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호주,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 급증
  • 통상·규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신학
  • 2008-01-23
  • 출처 : KOTRA

호주,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 급증

- 2007년 12월 중 현대차 42.4%, 기아차 32.4% 판매실적 증가 –

- 호주 소비자 선호모델은 소형차와 SUV로 양극화 추세 뚜렷 –

 

보고일자 : 2008.1.23.
강신학 멜버른무역관
ks@kotra.or.kr

  

 

□ 2007년도 호주자동차 판매량 100만 대 돌파

 

 ○ 호주자동차산업협회(FCAI)는 지난 1월7일 2007년 자동차 판매 대수가 총 104만9982대로 호주역사상 최초로 내수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

 

 ○ 2007년 기록한 연간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9.1% 증가했으며 종전 기록이었던 2005년 판매실적 98만8269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임.

 

  자동차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국제적 자원가격 상승세로 인해 호주경기가 유래없는 활황세를 이어가는 것과 호주화의 가치절상으로 수입자동차의 현지 판매가격이 다소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됨.

 

□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 급상승 추세

 

 ○ 2007년 호주시장에서 판매된 한국산 자동차는 총 10만6652대로 전년도의 9만5443대 대비 11.7% 증가해 현지 자동차판매 증가율 9.1%를 상회함. 2007년도 한국산 자동차의 호주시장 점유율은10.2%로 전년도 9.9% 대비 0.3% 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음.

 

 ○ 그러나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은 지난해 11월 전년동월대비 25.4% 증가했으며, 이어 12월에는 32.9% 증가해 현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해 가는 추세임.

 

 ○ 최근 한국산의 판매급증은 자동차의 품질향상과 현지 인지도 상승 덕분으로 평가됨. 지난 11월 현대자동차의 i30 모델은 호주 자동차전문지가 선정한 ‘2007년 최고의 차’와 ‘2007년도 친환경차’로 선정되기도 함. 또한 기아자동차는 호주 오픈테니스대회 공식 후원업체로 호주에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추세임.

 

 ○ 이 같은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급증 추세로 볼 때 2008년도 한국산 자동차의 호주시장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현대자동차는 2007년 기준 시장점유율면에서 8위를 기록했으나 2008년도에는 닛산 또는 미쓰비시를 제치고 7위로 부상하고 기아자동차는 10위권 진입을 위해 도전할 것으로 기대됨.

 

2007년도 자동차브랜드별 현지 판매실적

            (단위 : 대)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7년 점유율(%)

TOYOTA

202,817

213,847

236,647

22.5

GM HOLDEN

174,464

146,511

146,680

14.0

FORD

129,140

114,965

108,071

10.3

MAZDA

  66,520

  63,664

  77,734

 7.4

HONDA

  47,001

  54,202

  65,397

 6.2

MITSUBISHI

  61,907

  54,175

  60,529

 5.8

NISSAN

  56,032

  53,392

  60,015

 5.7

HYUNDAI

  48,010

  46,523

  50,007

 4.8

SUBARU

  36,044

  37,520

  46,523

 3.7

VOLKSWAGEN

  15,782

  21,571

  27,400

 2.6

기타

141,052

156,290

179,057

 17.0

총계

988,280

962,660

1,049,982

100.0

자료원 : VFACTs of Australia, 2008년 1월

 

□ 차종별 판매 실적

 

 ○ 2007년도 연간 판매실적이 9.1% 증가했으나 차종별 판매증가율은 편차가 크게 발생함. 경차와 SUV의 판매실적은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10.2%, 16.0%를 각각 기록했으며, 중형차와 대형차는 각각 5.6%, 2.3% 증가하는 데 그침.

 

 ○ 현지 소비자의 선호 차량이 경차와 SUV로 양극화됨. 이는 현지 휘발유 가격상승과 이자율 상승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은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자금여력을 가진 장년층 및 베이비붐 세대는 여가를 즐기려는 추세로 SUV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임.

 

 ○ 우리 자동차업계는 호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서 차종별 현지 자동차 판매실적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현지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를 반영한 적절한 모델을 적기에 출시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호주자동차산업협회(FCAI), 현지 언론보도 및 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호주, 한국산 자동차 판매실적 급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