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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추계 Milano UNICA 이모저모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정윤서
  • 2007-10-03
  • 출처 : KOTRA

2007년 추계 Milano UNICA 이모저모

- 9.11~14 개최, 700여 개사 참가 -

- 최근 伊 섬유산업 회복세 반영하듯 전시회 전반에 활기 -

 

보고일자 : 2007.10.3.

정윤서 밀라노무역관

Jys0916@kotra.it

 

 

□ 밀라노 우니카 일반 개요

 

 ○ 일반 개요

  - 명칭 : 밀라노 우니카 (Milano Unica)

   ※ 공식 명칭 (이탈리아어) : Milano Unica, Salone Italiano del Tessile

  - 시기 :  연 2회 매년 2월, 9월 개최

   ※ 2007년은 2월 13~16일, 9월 11~14일 개최

  - 장소 : 밀라노, Fieramilanocity

 

 ○ 전시회 구성

  - 이탈리아 내에서 독자적으로 개최되던 5개의 섬유전시회를 2005년 9월부터 ‘Milano Unica’라는 이름 하에 통합해 개최

  - 'Milano Unica'에 참가하는 전시회는 ' Ideabiella', 'Ideacomo', 'Moda In', 'Shirt Avenue‘, 'Prato Expo'이며, 이 중 'Prato Expo'는 2006년 2월 전시회부터 참가하기 시작

  - Ideabiella : 1978년 비엘라 지역 섬유산업을 발전을 목표로 출범시킨 전시회로 남성복용 고급 모직원단를 주로 전시

  - Ideacomo : 1975년 코모지역 실크생산업협회에 의해 개최된 전시회로 주로 코모지역 실크를 소개함.

  - Moda In : 1984년 이탈리아와 유럽의 섬유산업 진흥을 위해 처음 개최된 전시회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원단 및 의류부자재 전시

  - Shirt Avenue : 주로 고급 셔츠용 면직물을 전시하며 첫 전시회는 1999년에 시작했음.

  - Prato Expo : 캐주얼 원단을 주로 전시하며 1979년 프라토지역 생산 섬유산업을 진흥하고자 처음 개최됨.

 

□ 2007년 가을 Milano UNICA 전시회 현장 스케치

 

 ○ Fieramilanocity에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Milano Unica, il Salone Italiano del Tessile’ –Italian Textile Fair가 개최됐음.

 

 ○ 총 2만8000mq의 면적에 557개의 이탈리아 기업과 161개의 유럽기업이 참가한 이번 Milano UNICA는 올해로 제 5회를 맞는 전시회로 참관객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배치했음.

 

 ○ 2-4-6관 2층에는 패션, 캐주얼, 스포츠웨어가 진열돼 Moda In, Prato Expo, Ideacomo 각 3 전시회의 특징과 성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고, 한편 1, 3관에는 남성 고급의류에 속하는 Shirt Avenue와 Ideabiella가 전시됐으며, 5관 1층에는 액세서리만으로 구성된 Area Accessory Moda in으로 구성했음.

 

 ○ 또한 4관과 6관은 특별히 Area Immagine로 기획돼, 4관은 FASHION을 주제로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모든 것을 6관의 주제는 INNOVATION으로 텍스타일 산업의 개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음.

 

 ○ 이번 2007 Milano Unica는 지난 2006년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이탈리아 섬유시장의 분위기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음.

 

 ○ Milano Unica의 대표 파올로 제냐 (Paolo Zegna) 씨에 의하면, 2007년 1분기의 이탈리아 섬유산업은 5년 만에 회복세를 시현한 지난 2006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 같은 이탈리아 섬유산업의 상승세는 이탈리아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맞춰가는 한편,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텍스타일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 그리고 스타일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음.

 

□ Milano UNICA를 통해 살펴보는 섬유산업 현황

 

 ○ 이탈리아 섬유산업의 2006년 성과를 살펴보면, 약 9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5%의 상승세를 보여 지난 5년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음. 이는 고급 패션시장의 회복에 따른 고품질 아이템 주문의 증가, 새롭게 부상하는 이머징마켓으로의 수출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 2006년 통계 결과에 따르면, 이탈리아 섬유시장은 세계 섬유수출국 통계에서 전체 물량의 10%를 차지하며 전세계 2위를 기록하면서, 1위의 중국을 따라잡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급소재 섬유에 관해선 독보적인 1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음.

 

 ○ 세부품목별로는 지난 5년간 이탈리아 섬유 시장의 침체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린넨과 편물 계통이 각각 5.8%와 4.5%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음. 또한 고급 섬유에 속하는 울과 실크 계열도 3.4%와 2.4%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성과를 나타냈음. 반면, 면직물 계통은 지난 2006년 이탈리아 섬유 수입의 약 50%를 차지하며 2.5%의 하락세를 나타냈음.

 

 ○ 2007년 상반기 실적은 특히 편물과 울, 실크 류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현재로서는 지난해에 이은 회복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음.

 

 ○ 이탈리아의 섬유수출부문은 같은 유럽국가인 독일과 프랑스로의 큰 증가가 두드러짐. 주로 고급 섬유로 특징 지어진 유럽으로의 수출 중에서 프랑스 시장의 이탈리아 섬유의 수입은 예년에 비해 16.4%나 상승한 가운데 그 중 편물과 울 제품 수출량이 전반적인 수출증가를 주도했음. 유럽 외의 나라에서는 튀니지와 모로코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35%), 터키로의 수출도 15.5%로 예년에 이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음.

 

 ○ 한편, 유럽 및 인근 국가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의 수출입도 많은 변화을 겪었는데,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 특히 중국과 홍콩에 대한 수출이 5.7%정도 상승했음. 그러나 아직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 중 3분의 2가 편물인 터키로부터의 수입도 15.5%정도 상승했음.

 

□ 향후 전망

 

 ○ 이탈리아 패션협회에 따르면 밀라노는 이탈리아와 유럽의 고급 섬유산업의 중심이 되는 지역인 바 향후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 특히 베네토와 피에몬테, 토스카나 지역과 연계해 이탈리아 중북부 전반에 걸쳐 섬유산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있음.

 

 ○ 또한 향후 섬유패션 산업발전을 위해 이전처럼 Marketing과 Promotion에 치중하기보다는 신제품의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이탈리아 섬유업체의 기초체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

 

 

정보원 : Milano UNICA 전시회 실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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