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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네덜란드에서 인기 있었던 한국제품들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종섭
  • 2007-12-31
  • 출처 : KOTRA

올 네덜란드에서 인기 있었던 우리제품들

- IT·선박기자재·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바이어 관심 확대 -

 

                                                            보고일자 : 2007.12.31.

                                                          이종섭 암스테르담무역관

                                                              j7113@kotra.or.kr

 

 

□ 암스테르담무역관 주요 사업추진 현황

 

 ㅇ 2007년 암스테르담무역관은 총 5차례의 시장개척단과 1차례의 전문박람회, 3차례의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약 20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음.

 

 ㅇ 이중 네덜란드 시장에 적합한 품목으로 인해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활동을 벌여 성과를 거양한 기업들이 있었던 반면,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거나 수요가 적어 상담활동에 애로를 겪은 기업들도 있었음.

 

 ㅇ 암스테르담 무역관은 2007년 추진된 주요사업들을 분석, 우리제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을 점검함.

 

□ IT 및 전자제품

 

 ㅇ 네덜란드 내에서 한국관 IT제품 및 소형 첨단 가전제품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러한 한국산 IT제품 및 소형 첨단 가전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금년도 암스테르담무역관이 추진한 사업을 통해서도 그대로 나타남.

 

 ㅇ 올 3월에 추진했던 CeBit 한국관 바이어 유치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바이어들은 PMP, 블루투스 헤드셋 관련제품, 차량용 후방감시카메라, VoiP 관련 제품, 3D 모니터 등 IT 및 소형 전자제품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21개사가 CeBiT 한국관을 방문 우리 중소기업들과 열띤 상담활동을 했음.

 

 ㅇ 바이어들에 따르면 한국관제품은 아직도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어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하지만 최근 2~3년동안 중국산 제품들의 기술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만한 사항이라고 함.

 

 ㅇ 한국산 IT 관련 제품에 대한 네덜란드 기업들의 관심은 2008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네덜란드 림버그(Limburg)주정부는 암스테르담무역관과 공동사업으로 약 20개사로 구성된 CeBiT에 참가한 한국기업들과의 상담을 위해 구매단을 함부르크로 파견할 계획임.

 

□ 게임분야

 

 ㅇ 2007년 암스테르담무역관에서 추진한 사업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양한 분야가 게임 관련 사업임.

 

 ㅇ 암스테르담 무역관은 올 초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유럽내 최고수준의 온라인 게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게임산업을 주목, 약 30개 네덜란드 유력바이어를 선정, 다양한 사업참여를 유도했음.

 

 ㅇ 우리 관련 기업들과의 개별적 연락을 통한 지원, 9월 부산에서 개최된 iCon 상담회 유력 게임 바이어 5개사 방한, 11월 G-Star 상담회 3개사 방한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했음.

 

 ㅇ 결과 B사의 낚시 온라인게임인 “피싱온", L사의 레이싱게임인 ”호버런“ 등 2개의 우리 온라인게임을 네덜란드 유력 바이어들과의 판권계약이 이뤄지는 등 큰 성과를 거양했음.

 

 ㅇ 네덜란드 바이어들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럽내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망분야로 손꼽았음.

 

□ PCB 관련제품

 

 ㅇ 2008년 네덜란드 경기가 활성화되고 수출산업이 호황을 이루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분야중 하나가 네덜란드의 전기전자제품으로 평가하고 있음.

 

 ㅇ 전기전자제품의 필수적인 품목으로 PCB제품을 들 수 있으며,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ㅇ 전자부품부문 유럽시장에서 비유럽기업으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임. 이러한 PCB를 포함한 전자부품의 아웃소싱 추세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들의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권에 대한 수출기회는 호기를 맞고 있는 상황임.

 

 ㅇ 특히, PCB의 경우 정밀가공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즉, 복층(multi-layer) PCB와 핸드폰용 flex PCB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고 있어, 이러한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할 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음.

 

 ㅇ 이는 특히 중국과 같은 후발국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단층(single-layer) PCB를 중심으로 한 수출구조를 가지고 있어 복층 PCB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음.

 

□ 생활용품

 

 ㅇ 2006년과 비교, 2007년의 경우 네덜란드 바이어들의 생활용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특징임.

 

 ㅇ 홈오토메이션 분야의 경우 빠르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군중 하나임. 2005년 말부터 각종 가전기기를 중심으로 홈오토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서히 가정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ㅇ 2007년 11월 암스테르담을 방문한 시장개척단 일원중 “홈네트워크 및 비디오폰” 생산기업인 K사의 경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가격조정만 이뤄진다면 항시 수입할 의사가 있음을 피력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음.

 

 ㅇ 가정용 DIY 관련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2007년 10월 개최된 시장개척단 행사에 “정원용 정제톱” 생산기업인 J사의 경우 역시 조만간 성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등 DIY 관련제품에 대한 네덜란드 바이어들의 우리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

 

 ㅇ 이밖에 IT와 의료용품이 결합된 '디지털청진기', '음이온 공기청정기' 등이 올 암스테르담무역관 사업에 참가한 제품 등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모았음.

 

□ 선박기자재

 

 ㅇ 네덜란드 조선산업은 해양국가로서 지리·경제적 이점과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ㅇ 대형선박, 크루즈, 유조선 등은 건조하지 않고 있으나 대신 연안발달의 영향으로 준설선, 예인선, 요트분야에 특화, 이 분야들은 세계 최고수준에 이루고 있는 점이 특징임.

 

 ㅇ 또한 관련 바이어들은 네덜란드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전 유럽을 공급하는 대형 바이어들이 많아 우리기업들이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대상이 될 수 있음.

 

 ㅇ 암스테르담무역관이 2007년 11월 추진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선박기자재 전문박람회인 “Europort-Maritime”에 17개의 우리 선박기자재 중소기업들로 구성한 한국관 참가사업은 큰 성과를 거양한 대표적 사업임.

 

 ㅇ “Europort-Maritime 2007”에 참가한 기업중 항해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W사의 경우 연간 40만 달러의 OEM 계약을 체결했으며, 산업용 밸브기업인 S사 역시 박람회를 통해 독점에이전트를 체결했음. 또한 선박용 피스톤기업이 S사, 선박용 도료기업인 H사 역시 성약을 창출하는 등 다대한 성과를 거양하는 등 선박기자재 관련품목 역시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분야로 평가됨.

 

□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용품

 

 ㅇ 네덜란드내 한국산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신차 판매기준 약 8%대로 유럽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이는 2003년을 기점으로 네덜란드내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세를 유지한 데 기인하고 있음.

 

 ㅇ 네덜란드의 경우 신차 구입후 3년간 의무보증기간 중에는 순정부품만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산자동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수입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됐기 때문임.

 

 ㅇ 네덜란드 유일의 자동차조립생산기업인 N사의 경우 2007년 상반기 KOTRA가 추진한 사업에 참가, W사로부터 연간 5만개(500만 달러 규모)의 알로이휠 수입계약을 성사함으로써 한국산 자동차 관련 제품에 대한 대규모 진출이 이뤄지게 됐음.

 

 ㅇ 또한 2007년 10월 시장개척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P사제품인 소형 자동차 종합관리기의 경우 시거잭을 연결한 LED계기판을 통해 엔진오일, 배터리, 필터사용량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조만간 성약이 기대됨.

 

 ㅇ 아울러 11월 시장개척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A사의 자동차용블랙박스 역시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의 시장에 적합한 품목으로 성약이 기대되는 등 향후 큰 수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바이어들로부터 평가받음.

 

□ 건설중장비 및 부품

 

 ㅇ 2004년을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네덜란드 건설경기가 2007년 가파를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관련 건설용중장비 및 부품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음.

 

 ㅇ 또한 네덜란드 건축경기의 성장세에 힘입어 2007년 중소형 건축회사들이 앞다퉈 설립됨으로써 네덜란드 건축시장은 중소기업들에 있어 기회의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임.

 

 ㅇ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금년 다수의 건설중장비 및 관련 기자재 기업들이 암스테르담무역관이 추진한 사업에 참여했으며 바이어들과의 열띤 상담활동을 가졌음. 특히 유압브레이터, 유공압 실, 중장비 하체부품 등의 경우 바이어들이 우리제품들을 서로 비교, 가격 및 품질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시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ㅇ 하지만 이처럼 시장이 호황세를 지속한 반면, 우리 관련기업들의 과열경쟁으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우려 또한 배제할 수 없음.

 

 ㅇ 따라서 진출만을 위한 바이어와의 상담보다는 우리제품의 특성과 적정 가격을 반영한 성약창출을 위해 충분한 협의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상담이 이뤄져야 할 것임.

 

 

자료원 : 2007년 마케팅사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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