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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구산업, 생존을 위한 경쟁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07-10-31
  • 출처 : KOTRA

독일 가구산업, 생존을 위한 싸움 중

 - 독일의 1인 가구구매는 연평균 370유로로 유럽 2위국 -

 - 잇따른 가업파산으로 기업수 전성기의 절반 이하로 감소할듯 -

 

보고일자 : 2007.11.30.

박인성 함부르크무역관

park@insung.de

 

 

□ 독일 가구산업, 생존을 위한 싸움

 

 ○ 1995년도 독일 가구산업의 생산기업 수는 약 1600개 기업에 17만 명의 종업원이 활동했으나 2006년 현재 1084개 기업에 10만 명이 조금 넘는 규모로 급격한 감소추세에 있음.

 

 ○ 독일 가구생산기업들의 계속되는 파산으로 5년 후면 가구생산기업 수가 700개 기업을 감소해 전성기의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전망

 

 ○ 종업원 1만1700명에 매출 9억5000만 유로의 유럽 가구시장을 리더하던 쉬더그룹(Schieder Group)의 파산에 이어 독일의 가구생산기업사의 산 증인인 플뢰토토(Floetotto)도 파산

 

최근 10년간 독일 가구시장 생산기업 감소 추이

(단위 : 1개 기업)

자료원 : 독일 연방통계청, 독일파이넨셜타임즈

 

□ 독일 가구산업 현황

 

 ○ 2006년도 독일 가구시장 매출은 수출증가와 부가가치세율 인상을 앞둔 판매특수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184억 유로를 기록했음.

 

최근 독일 가구시장 매출 동향

(단위 : 10억 유로)

           

자료원 : 독일 가구산업협회

 

2006년도 독일의 가구 품목별 매출 분포

자료원 : 독일 가구산업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 2005년보다 약 12억 유로의 매출 증가를 보인 것은 부가가치세율 인상 영향으로 내수판매가 3.5%로 증가했지만 약 15%의 큰 폭의 수출증가율이 크게 기여함.

 

 ○ 전체 가구시장의 수출비중이 25%를 차지하고 있어 주로 네덜란드·스위스·오스트리아·프랑스·영국 등 운송비가 저렴한 서유럽국가에 수출되고 중동지역의 수출이 51%로 크게 증가함.

 

2006년도 (1-9월까지) 독일의 수출 가구품목별 분포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독일 가구산업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 독일의 주요 수입국은 전체 수입량의 47.4%를 차지하는 동유럽국가와 이탈리아·중국 등으로 총 수입량은 51억 유로 규모임.

 

독일 가구시장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 100만 유로)

수입국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베니아

헝가리

수입규모

1,188

519

406

342

340

242

216

자료원 : 독일 가구산업협회, 독일 연방통계청

 

□ 시사점 및 전망

 

 ○ 독일 가구시장은 독일 1인 기준 연평균 지출이 370유로로 유럽에서 오스트리아에 이어 2번째로 가구수요가 큰 시장이나 독일 가구생산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등한시 하면서 채무상황이 악화되고 기업대출이 동결되면서 파산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음.

 

 ○ 독일의 가구유통상들이 원목을 사용한 고품질 고가의 디자인가구를 외면하면서 독일기업들이 생산하는 가구는 주로 중국·러시아·미국으로 수출되고 저가의 가구가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있음.

 

 ○ 독일 가구생산기업들은 고품질 고가의 가구를 아직도 고집하고 있지만 자사 가구브랜드를 살리기 위한 광고에 매우 인색했으나 TV광고와 소비자에 가장 근접한 가구유통상들을 초청한 자체 전시회를 강화해 저가의 IKEA 가구에 빼앗긴 소비자의 눈길을 다시 모으고 있음.

 

 

자료원 : 독일 가구산업협회, 독일파이넨셜타임즈, 함부르크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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