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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령화에 떠오르는 보청기 틈새시장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이수영
  • 2007-10-31
  • 출처 : KOTRA

독일, 노령화 인구 증가에 떠오르는 보청기 틈새시장

- 아직 독일도 미성숙단계, 연간 5% 성장률 보여 -

- 장기적 수요 증폭 예상돼 틈새시장 노려 볼만 -

 

보고일자 : 2007.10.31

이수영 함부르크무역관

flecky@kotra.or.kr

 

 

 

 판매랑은 지속 증가 추이

 

 ㅇ 독일 녹십자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약 1500만명이 난청장애를 앓고 있으며, 40세 이상의 경우 약 3분의 1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불과 약 300만명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음. 주된 원인으로는 기존의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착용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남.

 

 ㅇ 독일의 보청기 시장은 연간 평균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현재까지 저조한 실적이나 지난 1998년부터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2006년의 경우 독일 내수시장 보청기 판매량 실적은 65만개임. 이 중 귓속형 장착기가 3분의 1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귀걸이형 보청기임. 안경형의 경우 보급률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됨.

 

독일 내수시장 보청기 판매량 추이 (단위 : 천개)

자료원 : BIHA

 

난청인구 대비 보청기 착용 비율 (%)

자료원 : Phonak사 (보청기 제조사)

 

 관건은 기능성 및 작은 사이즈

 ㅇ 현재 독일 내 주요 보청기 전문제조사로는 시멘스(Siemens), 오디폰(Audifon), 오디서비스(Audio Service), 벨토네(Beltone), 베르나폰(Bernafon), 한사톤 아쿠스틱(Hansaton Akustik), 인터톤(Interton), 포낙(Phonak), 위덱스(Widex)가 있음.

 

 ㅇ 관건은 주요 연령대별 기능성을 차별화한 제품 개발과 작은 사이즈 등 미적 요소임.

  - 상대적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의 경우, 운동 시 땀이나 수분 흡수를 방지하는 표면의 보청기가 주목받고 있음.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멘스사가 최근 센트라사(Centra)와 같이 선보인 제품임.

 

  - 주목받는 추가제품으로는 메모리형 음향 및 음질조정장치로, 사용자가 음향 및 음질을 조정한 상황을 자체 기록해 유사 상황 시 자동적으로 해당되는 단계로 조정하는 기능보유 제품임.

 

  - 복잡한 기능이 추가될수록 배터리의 소모량이 늘어나 보청기 자체의 개발 외에 수명이 긴 초미니 배터리 개발 또한 보청기 제조개발사의 아젠다임.

 

  - 미적 요소로는 현재 다양한 컬러의 보청기가 판매되고 있으나, 주는 눈에 띄지 않는 검색 내지 회색 톤의 미니 사이즈의 보청기임.

 

 시사점

 

 ㅇ 지난 7월 17일 독일 가정·노인·여성·청소년복지부는 2007년 현재 37%에 불과한 50세 이상의 인구가 2035년에는 58%로 증가해 독일이 세계 제1위의 노령 인구 보유국이 될 것을 전망하면서 독일 실버시장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했음.

 

 ㅇ 독일 노령인구의 증가로 2035년에는 건강제품의 경우 2007년 현재 대비 40%에 육박하는 소비 인상률이 전망되고 있는 바, 이에 보청기 또한 장기적인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음.

 

 

자료원 :  독일 녹십자, BIHA , Wirtschaftsw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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