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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한류 기획 4편_영화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07-11-27
  • 출처 : KOTRA

대만, 한류 기획 4편_영화

- 주연배우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공포물이 흥행 -

 

보고일자 : 2007.11.27.

유기자 타이베이무역관

kotra.tpe@msa.hinet.net

 

 

□ 대만의 영화산업과 현지 관람객의 성향

 

 ○ 현재 대만에서 개봉되는 영화는 대만 자제 제작된 작품보다 수입 외화가 주를 이루고 있음.

  - 2007년 10월 기준, 중국 및 홍콩 영화를 포함한 외화 비중이 총 개봉 편수의 90%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히 미국 영화가 대만 내 개봉영화 편수의 43%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대만 영화산업에서 절대적인 강세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한편, 대만 자체 제작영화는 제작편수가 적을 뿐 아니라 주로 단편으로 실제 개봉 가능한 장편은 상당히 드문 편이며, 대만 영화에 대한 현지 관람객들의 기대도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됨.

 

대만 내 상영 영화편수

연도

대만영화

중국 및 홍콩 영화

기타 외국영화

61

33,731

공포/스릴러

78

오! 해피데이

20,078

코미디/멜로

자료원 : TPBO臺北票房情報網(타이베이 무역관 종합 정리)

 

□ 종합 결론

 

 ○ 대만에서 한국 영화는 한국 드라마가 한창 열기를 더했던 2004년도에 28편의 수출량을 달성했으나 부진한 흥행성적으로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해 2007년 10월 기준 한국 영화의 수출량은 2004년에 비해 82% 이상 급격히 감소해 불과 5편을 수출하는데 그침.

  - 전반적인 대만 관람객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가 저조해 한국 및 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나 한국에서 우수한 흥행기록을 달성한 작품이더라도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 영화는 주로 DVD 대여 등을 통해 관람하는 것이 일반적임.

  - 또한, 특수효과 등 볼거리가 풍부한 작품을 선호하는 대만 현지 관람객의 특성상 대만의 영화산업은 헐리우드 영화가 절대적인 강세를 장악하고 있어 한국 영화가 입지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무리가 있음.

 

 ○ 대만에서 비교적 우수한 흥행성적을 기록한 한국영화는 대부분 공포영화나 한류 스타가 주연배우로 출연한 작품으로 국한됐음.

  -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공포영화는 별도의 배경지식 필요 없이 무난하게 관람할 수 있어 영화 내용상의 생소한 이데올로기 등에서 비롯되는 괴리감이 없다는 특성이 있고, 배우에 대한 인지도는 현지 관람객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와 친숙도를 자극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 대만에서 한국 영화는 한류 열풍을 주도한 문화상품이라기보다 한류 열풍의 혜택을 입은 문화콘텐츠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파악됨.

 

 

자료원 : 타이베이 무역관 소장자료 및 현지 영화 관련 웹사이트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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