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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생에너지로 연간 전기소비량의 14% 충당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1-28
  • 출처 : KOTRA

독일, 재생에너지로 연간 에너지소비량의 14% 충당

- ‘07년 59억 유로의 에너지원 수입 절감 효과 –

- 1억 1천 5백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억제 효과 –

 

보고일자 : 2007.1.27

뮌헨무역관 황중하 관장

jhwang@kotra.or.kr

뮌헨무역관 정승진  대리

danielle.c@kotra.or.kr

 

 

□ 독일의 재생에너지 사용현황

 

 ○ 풍력,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독일의 에너지생산량이 매년 크게 증가해 ‘06년에 총 전력 소비량의 12%(730억㎾h)였던 재생에너지 비율이 ‘07년에는 14.3%(867억㎾h)까지 확대 됐으며 증가량은 원자력발전소 1개소의 연간 전기생산량에 해당함. 독일 연방 재생에너지협회(BEE)에 따르면 ‘07년에는 독일의 총 전력소비량의 약 14% 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남.

 

 ○ 재생에너지원 종류별로 보면, ‘07년의 경우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총 전기생산량 867억㎾h 중 풍력은 385억㎾h (비중 44.4%), 수력 217억㎾h (25.0%), 바이오매스 146 억㎾h (16.8%), 바이오가스 89억㎾h (10.3%), PV 태양광 30 억㎾h (3.5%)임. ‘07년 재생에너지를 통한 총 전기생산량의 증가에는 풍력이 큰 비중을 차지했음.

 

 ○ 이에 따라 풍력, 태양광, 수력, 바이오매스 및 지열 등을 이용하여 생산된 에너지량은 ‘07년의 경우 독일의 총 에너지소비량(전기생산량과 지역난방 에너지 등을 포함)의 약 9%에 해당하는 2190억㎾h로 집계됨.

 

□ 독일의 재생에너지 장려 정책 및 경제 효과

 

 ○ 독일 연방 재생에너지협회는 독일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용촉진 보조금 제도(Feed-in Tariff System)가 해당 산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규모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함을 촉구함.

 

 ○ 또한 독일 연료 소비량 중에서 바이오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06년에는 6.6 %에서 ‘07년에는 7%까지 확대됐으나 ‘07년부터 적용된 높은 세율 (‘07년9cent/liter에서 ‘08년 15cent/liter로 추가 인상됐음) 부과로 인해 바이오연료 사용의 확대가 주춤하여 세율인하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음.

 

 ○ 독일 연방 재생에너지협회는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독일은 ‘07년에 1얼 15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86억유로에 상당하는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함.

 

 ○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량 증가로 석유, 가스, 석탄 및 우라늄와 같은 에너지원의 수입량 감소로 ‘07년에만 59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로써 에너지원에 대한 수입 의존도 감소효과를 가져옴.

 

 ○ 한편, 독일은 재생에너지가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7년 현재 9%이나 EU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0년에는 이를 18%까지 끌어올릴 예정임.

 

 

자료원: 독일 경제신문 Handelsblatt, 독일 연방 재생에너지연합회 BEE, Sueddeutsche Zeitung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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