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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08년 다국적기업 투자진출 러시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7-12-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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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08년 다국적기업 투자진출 러쉬
- Samsung·LG도 LCD TV 현지생산 계획 발표 –
보고일자 : 2007.12.30.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개요
ㅇ 경제안정 성장지속으로 투자진출 전망 밝아
- 2006년 8.5% 성장에 이어 2007년 7.5%, 2008년 6.5% 성장이 예상돼 다국적 기업의 투자진출 계획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경제안정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실질 인플레이션도 20% 이하로 성장을 저해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ㅇ 정부 차원의 투자유치 확대 노력 가속화
- 서방 선진국으로부터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주요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Paris Club)과의 협상을 강화하고 있음.
- 전력·도로 등 인프라 확충 등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정권교체에도 불구하는 경제관료 등을 대부분 재신임함.
□ 업종별 주요 투자계획
ㅇ 자동차
- 이탈리아 Fiat : 1억4000만 달러
인도 Tata그룹과 합작으로 Cordoba 소재 Siena승용차 및 4x4픽업 생산공장 확장 예정
- 프랑스 Renault : 2억 달러
중형 신차 생산라인 건설 또는 신형 Clio 생산을 위해 Cordoba에 투자 예정
- 일본 Honda : 1억 달러
Hatchback 및 Sedan을 2009년부터 생산을 위해 Buenos Aires에 1억 달러를 1차 투자한 후 400억 달러 규모로 투자금액을 확대 예정
- 미국 GM : 1억5000만 달러
신형 Sedan 및 Hatchback 생산을 위해 Santa Fe 지역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 예정임.
- 미국 Ford: 1억6100만 달러(5억 페소)
2008년형 Focus Sedan생산과 2010년 Ranger 생산을 목표로 산타페 지역에 투자 예정
- 독일 Volkswagen : 3억2200만 달러(10억 페소)
수출 및 내수용 Pickup Robust를 9만 대 규모로 생산하기 위해 Buenos Aires 지역에 투자예정이며, Cordoba에 있는 Audi·Seat·VW·Skoda용 변속기 생산공장을 확장해 수출규모를 대폭 확대 예정
- 프랑스 Peugeot/Citroen: 2억2500만 달러(7억 페소)
2010년까지 생산규모를 17만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Citroen C4 모델을 신규 생산하는 한편 Fiat와의 합작으로 변속기 수출능력을 강화 예정
ㅇ 섬유
- 브라질 Coteminas : 1억6100만 달러 (5억 페소)
Grafa사를 매입해 Santiago del Estero지역 최대의 직물 생산공장으로 변신예정이며 생산직물을 브라질·칠레·우루과이 등에 수출 예정
- 브라질 Paqueta : 2000만 달러
Perchet사 경영인수를 통해 아르헨티나 내 Adidas 및 Diadora 브랜드 운동화 생산을 확대 예정이며, 이를 위해 1100만 달러를 투자해 Buenos Aires에 Chivilcoy사를 지난 10월 완공
- 브라질 Reebok Brazil : 2500만 달러
수입장벽 회피하고 Nike 및 Adidas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아르헨티나 국내 생산을 확대 예정
ㅇ 통신
- 멕시코 CTI : 2억7700만 달러(8억6000만 페소)
3G 이동통신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휴대폰을 통한 Mobil Internet 접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중 1억 달러 투자 예정
- 스페인 Telefonica : 1억9300만 달러(6억 페소)
광대역 통신망 확충을 위해 2008년부터 3년간 총 1억9300만 달러를 투자예정이며, 이중 5500만 달러는 2008년에 투입예정, 나머지 투자금액는 3G 서비스망 확대를 위해 투자 예정
ㅇ 대형 할인매장
- 프랑스 Carrefour : 2억9000만 달러(9억 페소)
지방도시의 점포확대를 위해 투자를 확대예정이며, 100개를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소형체인 Norte를 합병해 Carrefour Express로 개조 예정, 또한 매장 내에 가전·의약품·통신 상품을 확대 예정
- 칠레 Cencosud : 5억 달러(15억5000만 페소)
2007년 1억12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는 Cencosud는 2009년까지 경쟁사인 Jumbo·Disco·Vea 등의 진출이 부진한 지역에 매점 신설을 위해 5억 달러를 투자 예정
- 미국 Walmart : 1억 달러
전국적으로 10개의 점포를 새로 개설하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예정, Walmart는 프랑스계 Auchan매장 경영참가를 위해 2007년에 1700만 달러를 투자함.
ㅇ 가전제품
- 멕시코 Mabe : 3200만 달러
Patrick와 General Electric 브랜드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Mabe는 주방기기 생산을 위해 3200만 달러를 투자 예정, Mabe사는 고급 주방기기 생산을 통해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시장 공략 예정
- 한국 LG : 2000만 달러
LG의 현지 협력기업인 BGH는 2000만 달러를 투자해 LG 브랜드의 32 및 42인치 LCD TV와 디지털 Video recorder 생산 예정, BGH는 현재 LG브랜드의 에어컨·전자레인지·CRT TV·전기오븐을 생산하고 있음.
- 한국 Samsung : 2000만 달러
Samsung의 현지 협력기업인 Garbarino는 Samsung 브랜드의 LCD TV, 냉난방 에어컨 현지생산을 위해 2000만 달러를 투자예정, Samsung은 이를 위해 현지 협력기업에 기술 예정
□ 시사점
ㅇ 경쟁국의 현지진출 지속 확대
- 아르헨티나 경제의 안정적 성장지속으로 다국적기업의 현지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자동차·가전·통신업종의 경우 대부분의 메이커가 이미 현지에 조립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음.
ㅇ 우리기업의 관심확대 필요
- 아르헨티나에는 우리기업이 직접 투자한 생산공장은 없으며, 가전 3사의 경우 현지 기업에 위탁생산을 하고 있음.
-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양국 간의 협력강화를 위해 우리기업의 직접 투자진출이 긴요한 시점임.
자료원 : 현지 언론종합,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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