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이집트, 의약품 원료 98% 수입에 의존
  • 트렌드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권세영
  • 2007-12-24
  • 출처 : KOTRA

이집트 의약품 원료 98% 수입에 의존

- 전체 의약품 수입의 86%가 원료, 향후 원료 수입비중 오히려 증가 예상 -

 

보고일자 : 2007.12.24.

권세영 카이로무역관

seyoung@kotra.or.kr

 

 

□ 개요

 

 ○ 이집트 의약품산업은 완성 의약품 산업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료용 의약품의 수입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

 

 ○ 이집트는 30개의 의약품 기업 74개의 생산공장을 통해 연간 10억 달러의 의약품 시장규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제조용 원료 의약품의 수입이 약 98%에 달하고 있음.

 

 ○ 이집트 의약품제조협회는 원료 의약품의 지나친 수입의존도는 수출공장의 폐쇄나 외부환경에 취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원료 의약품 제조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음.

 

 ○ 이집트의 취약한 원료 의약품 생산 구조는 우리기업의 원료 직접 수출 또는 현지 투자를 통한 내수 및 인근지역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이집트 의약품산업 구조

 

 ○ 이집트는 중동 및 북부아프리카의 최대 의약품 공급국가로 이 지역 완성의약품 수요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음.

 

 ○ 이집트 내에는 총 28개의 의약품 제조기업이 74개 공장에서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는데, 공기업이 8개 민간기업의 20개가 있음.

 

 ○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12개의 기업이 전체시장의 9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이집트 의약제조 상위 10대 기업 시장점유율

자료원 : BMI

 

 ○ 이집트 전체 의약품 생산량의 65%는 외국계 기업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데, 이집트의 경우 완성 의약품 제조를 위한 원료의약품의 수입비중이 98%에 달해 자체조달 원료 의약품 비중이 극히 낮음.

 

○ 이집트의 의약품 원료 자체 생산비중이 낮은 이유로는 제조설비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투자대비 수익을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년 이상 장기간으로 이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이집트의 연간 의약품 및 원료 수입액은 2007년 전망치 기준 5억4700만 달러로 전망되고 있는데, 전체 수입액 중 유럽으로부터 수입이 1/3, 의약품 원료 비중이 86.1%에 이르고 있음.

 

□ 향후 전망

 

 ○ 이집트 의약업계는 지나치게 높은 의약품 원료 수입비중을 낮추기 위해 오일머니를 활용한 아랍계 자본의 투자 유치와 중국 및 인도로부터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단기간 문제점 개선은 힘들 것으로 전망됨.

 

 ○ BMI에서도 향후 원료 의약품의 수입비중이 2007년 86.4%에서 2012년 89.9%로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원료의약품 수입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우리기업의 경우 일부 설비 합작투자와 연료 의약품 공급형태로 일부 이집트에 진출하고 있는데, 향후 의약품 수입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암제 등 경쟁우위부분을 중심으로 완성품 조달과 병행한 원료 공급, 원료 및 설비 공급을 위한 합작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Egyptian Gazette, BMI, Investia Venture Capital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이집트, 의약품 원료 98% 수입에 의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