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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천 100대 기업, 해외출신 CEO 선호 뚜렷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2-18
  • 출처 : KOTRA

美 Fortune 100 기업, 해외출신 CEO 선호 뚜렷

- 미국 기업들의 세계화 추세 반영 -

 

보고일자 : 2007.12.17.

구민경 로스엔젤레스 무역관

glominkk@kotrala.com

 

 

□ CEO들 중 외국 출신의 높은 비중, 다양한 배경의 경영인 증가

 

 ○ 해외 태생 CEO 숫자 증가

  - 1996년 미국의 Fortune 100대 기업 중 외국출신의 CEO는 9명에 그쳤으나 2007년 현재는 15명으로 늘어났음.

  - 일례로 세계 최대 규모 은행 Citi Group은 최근 인도출신의 Vikram Pandit을 CEO로 임명했음.

  - 이는 외국과 무역이나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이 아닌 미국의 대기업에서도 외국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줌.

 

 ○ CEO들의 다양한 배경

  - 외국출신 CEO들은 일정지역에서만 온 것이 아니라 중동, 아시아 등 여러 권역에서 배출돼 CEO들의 출신, 경력 등 배경이 다양해지고 있음.

  - 세계 최대규모 담배회사인 Altria의 CEO는 이집트 태생이며,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제조회사인Alcoa의 CEO는 모로코 태생, 펩시콜라 Pepsico사의 CEO는 인도 출신의 여성임.

  - 헤드헌팅 회사 Korn/Ferry International에 의하면 대다수 미국의 기업들은 해외 경험이 많은 중견 간부 및 최고 경영자를 원하고 있음.

 

해외태생 미국 Fortune 100 CEO

Indra Nooyi

Louis Camilleri

Alain Belda

CEO, Pepsi Co

CEO, Altria

CEO, Alcoa

 

□ 이런 추세는 미국 기업의 세계화에 기인

 

 ○ S&P 500 회사들 해외 수입의 증가

  - 미국의 대형기업들이 해외 출신 CEO의 영입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세계화 추세를 반영함.

  - 2007년 S&P 500 기업들의 수입 중 절반 이상이 해외시장에서 비롯됐음.

  - 6년 전 S&P 500 회사들의 수입 중 해외시장에서 비롯된 비중은 3분의 1에 그친 것에 비교하면 최근들어 미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매우 활발해진 것을 볼 수 있음.

 

 ○ 해외영업의 중요성도 일조

  - GE와 Procter & Gamble 등 대형 기업들은 1970~80년대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태생 또는 목표시장에 경험이 있는 매니저급 간부들을 고용했고 그 중 일부가 Fortune 100의 CEO들이 됐음.

  - 현재 Dow Chemical, Altria, Alcoa의 CEO들도 해외사업부에서 시작한 사례들임.

  - 이들이 해외 사업부에서 CEO까지 오른 것은 미국 기업들에 있어서 해외 시장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함.

 

 시사점

 

 ○ 미국 기업문화의 변화

  - Coca-Cola와 GE 같은 회사는 전통적으로 해외출신 간부를 채용한 반면, Altria와 같은 회사는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 왔음.

  - Altria와 같은 보수적인 회사가 이집트 출신의 Louis Camilleri를 CEO로 임명한 것은 미국 내 보수적인 기업들도 점차 개방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앞으로의 전망

  - 앞으로 이런 추세는 미국에서 교육받는 이민자들의 증가와 더불어 가속화할 것으로 보임.

  - 이로 인해 미국의 해외시장 진출은 더욱 다각화되고 공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임.

 

 

자료원 : International Herald,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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