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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공략하라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8-01-2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공략하라

- BT·NT·S/W·바이오에너지 등을 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 –

 

보고일자 : 2008.1.22.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성장동력 산업 개요

 

 ○ 수출·투자·경쟁력 향상을 위해 성장동력산업 육성

  - 아르헨티나 정부는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업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

  - 특히 수출증대·투자확대·경쟁력강화와 기여하는 업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구성함.

 

 ○ 산업진흥법을 근간으로 산업 육성

  - 1981년 제정된 법령 제6726호 Promocion Industrial에 의거 산업발전을 촉진함.

  - 이 법령은 생산증대·고용촉진·비용절감·기술향상·투자촉진·수출증대·지역경제개발 등이 목적임.

  - 촉진책은 세제감면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별로 촉진대상산업 및 지원방안을 별도의 조례로 공시하도록 함.

 

 ○ 기업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법 도입

  - 1992년에는 기업 간 M &A와 사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법 제26116호를 도입함.

  - 위 법령에 의거해 부실기업 청산이 한층 용이해졌으며 성장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

 

 ○ 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마련

  - BT·NT·바이오에너지·소프트웨어 등 파급효과가 높은 업종별로 육성법을 도입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

  - 육성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뿐 아니라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업계에 대한 정보 확산과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함.

 

□ 성장동력산업 개요

 

1) Bio technology

 

 ㅇ 산업동향

  -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농작물관련 생물유전학이 발달돼 있음. 미국·호주·뉴질랜드·한국과 더불어 소의 유전자 변형에 성공한 국가로도 유명함.

  - 20개가 넘는 중견기업이 생물유전 및 제초방충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6억7000만 달러에 달함.

  - 식품기업의 8% 이상이 Bio-technology를 활용하고 있으며, 46%가 이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

  - 축산업에서는 육질향상·균질우유 생산 및 양모품질 증대를 위한 BT연구가 활발함.

 

 ㅇ 산업 정책

  - FAB(아르헨티나 BT포럼)·CONICET(과학기술연구위원회)·SECYT(과학기술혁신청) 등을 설치해 BT산업을 촉진하고 있음.

  - 2006년 BT육성을 위한 법령 제25922호를 도입해 BT관련 기자재 구입 시 부가세 감면혜택을 부여함.

  - 2007년 12월에는 과학기술부장관이 Mercosur의 육우·양계·임업·유지 분야의 BT산업발전 계획을 제안함.

  - 이들 4대 분야에 대해 정부·학계·기업이 생산 및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공동 지원과 730만 유로의 예산 편성 건의함.

  - 2008년에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과학기술부를 신설해 BT 등 과학기술산업의 발전을 도모함.

 

2) Nano Techology

 

 ㅇ 산업동향

  - 아르헨티나 나노과학기술연구소(NNI)에 의하면, 전 세계 나노시장 규모는 현재 450억 달러 수준에서 2015년에는 10조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간 정부투자규모는 3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임.

  - NNI는 나노시장 성장전망과 함께 예상 파급효과가 지대해 관련기간 및 인접국가간 협력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 아르헨티나 나노기업 Nanotek는 최근 'NanArgen'이라는 은을 소재로 한 수술실용 항균 나노입자에 대한 상업화에 들어감.

  - Darnex는 타이어용 화학약품 생산업체이나 최근에는 액상 Micro-nano·나노 충전 중합체 등의 개발을 통해 나노기술을 제품에 접목하는 데 성공함.

  -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약 20개가 넘는 회사에서 200여 명의 나노기술자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산업정책

  - 과학기술혁신청(SECYT)은 중장기(2005~15년) 프로그램에 나노산업 육성계획을 포함함. SECYT는 연간 1억 달러의 과학기술자금 운용을 통해 나노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있음.

  - 나노기술협회(FAN)는 개발된 기술을 상품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노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미래성장산업이라고 평가함.

  - 아르헨티나·브라질 나노기술협력센타(CABN)는 양국 간 공동 나노과학 및 기술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관련 재료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측

 

3) 바이오에너지

 

 ㅇ 산업동향

  - 2010년부터 휘발유에 바이오 연료를 5% 이상 혼합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바이오 디젤 수요가 연간 80만 톤, 에탄올은 21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아르헨티나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가 되는 농산물 생산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성장유망산업으로 평가됨. : 해바라기 기름(수출 1위)·대두유(수출 1위, 생산 3위)·옥수수(수출 2위)·대두(생산 3위)

  - 바이오 에탄올 생산촉진을 위한 법령도 제정됐으며 이 법령에 의거해 사탕수수 재배업자와 가공업자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

 

 ㅇ 산업정책

  - 아르헨티나 정부는 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2006년 4월 바이오 에너지법 제26093호를 공포

  - 위 법령에 의거, 관련기업이 소득세 및 부가세를 감면받게 됨에 따라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함.

  - 특히 아르헨티나의 바이오 디젤 생산환경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현재 8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추가로 5개의 공장을 건설 중임.

  - 2007년 아르헨티나는 6600만 달러 규모의 바이오 디젤을 수출했으며 이중 86%가 유럽국가로 수출됨. 2008년 예상 생산량은 160만 톤임.

 

4) Software 개발

 

 ㅇ 산업동향

  - 아르헨티나에는 약 1000개사에서 4만1000여 명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 15억 달러 수준이며 연간 11%씩 성장 중

  - 아르헨티나 국내시장은 해외시장에 비교해 기술수준이 미흡하나 개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평가

  - 소프트웨어협회(CESSI)는 중장기 발전계획 2014를 수립해 미국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 개발 국가를 지향하고 있음. CESSI가 선정한 성장잠재력 보유 소프트웨어분야는 전자정부·물류유통·교육·관광 등임.

 

 ㅇ 산업정책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4년 8월 소프트웨어 산업육성법 제25922호와 소프트웨어 육성기금 (FonSoft)를 신설함.

  - 위 법령에 의거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급여지원과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관련 제품의 수입제한조치를 유예하기로 결정함.

  - 육성기금 FonSoft는 2007년이 경우 320만 달러가 조성됐으며 융자 또는 보조금 형태로 지원됨.

  - 중소기업청(SEPYME)에서도 FonaPyme Tic라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수출촉진을 위한 정책을 전개 중임.

 

□ 시사점

 

 ○ 정부 육성산업에 대한 참여 확대 필요

  - 세금감면·보조금지급·정책지원 등 사업여건이 우수해 사업참여 시 성공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 특히 전자정부·교육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산업은 우리기업의 참여가 유망한 분야로 평가됨.

 

 ○ 정부 육성산업 간 교류를 통한 개발 촉진

  - BT·NT산업의 경우 한국도 중점 육성산업인바 기술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환경조성이 필요함.

  - 바이오디젤 생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에너지와 천연자원을 확보하는 관점에서 현지기업과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평가됨.

 

 ○ 교류 및 사업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개발

  - 국별 성장동력산업 설명회 등의 개최를 통해 사업참여 기회를 홍보하고, 해외조직망을 통해 우리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자료원 : 아르헨티나 산업청, 관련협회, 무역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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