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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들 액세서리 착용 유행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일경
  • 2007-11-29
  • 출처 : KOTRA

일본 남성들 액세서리 착용 유행

- 전체 액세서리시장의 10% 미만이나 완만한 신장세 유지 -

 

보고일자 : 2007.11.29.

김일경 오사카무역관

ilkyung@kotra.or.kr

 

 

□ 확대 경향의 남성 액세서리 시장

 

 ○ 일본 남성의 패션화가 진행됨에 따라 다이아몬드 반지나 금반지 등 본격적인 액세서리 착용을 즐기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음. 특히 다이아몬드 등이 사용된 본격적인 남성 액세서리가 비즈니스맨 사이에도 침투해 40대 중심의 회사원들이 직장에서도 시계를 착용하는 감각으로 액세서리를 착용하기 시작하고 있음.

 

 ○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멋쟁이의 필수 아이템으로써 액세서리에 흥미를 갖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남성 액세서리 매장에 패션잡지에 게재된 상품이나 유명인이 착용하고 있는 상품에 관한 문의가 많아졌으며, 그러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함.

 

 ○ 현재는 전체 액세서리 시장의 10% 미만 규모의 남성 액세서리 시장이지만 지난 10년간 완만한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확대경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

 

□ 고객층도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

 

 ○ 유명 백화점의 남성 액세서리 코너에는 미국 브랜드인 티파니, 다이아몬드 전문브랜드인 드비어스, 이탈리아의 타미아니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반지나 목걸이, 펜던트 등이 대거 진열됐음.

 

 ○ 남성 액세서리의 소재는 실버, 플래티넘 등이 인기가 있으며, 중심 가격대는 비싸야 수만 엔 정도임. 그러나 최근 들어 다이아몬드나 금을 사용한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 액세서리 구입연령층은 이전에는 20대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10~30대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연령층부터 40~50대의 비즈니스맨, 퇴직금 소비 및 사복착용의 기회가 많아진 60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남.

 

□ 20~30대 은 소재의 목걸이 및 패션반지 선호

 

 ○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액세서리 구매의욕이 가장 강한 연령층은 30대이며, 20~30대는 목걸이와 패션반지, 40~50대는 넥타이 핀과 커프스 버튼 구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남성들이 소유하고 있는 액세서리 아이템으로는 목걸이(응답자의 54.7%), 넥타이핀(응답자의 47.4%)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입희망 소재로는 플래티넘과 은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소개

 

브랜드명

전 개 내 용

다미아니

(DAMIANI)

  - 남성 액세서리 유행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남성 컬렉션 개발이나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공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매출신장으로 이어지고 있음.

  - 남성 패션잡지 및 자동차 관련 잡지에 대대적인 광고를 게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음.

키멘토

(CHIMENTO)

  - 일본시장에서 선보인 남성 액세서리 라인이 호조를 보이자 2003년 9월부터 남성 액세서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

  - 타깃층은 35~45세 남성으로 이 연령층의 평균 구입단가는 7만~8만엔 정도라고 함.

호아킨 베라오(JOAQUIN BERAO)

  - 최근 부부가 함께 매장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비즈니스 맨들의 방문도 급증하고 있다고 함.

  - 남성고객의 구입가격대는 10만~20만엔 정도가 중심

  - 30대 후반의 디자인에 조회가 깊은 소비자가 주요 고객임.

루지아다

(RUGIADA)

  - 2005년부터 남성 액세서리 라인을 시작

  - 현재 전문매장은 19점포이며, 전 매장에서 남성 액세서리 취급

  - 여성용 상품라인과 같은 동세대의 남성을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본래의 브랜드 느낌을 살리면서도 남성만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추구함.

해리 윈스톤

(HARRY WINSTON)

  - 세계 최초로 남성 컨셉 부티크를 동경 미드타운에 오픈

  - 여성용 액세서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남성 컨셉 부티크를 오픈했으며, 남성용 기계식 손목시계가 성공함에 따라 점차 남성 고객이 늘고 있음.

카자니가

(CAZZANIGA)

  - 높은 품질과 화려함이 소위 ‘잘 나가는 남성들’에게 만족감을 주며 크게 히트함.

  - 남성용 액세서리 판매 개시했을 당시의 판매가격은 200~400만 엔대의 상품이 많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최근  고가임에도 구입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조지 젠센

(Georg Jensen)

  - 심플한 디자인이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는 브랜드

  - 최근에는 저가격대의 실버 상품 뿐만 아니라 금에 다이아몬드를 셋팅한 20만 엔대 반지판매가 늘고 있다고 함.

  - 주요 고객층은 30대 후반

자료원 : 보석·귀금속 시장연감 2007

 

□ 시사점

 

 ○ 남성의 패션화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흐름이며, 구입 결정이 빠르고 한번 팬이 되면 반복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남성의 소비패턴을 감안하면 향후 일본의 남성 액세서리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 현재로서는 서구 유럽의 유명 고급 브랜드들이 남성 액세서리 시장에 대거 진출해 있으며 인지도 또한 높은 상황이지만 한류 남자배우들의 일본 방송매체 노출 등을 이용한 광고 전략으로 특별한 트렌드를 창출해 낼 수 있다면 시장 진출도 희망적이라고 생각됨.

 

 

자료원 :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야노경제 연구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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