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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물 수출의존도 여전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8-02-13
  • 출처 : KOTRA

칠레, 대외무역 광물 의존도 여전

- 임업·수산업분야 수출증가율 돋보여 -

- 성장잠재력 강화를 위한 기반산업 발굴 필요 -

 

보고일자 : 2008.2.12.

성기주 산티아고무역관

eugenio@kotrachile.cl

 

 

□ 10대 수출기업 중 9개사가 광물 생산기업

 

 ○ 2007년 칠레 전체 수출액 657억 달러 중 광물자원 수출 비중이 약 390억 달러로 68%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

 

2007 칠레 10대 수출기업

                                                                                                   (단위 : 백만달러, %)

순위

기업명

품목

수출액

점유율

1

Codelco

구리

14,742

22.4

2

Escondida

구리

8,213

12.5

3

Collahuasi

구리

2,375

3.6

4

Los Pelambres

구리

2,273

3.5

5

Molymet

몰리브덴 등

1,751

2.7

6

Arauco

펄프

1,399

2.1

7

Xtrata Chile

구리

1,231

1.9

8

Minera El Abra

구리

1,218

1.9

9

Minera Candelaria

구리(전기동)

1,172

1.8

10

Barrick Zaldivar

구리(전기동)

1,075

1.6

         자료 : Lexis Nexis

 

 ○ 또한 대기업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국가경제의 광산업 의존도 및 대기업 의존도가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실제로 칠레 최대 구리생산기업인 Codelco사의 작년 수출액은 2005년 대비 50% 증가한 147억 달러(전체수출의 22%)을 기록했음.

 

  - 기타 Escondida, Collahuasi 등 9개 주요 광물업체들의 전체 수출액 또한 전년대비 12% 증가한 193억 달러에 달함.

 

 ○ 이와 함께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34%에 달해 對중국, 對미국 수출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

 

  - 특히 對 중국 구리 수출의 경우 2006년 17억 달러(점유율 8.6%)대비 약 3배 증가한 50억 달러를 기록하여 칠레의 최대 수출대상국으로 등극했음.

 

  - 또한 이와 같은 對중국 수출증가가 對미국 및 유럽국가의 수출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남에 따라 칠레 대외경제의 중국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광물수출 의존도 감소 노력 필요

 

 ○ 칠레 대외무역에서 광물자원 수출의존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세계경기변동 및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변화가 대외경제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 최근 칠레 광산업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역대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올해 미국경기 침체 가능성에 더해 중국경제 낙관론도 많이 수그러든 상태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

 

 ○ 특히 국가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풍부한 광물자원의 단순수출보다는 자원 가공수출 등 부가가치가 창출 가능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와 정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기타 산업분야의 대표상품 발굴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수산업, 임업 등 잠재력 충분

 

 ○ 2007년 칠레 수출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수산업과 임업으로 점차 그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전년도 목재펄프 및 연어 수출은 각각 2006년 대비 72.6%, 0.7% 증가한 23억5000만 달러와 2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공산품 수출부문 1, 2위를 차지

 

 ○ 전체 공산품 수출규모도 전년대비 13.4% 증가해 칠레 제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남.

 

2007 칠레 5대 공산품 수출 품목

                                                                                 (단위 : 백만달러, %)

순위

품목

수출액

증가율

1

목재펄프

2,351

72.6

2

연어

2,249

0.7

3

정제유

1,707

-7.0

4

구리(가공)제품

1,304

39.8

5

와인

1,256

30.1

                               자료 : 산티아고 상공회의소

 

□ 시사점

 

 ○ 현재 칠레는 증가 추세에 있는 세계 광물자원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업별로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거나 예정돼 있음.

 

 ○ 또한 광산업은 국가 기반산업으로 국가경제에서의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한국기업의 주요 진출 타깃시장이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칠레 정부의 기타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에 따라 향후 농업, 수산업 등의 성장잠재력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선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중남미의 경우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단순제품 진출보다는 산업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 참여진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 : LexisNexis, El Mercurio,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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