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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시아, 2007년도 수출입동향 분석
  • 경제·무역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병권
  • 2008-02-12
  • 출처 : KOTRA

한-중앙아시아, 2007년도 수출입동향 분석

- 교역량 23억 달러 규모이나 증가추세는 역동적 -


보고일자 : 2008.2.12.

김병권 알마티무역관

bkkim@kotra.or.kr

 

 

□ 2007년도 한-중앙아시아 무역동향    

  

 ○ 중앙아시아는 인종적․문화적․지리적 특성이 유사한 6개국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임. 에너지자원 수출국에 해당하는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과 에너지자원 비수출국에 해당하는 우즈베키스탄·키르기즈스탄·타지키스탄 등 3개국으로 구분됨.

 

 ○ 한국과 이들 중앙아시아 6개국과의 2007년도 수출물량은 15억7965만 달러, 수입물량은 7억1461만 달러로 총 교역량은 22억9426만 달러로 집계됨. 2006년과 비교해 2007년 교역실적은 58.2%가 증가했고 수출물량만으로는 40.7%가 늘어난 실적임.

 

 ○ 금액기준 수출실적이 큰 국가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며, 이들 국가에 대한 각각의 수출실적은 7억4800만 달러, 5억4600만 달러임. 2007년부터 한국기업의 건설부문 투자진출이 눈에 띄는 아제르바이잔과 키르기즈스탄에 대한 수출실적은 각각 1억3000만 달러, 1억2560만 달러 등이며, 수출실적이 미미한 타지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수출실적은 각각 2260만 달러, 690만 달러 등임.

 

 ○ 한-중앙아시아 수출입동향에서 특이한 사항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수출실적 중 60% 정도가 현지투자 대우자동차에서 수입하는 자동차부품이라는 사실과 2007년부터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원유를 3억 달러 규모로 수입하기 시작했다는 점 등임.

 

한-중앙아시아 수출입 현황

            (단위 : US$ 천, %)

순위

국가명

2006

2007

수출

증감률

수출

수입

교역량

수출

수입

교역량

1

우즈베키스탄

649,302

40,087

689,389

748,302

103,890

852,192

15.3

2

카자흐스탄

323,815

275,882

599,697

545,978

256,767

802,745

68.6

3

아제르바이잔

47,357

13

47,370

130,307

315,648

445,955

175.2

4

키르키즈스탄

81,947

1,318

83,265

125,611

1,372

126,983

53.3

5

타지키스탄

14,492

7,934

22,426

22,566

36,238

58,804

55.7

6

투르크메니스탄

5,969

1,790

7,759

6,884

696

7,580

15.3

 

합계

1,122,882

327,024

1,449,906

1,579,648

714,611

2,294,259

40.7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

 

□ 2007년도 한-중앙아시아 주요품목별 현황

 

 ○ 한국의 대 중앙아시아 주요 수출품목은 승용차·화물자동차·자동차부품·엘리베이터·합성수지·건설중장비·무선전화기·가전제품·편직물·연초류 등임.

 

  -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자동차부품 4억6127만 달러, 승용차 2억3164만 달러, 합성수지 1억1372만 달러, 가전제품 7500만 달러, 화물자동차 6760만 달러, 엘리베이터 3850만 달러, 건설중장비 3000만 달러, 무선전화기 1436만 달러, 연초류 24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됨.

 

 ○ 한국의 대 중앙아시아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자원(우라늄·합금철·금·은·동·아연·알루미늄 등)·열연강판·천연섬유원료·면사 및 면직물 등임.

 

  -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은 원유 3억1500만 달러, 합금철 7200만 달러, 우라늄 6500만 달러, 금 6300만 달러, 동괴 4000만 달러, 아연괴 1100만 달러, 은 600만 달러, 열연강판 5500만 달러, 천연섬유원료 2600만 달러, 면사 및 직물류 15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됨.

 

  - 한국에서 수입하는 원유 및 광물자원 중에서 원유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우라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타 광물자원인 합금철·금·은·동·아연 등과 열연강판 등은 카자흐스탄, 천연섬유원료 등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음.

 

□ 시사점

 

 ○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는 원유·가스·광물자원 등 에너지자원 개발 투자대상지로 부각되고 있고, 오일 달러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건축·건설부문 프로젝트 투자진출 대상지로도 각광받고 있음.

 

 ○ 중앙아시아 국가는 원유․가스․광물자원 등의 수출증가에 따른 국민가처분소득 향상은 한국과의 교역물량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현재까지 한국과 중앙아시아국가와의 교역실적은 23억 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현지에 한국 투자진출 생산법인이 드물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부자재 수출이 아닌 완제품 수출이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음.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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