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전도 유망한 폴란드 전자상거래시장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10-31
  • 출처 : KOTRA

전도 유망한 폴란드 전자상거래 시장
- 2009년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3배 이상 확대 전망 –

- 2007년 7월부터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의 주식시장 상장 움직임 뚜렷 –

 

보고일자 : 2007.10.31.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최근 폴란드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 폴란드에서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고 접속요금이 꾸준히 낮아짐에 따라 최근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폴란드 시장에 전자상거래 또는 온라인 쇼핑이 출현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으나, 아직 온라인을 통한 소매매출은 전체 소매시장 매출의 1% 정도에 그치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현지 시장조사기관들은 온라인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음.

 

 ○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와 동향

  - 시장가액 :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근 PMR 집계에 의하면, 2006년 기준 약 PLN  50억(17억 달러)으로 추정

  - 고객 수 : Internet World Stats에 의하면, 2006년 폴란드 내 인터넷 사용자 수는 1140만 명(인구의 약 30%)이며, 사용자의 25% 정도가 주기적으로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 온라인 쇼핑의 고객 수는 약 285만 명이 됨.

  - 최근 PMR 보고서 (“On-line retail sales in Poland 2007”)에 의하면, 폴란드의 총 소매매출 중에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은 지난 2006년 1%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으나, 오는 2009년 이 비중은 2%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온라인 매출의 절반 이상(51.5%)은 인터넷 옥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됨.

 

폴란드 내 소매시장에서 온라인 판매의 비중: 추이와 전망

자료원 : 시장조사기관 PMR

주 : 2007~09년은 전망치

 

 ○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요인(PMR 애널리스트 Mr. Marcin Szaleniec)

  - 수요 측면

   . 인터넷 접근 확대 : 2008년까지 폴란드 가구의 50% 이상이 브로드밴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할 것으로 추정(2006년의 경우 36%)

   . 소비자 행태의 변화 : 온라인 쇼핑은 더 이상 소수만이 즐기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제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일반화되고 있음.

 

  - 공급 측면

   . 인터넷 숍 운영업체들의 노하우 축적

   . 규모가 있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의 투자능력 확대

   . 전자상거래 지원 인프라의 발전 : 가격비교 웹사이트, 결제 시스템, 배송업체 등

   . 전통적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 증대

 

폴란드의 관련 IT지표 현황 및 전망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인터넷 사용자 (100명당)

35.9

40.9

45.8

50.6

55.3

브로드밴드 라인 (100명당)

7

9

11

13

15

PC 보유 (1000명당)

309

366

412

456

491

자료원 : Pyramid Research, IDC, Economist Intelligence Unit

 

□ 전자상거래분야 기업 동향   

 

 ○ 현재 폴란드 내에 2500여 개의 인터넷 스토어(internet store)가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됨. 온라인 쇼핑 사업에는 아직 비교적 규모가 작은 업체들의 비중이 높은 상황인데 규모가 가장 큰 기업들(인터넷 거래를 주종으로 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연간 매출액은 몇 천만 PLN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됨.

  - 연간 매출이 1만 PLN (약 3300 달러)을 넘지 않는 영세한 인터넷 스토어도 많은 실정임.

 

 ○ 그러나,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장에 따라 이 분야로 신규진입을 추진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선도업체들의 경우 경쟁자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투자를 늘리는 모습도 엿보임. 또한, 최근에는 주식시장에 상장을 계획하는 온라인 쇼핑업체들도 잇따라 나타나서 주목됨.

 

 ○ 주요 전자상거래 관련업체 및 동향

  - Merlin사(온라인 서점) : 2006년 매출액 PLN 6300만(2007년 PLN 9000만 달성 전망)

  - Komputronik사(온라인 컴퓨터 및 컴퓨터부품 판매업체) : 2006년 매출액 PLN 3억3800만 → 2007년 7월 온라인 업체로는 최초로 주식시장에 상장. 단, 이 업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업을 병행하고 있음.

  - Oponeo.pl사 (자동차 타이어 판매업체) : 2007년 9월 상장(2006년 매출 PLN 3000만)

  - 2008년 중 온라인 쇼핑업체 2개사가 상장을 계획 중 : Hoopla.pl사(가정용 기기, 사진기기 등 취급. 2006년 매출 PLN 2700만) 및 Agito.pl사 (컴퓨터 및 컴퓨터 부품 취급. 2006년 매출 PLN 5300만)

 

 ○ 전자상거래의 주요 품목

  - 폴란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된 품목군으로는 가정용 기기·가전제품과 컴퓨터 및 부품 등 2가지를 들 수 있음.

  - 금액기준으로 가정용 기기·가전제품 부문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컴퓨터의 판매비중은 15%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됨. 그 뒤를 서적·CD·DVD 부문과 의류·신발 부문이 따르고 있음.

 

□ 시사점   

 

 ○ 폴란드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쇼핑시장이 날로 확장되는데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바, 향후 현지시장 진출 추진 시 온라인시장 쪽으로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온라인 쇼핑몰로의 직접 진출 또는 이 쇼핑몰에 납품하는 유통업체를 통한 간접진출 추진

  - 온라인 시장규모는 2006년 PLN 50억(약 17억 달러)에서 2009년 PLN 160억으로 3배 이상 증가 전망

 

 ○ 현지시장에 법인, 지사 등의 형태로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도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터넷 숍과의 협력을 모색하거나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함.

 

 ○ 폴란드 온라인시장은 서유럽 선진국과 미국의 (전자상거래) 발전과정에서 나타났던 경로와 경향을 따를 것으로 보임. 예컨대, 글로벌 인터넷 소매시장에서 가장 큰 품목군은 의류제품인 바, 향후 수년 내 폴란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조사기관 PMR, Wall Street Journal Poland, ISI Emerging Market(유료사이트)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전도 유망한 폴란드 전자상거래시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