURA

 

26

26

0.05%

 

AUDI

106

26

132

0.27%

 

B.M.W.

155

260

415

0.84%

 

CHEVROLET

 1,052

 1,911

 2,963

6.02%

7

CHRYSLER

8

20

28

0.06%

 

CITROEN

129

 7

136

0.28%

 

DAIHATSU

 1,094

43

 1,137

2.31%

9

DODGE

25

87

112

0.23%

 

FIAT

284

23

307

0.62%

 

FORD

377

349

726

1.48%

12

GEELY

114

 1

115

0.23%

 

GEO*

 

 1,806

 1,806

3.67%

8

GEO CHEVROLET*

 

 6

 6

0.01%

 

GREATWALL

68

 5

73

0.15%

 

HONDA

862

2,783

3,645

7.41%

5

HUMMER

3

30

33

0.07%

 

HYUNDAI

1,770

6,392

8,162

16.58%

2

ISUZU

2

726

728

1.48%

11

IVECO

30

 6

36

0.07%

 

JEEP

215

164

379

0.77%

 

JMC

26

 2

28

0.06%

 

KIA

363

371

734

1.49%

10

LAND ROVER

287

143

430

0.87%

 

MAHINDRA

18

11

29

0.06%

 

MAZDA

327

269

596

1.21%

14

MERCEDES BENZ

235

266

501

1.02%

 

MITSUBISHI

 1,779

 1,572

 3,351

6.81%

6

NISSAN

 2,338

 4,797

 7,135

14.50%

3

PEUGEOT

576

51

627

1.27%

13

PLYMOUTH

 

32

32

0.07%

 

PORSCHE

27

19

46

0.09%

 

RENAULT

337

11

348

0.71%

 

SSANG YONG

87

16

103

0.21%

 

SUBARU

52

66

118

0.24%

 

SUZUKI

 1,578

 2,609

 4,187

8.51%

4

TOYOTA

 3,490

 5,377

 8,867

18.02%

1

VOLKSWAGEN

147

409

556

1.13%

15

VOLVO

129

17

146

0.30%

 

기타

160

256

416

0.85%

 

합계

18,250

 30,965

 49,215

100.00%

 

주 : 1) * GEO는 GM Chevrolet브랜드의 이전 명칭임.

      2) 이 통계는 11월 1일자 기준으로, 월별등록대수 합계와는 차이가 있음.

 

□ 한국산 차량 판매동향

 

 ㅇ GM대우 차량의 경우, 신차는 Chevrolet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고, 최근 판매가 크게 신장되고 있으며 주로 일반세단과 경차의 인기가 높음.

 

 ㅇ 현대·기아의 경우에는 신차의 경우에는 SUV형의 인기가 높으며 이는 최근 현지의 SUV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현대의 투싼·테라칸·싼타페, 기아의 소렌토 등이 전년에 비해 판매가 크게 증가

 

코스타리카에 등록된 한국산 차종의 대수

            (단위 : 대)

제조사

차종

신차

중고

합계

ASIA

MICROBUS

 

1

1

GM DAEWOO

LANOS

 

12

12

ISTANA

 

 9

 9

KYRON M200

32

 

32

REXTON

39

 6

45

기타

 2

 1

 3

SSANG YONG 합계

87

16

103

주 : GM대우의 차종 중 Lacetti, Gentra, Matiz, Windstorm은 현지에서는 Chevrolet 브랜드의 각각 Optra·Aveo·Spark·Captiva 모델로 판매되고 있음.

 

□ 시사점

 

 ㅇ 코스타리카는 중미 다른 국가에 비해 인구는 적으나 경제수준이 높아 자동차시장 확대가 빠른 편이며, 판매되는 자동차 차종을 보면 알 수 있듯 RV나 SUV와 같이 비교적 고사양·고가격의 제품판매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ㅇ 따라서 중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코스타리카 시장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됨에 유의해야 함.

 

 ㅇ 현지에는 대우버스가 진출해 조립라인을 두고 있는데, 코스타리카는 버스제품에 있어서도 신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 다른 중미지역보다 시장성이 더 높다고 함.

 

 ㅇ 우리나라 차량의 경우 대우자동차를 제외하면 신차보다는 중고차의 비중이 높음. 광범위한 중고차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차의 판매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ㅇ 중고차나 신차의 소비자가 갖는 가장 큰 불만사항은 현지의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경정비의 수요가 높은데 이 때 A/S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임.

 

 ㅇ 따라서 현지에 생산기지를 두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중미 코스타리카나 파나마 등에 자동차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부품창고나 정비기지를 두는 것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사항임.

 

 ㅇ 한편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의 경우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어 들어오는 제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향후 미국-코스타리카 간 중미자유무역협정(CAFTA)가 발효되면 도요타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ㅇ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미 간의 자유무역협정은 계획돼 있지 않으므로 우리 자동차의 경쟁력은 오히려 약화될 것으로 보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만 시장점유율을 유지·확대할 수 있을 전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코스타리카] 자동차시장, 이렇게 가고 있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