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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동향 및 진출 전략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10-30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보고일자 : 2007.10.30.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게임시장 환경 및 발전동향

 

 ○ 2억3000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가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음.

 

 ○ 전체 인구의 9%에 불과한 인터넷 이용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절대 숫자에서는 인터넷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을 뿐 아니라 2000년 이후 지금까지 7년 사이에 인터넷 사용자가 9배나 성장하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음.

 

 ○ 또한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인 ISP가 이미 300개사를 넘어서면서 인터넷서비스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영 통신회사 TELKOM의 Speedy서비스가 올해 4월에 요금을 절반으로 파격적으로 인하하면서 가격경쟁이 점차 시작되고 있는 상황임.

 

□ 온라인 게임시장 주요 퍼블리셔 및 발전 동향

 

 ○ 원래 인도네시아는 망 사정도 안 좋았고, 불법복제 CD를 사용하는 콘솔 및 PC게임이 주도하는 시장이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임.

 

 ○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퍼블리셔인 PT. Lyto Datarindo Fortuna는 현재 인도네시아 최고의 온라인게임 히트작으로 불리는 '라그나록(Ragnarok)'에 이어, GetAmped, Seal Online 등의 게임을 들여왔고, 최근에는 'RF 온라인' 게임을 인도네시아에 보급하면서 차세대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육성하고 있음.

 

 ○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온라인게임을 처음으로 소개했던 한국 게임 퍼블리셔인 '볼레넷닷컴'도 '팡야', '건바운드' 등의 게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의 주도적인 게임업체로 정착했고, 최근에는 '카발온라인'을 출시해 계속해서 주도권 경쟁에 뛰어들 예정임.

 

 ○ 그 밖에도 Play On Interactive(DECO Online), Infomedia Nusantara(O2 Jam Online / Knight Online), Jaspace Net(LAN Online) 등 을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의 유력게임들을 인도네시아에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업체들임.

 

 ○ 이러한 게임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인도네시아 케이블 TV 방송사 중의 하나인 Astro TV가 인도네시아의 포탈 게임업체인 Video Game Indonesia Production과 더불어 'Game Maniax’라는 TV프로그램을 편성하기도 했는데, 아직은 콘솔게임 위주고 유료가입자들에게 공개되는 케이블 TV프로그램이지만 게임 전문 프로그램이 생길 만큼 인도네시아 게임시장이 성장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성장 전망

 

 ○ 2006년 말까지 이미 650만 대의 PC가 보급됐고, 전국적으로 1만 개 이상의 인터넷 카페나 키오스크가 운영되고 있어 인도네시아 인터넷 및 온라인게임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이러한 인터넷 환경의 발전은 인도네시아에 500만 게이머 시대를 개막시켰고, 향후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지역의 게임센터로서 발전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음.

 

 ○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요 거점도시들을 광통신망으로 연결하는 '팔라빠링'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주요 통신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추진이 되고 있는데, 이 망이 정비가 되고 망 사용료가 인하가 되면 현재의 발전속도를 뛰어넘는 더 큰 도약이 기대됨.

 

□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전략 - 게임대회 개최

 

 ○ 인도네시아에서는 점점 더 게임을 직업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프로 플레이어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국내외 게임에서 우승을 통해 상금을 확보하는 사람이 늘면서 이러한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함.

 

 ○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는 아직까지 일반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때에 한국의 온라인게임업체가 국제대회를 개최하면서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끌어 모으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면 홍보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임.

 

 ○ 이러한 전략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PT. Lyto Datarindo Fortuna사인데, 인도네시아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축제인 Lyto Game Festival 2007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함.

 

 ○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자카르타에 소재한 Ciputra Mall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Lyto사는 RIC (Ragnarok Indoneisa Championship) 2007 결승전을 비롯해 SGWC(Seal Online Guildwar Championship) 2007 결승, GADM(Getamped-R Death Match) 2007 결승, Novus Best 2007(The best of Novus – RF Online Server war) 결승전은 물론 게임 경기 이외에 1600만 루피아 상금이 걸려있는 캐릭터 분장쇼인 Lyto Cozplay 2007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언론의 조명을 유도하고 있음.

 

 ○ 한국 게임업체들도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분석해 활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인도네시아 파트너들의 프로모션 활동을 자극하거나 지원해 줄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핫게임매거진 및 무역관 유관업체 면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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