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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07년 기업 인수합병 91% 증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8-01-24
  • 출처 : KOTRA

브라질, 2007년 기업 인수합병 전년 대비 91% 증가

- 인수합병 451건 성사, 47억 달러 규모 -

- M&A 증가로 법률사무소 인력 확충-

 

보고일자 : 2008.1.24.

최선욱 상파울루 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ㅇ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브라질에서 총 451건, 460억 달러 규모의 M&A(기업 인수합병) 프로젝트가 성사돼 236건이었던 전년 대비 약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 업체가 브라질 국내 업체를 인수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음.

 

 ㅇ 2006년 M&A 성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금속·제철분야 업체의 M&A가 전체의 3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음. 이어 IT·Telecom 분야가 16.2%, 금융분야가 10.3%, 항공이 9.5%, 에너지 분야 6.6%, 소매업 6.2%, 식품·음료 4.0%, 운송·물류 3.0%, 석유·가스 2,0, 기타 8.1% 등으로 나타남.

   * 주 : 2007년 분야 별 M&A 사례분석 정보 미공개

 

□ 세부 내용

 

 ㅇ 작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수의 M&A 프로젝트를 주선해 시선이 집중된 투자은행으로는 Citibank를 꼽을 수 있음.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의 기업 인수합병(17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주선했으며, 130억 달러 규모 총 22건의 기업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작년 한해 동안 성사시킴.

 

ㅇ 한편 투자은행 상위 10위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브라질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업체는 Banco Itaú Holding Financeira로 2007년 한해 동안 총 18건의 M&A(75억 달러)를 주선했음.

 

 주요 M&A 전문 투자은행 (2007년 발표된 프로젝트 기준)

순위

투자은행

거래액(US$ 백만)

시장점유율(%)

인수합병 건수

1

Citi

17,026.1

29.5

31

2

Credit Suisse

16,942.5

29.4

29

3

ABN AMRO

15,729.9

27.3

23

4

Goldman Sach & Co

9,400.7

16.3

11

5

UBS

9,085.3

15.7

31

6

Banco Itáu Holding Financeira

7,514.8

13.0

18

7

JP Morgan

7,383.6

12.8

8

8

Estater Gestão e Finanças

6,580.7

11.4

6

9

Santander Global Banking

5,960.0

10.3

17

10

Pátria Banco de Negócios

5,035.4

8.7

17

11

Deutsche Bank AG

4,478.1

7.8

3

12

Merrill Lynch

4,350.4

7.5

11

13

Rothschild

4,271.4

7.4

13

14

Banco Bradesco SA

3,785,8

6.6

8

15

União de Bancos Brasileiros SA

3,170.0

5.5

10

16

Morgan Stanley

1,650.4

2.9

5

17

Lazard

1,611.2

2.8

3

18

Banco Espírito Santo

1,425.5

2.5

8

19

ING

1,341.5

2.3

8

20

Rabobank

876.2

1.5

4

21

Calyon

804.5

1.4

2

22

PricewaterhouseCoopers

585.4

1.0

14

23

Banc of America Securities LLC

537.9

0.9

1

24

KeyCorp/McDonald Investments

295.0

0.5

1

25

Dresdner Kleinwort

293.7

0.5

1

 

Subtotal(투자은행 중개)

49,953.7

86.5

209

 

Subtotal(중개자 없음)

7,769.4

13.5

426

 

Total

57,723.4

100

635

 

주요 M&A 전문 투자은행(2007년 성사된 프로젝트 기준)

순위

투자은행

거래액(US$ 백만)

시장점유율(%)

인수합병 건수

1

Credit Suisse

18,994.3

40.5

23

2

Goldman Sach & Co

14,485.1

30.9

9

3

Citi

13,509.0

28.9

22

4

ABN AMRO

11,011.4

23.5

14

5

Santander Global Banking

10,613.1

22.7

10

6

UBS

8,789.1

18.8

23

7

Banco Itáu Holding Financeira

8,087.9

17.3

17

8

JP Morgan

6,905.9

14.8

6

9

Rothschild

3,593.7

7.7

11

10

Morgan Stanley

3,592.1

7.7

4

11

Merrill Lynch

3,532.8

7.5

10

12

Banco Bradesco SA

2,819.9

6.0

7

13

RBC Capital Markets

2,316.1

5.0

1

14

União de Bancos Brasileiros SA

2,297.1

4.9

6

15

ING

1,341.5

2.9

8

16

Rabobank

835.8

1.8

3

17

Calyon

804.5

1.7

2

18

Estater Gestão e Finanças

772.5

1.7

2

19

Vergent AE&F

619.2

1.3

2

20

PricewaterhouseCoopers

585.4

1.3

15

21

Pátria Banco de Negócios

549.9

1.2

14

22

Banco Espírito Santo

541.8

1.2

6

23

Banc of America Securities LLC

537.9

1.2

1

24

BRASILPAR

354.8

0.8

8

25*

BBVA

339.5

0.7

2

25*

Rio Bravo Investimentos SA

339.5

0.7

1

 

Subtotal(투자은행 중개)

42,649.6

91.1

164

 

Subtotal(중개자 없음)

4,180.2

9.9

287

 

Total

46,829.8

100

451

 

 ㅇ국내 주요 로펌으로 인정받고 있는 Tozzini Freire Advogados, Pinheiro Neto Advogados, Barbosa Mussnich & Abrão, Machado Meyer Sendacz e Opice 등은 대기업들의 인수합병 건수가 늘어나자 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보강 확충하고 있음.

 

 ㅇTozzini Freire Advogados

  - Tozzini 법률사무소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전년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총 55건의 기업 인수합병의 법률 처리를 담당했으며, 올해에 처리해야 될 M&A 건수 만도 이미 50건을 초과함.

 

  - Tozzini는 약 22명의 M&A 전문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동안 Infinity Bio Energy 그룹의 7개 에탄올 생산업체 인수, Experian Americas사의 Serasa 인수, 캐나다 펀드 회사 Ontario Techers’Pension Fund의 LLX Logistica 지분인수 등 총 55개 M&A 프로젝트의 법률 처리를 담당함.

 

 ㅇ Pinheiro Neto Advogados

  - Pinheiro Neto의 경우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00건의 기업 인수합병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이미 올해 진행될 예정인 40여 건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음. 주로 철강·에너지·알코올 분야 기업들의 인수합병 법률처리를 담당하고 있음.

 

 ㅇ Barbosa Mussnich & Abrão

  - Barbosa Mussnich & Aragão은 전년보다 3배나 증가한 10건의 기업 인수합병 프로젝트 법률 문제를 올 한해 동안 처리할 예정임. 농업 및 부동산 기업의 인수합병 전문 법률사무소이지만 작년의 경우 국내 최대 인터넷 판매 사이트 Sumarino와 대형 소매 유통업체 Lojas Americanas의 합병 프로젝트, 국내 최대 소매 유통업체 PÃo de Açúcar 그룹의 Açai사 인수 등에도 참가함.

 

  - 2008년의 경우 산업 인프라 건설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경제성장촉진 프로그램(PAC)에 포함된 프로젝트 참가비중을 높일 전망임.

 

 ㅇ Machado Meyer Sendacz e Opice

  - Machado Meyer Sendacz e Opice는 2007년 50건의 기업 인수합병 법률처리를 맡았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임. 주로 농업분야 기업들에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작년의 경우 식품·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인수합병에도 참가함.

 

□ 시사점

 

 ㅇ 성장률 5%대를 유지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경제와 함께 다수의 대기업들은 상파울루 증시(BOVESPA) 상장을 통해 자본금을 증식, 재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

 

 ㅇ 따라서 전년대비 91%나 성장한 2007년만큼은 아니더라도 올해도 브라질 기업 인수합병은 적어도 12~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ㅇ 브라질에는 공개적으로 M&A 관련 정보를 유료 또는 무료로 전문 제공하는 기관이나 업체가 없어 기업 인수합병 정보입수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 대부분의 경우 인수합병 절차가 완전히 종료된 후에야 거래조건 및 규모가 일반에 공개됨.

 

 ㅇ 투자은행이나 대형로펌의 경우 클라이언트들을 연결해 인수합병이 이뤄지도록 교량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업관련 정보는 외부에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비밀정보로 취급해 보안을 철저하게 유지함.

 

 ㅇ 현재 브라질 M&A분야 최대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업체로는 Credit Suisse, Goldman Sachs, UBS Pactual, ABN Amro, Santander 등이 있음. 이들의 경우 기업 비밀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사 클라이언트들 매우 은밀한 방법으로 연결하고 있음.

 

 ㅇ 따라서 브라질 기업 인수합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은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주요 투자은행 및 대형 로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경제 전문지 DCI, Gazeta Mercantil,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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