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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동산시장에 외국인 투자 봇물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10-25
  • 출처 : KOTRA

인도, 부동산시장에 외국인 투자 봇물

- 연 30%씩 성장 지속, 2010년까지 600억 달러 규모 전망 -

 

보고일자 : 2007.10.25.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namunaru@kotra.or.kr

 

 

 인도 부동산 시장의 개요

 

 ○ 인도의 부동산 시장규모는 현재의 160억 달러에서 2010년까지 600억 달러로 3배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금리의 강화와 금융 규제에 의한 위험 요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의 부동산 시장은 연 30%씩 성장을 지속함.

 

 ○ 현재 2400만 가구의 수요-공급의 차이가 크게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도 내의 투자에 외국 부동산 투자회사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현재 인도 부동산 분야의 성장은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한 몫을 담당

 

 ○ 전체 FDI에서 부동산분야의 몫은 8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비율로는 2005~06년에 16%에서 2006-07년에는 10% 상승한 26%를 기록하고 있음. 인도 부동산시장의 외국인 투자의 금액은 2010년까지 250억~280억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 부동산시장 현황

 

 ○ 주거용 자산시장은 가치 면에서 인도에서의 부동산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음. 합리적인 금리, 쉬운 주택 자금 대출, 소득의 증가와 새로운 일거리 기회 등으로 인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수요를 이끌며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

 

 ○ 이에 따른 인도 정부의 금리인상 등 이 분야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압박은 아직까지는 큰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 인도의 오피스분야도 현대화된 사무실 건물에 대한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인도 내 중요 도시에서의 상업용 부지 가격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오피스 공간의 수요는1999~2000년에 400만 sqft 에서 2006~07년 1900만 sqft 로 증가했음. 이러한 수요의 75%가 IT와 BPO분야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들 분야는 2010년까지 대도시에서만 2억ft²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됨.

 

 ○ 쇼핑몰 또한 상업용 부동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서 콜카타·뭄바이·뱅갈로르·뉴델리·하이데라바드, 그리고 뿌네 지역서의 쇼핑몰 수는 현재의 50여 개에서 2010년까지 3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SEZ 또한 부동산 투자가들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름.

 

 ○ 승인된 SEZ의 수는 2007년 5월 말까지 267개 지역으로 증가했으며, 103개 지역이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승인 이사회는 300개 이상의 SEZ 제안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이들 중 3분의 1이 IT/ITeS 분야로부터 발생되고 있음. 규제문제에 있어서 최소한의 자본금 기준은 100% 지사인 경우 1000만 달러, 인도 파트너와의 합작투자인 경우에는 500만 달러를 기준으로 규정했으며,인도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비율을 도시건설, 주택,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건설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 100% 자동승인 허용함.

 

 외국업체의 투자동향

 

 ○ GE(General Electric)사는 인도의 20억 달러의 자본금을 통해 인도에 부동산 투자회사를 설립함. 이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타운 조성, SEZ, IT 파크 등과 같은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투자할 계획임.

 

 ○ 뉴욕 주재 부동산 투자 펀드인 Trinity Capital LLC사는 뭄바이·뉴델리·뱅갈로르 등 3개 도시의 외곽지역에 위성도시의 건설을 위해 100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Trinity사는 1000 에이커 이상의 부지에 각각의 도심 건설에 20억~40억 달러를 책정했으며, 전체 투자액은 12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 Trinity 사는 또한 향후 5년간 1만 개의 호텔방의 건설을 위해 25억 달러를 계획하고 있음. 세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두바이 주재 Emmar Properties 사는 인도의 부동산 분야에 투자를 위해 델리주재 MGF 사와 50 : 50 비율로 합작함. 인도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인 델리 주재 DLF 사는 UAE 주재 부동산 회사인 Nakheel Properties 사와 2개의 대도심 건설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 이 프로젝트는 하리야나주와 인접한 뉴델리 근처 구르가온(Gurgaon)과 뭄마이 근처 뿌네 도시 등 전체 4만 에이커 지역임. 또 다른 두바이 주재Pegasus Realty 사는 뿌네·하이데라바드·첸나이·코인바투르 등의 도시에 1억504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사도 중간규모의 건설회사인 Mantri Developer 사에 68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반면에 미국의 금융서비스 회사인 메릴린치(Merrill Lynch)사는  Panchsheel Developers 사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부동산분야에서의 외국인 투자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회사명

투자 금액

Nakheel

5,000

Royal Indian Raj International

2,900

GE Commercial Finance Real Estate

2,000

Blackstone Group

1,000

Goldman Sachs

1,000

Emmar Properties

800

Pegasus Realty

150

Citigroup Property Investors

125

Lee Kim Tah Holdings

115

Salim Group

100

Morgan Stanley

70

 

인도 부동산분야에 투자된 FDI 현황

                                                                                         (단위 : 십억 달러)

연도

FDI

전체 FDI에서의 부동산분야 점유율

2003-04년

2.7

4.5%

2004-05년

3.7

10.6%

2005-06년

5.5

16%

2006-07년

8.9

26%

자료원 : Facts(www.ffymag.com) 10월호

 

 시사점

 

 ○ 인도 내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가격이 상승 중이며, 소득계층(25~45세)이 젊기 때문에 향후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의 수요는 향후 계속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외국 부동산 투자회사의 위성도시의 건설 프로젝트 참여는 글로벌 기준의 맞추고 있기 때문에 건설 완료 전후 인도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수준의 부동산 투자업체들이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위성도시 건설 및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부동산 건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됨.

 

 ○ 한국기업의 베트남 도심건설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인도 시장에도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Facts(www.ffymag.com),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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