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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수출입동향
  • 경제·무역
  • 코스타리카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파견 김지엽
  • 2007-09-20
  • 출처 : KOTRA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수출입동향

- 전체수출 5.7% 감소…일부품목 제외 소비재 수출 증가 -

- 건설시장 활황으로 관련제품 수출 유망 -

 

보고일자 : 2007.9.20.

김지엽 코스타리카무역관

postmode@kotra.or

 

 

□ 수출입실적 총괄

 

 ○ 양국간 주요 교역품목 중 인쇄회로기판, 합성수지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의 교역량이 증가, 양국간 교역이 확대되고 있음.

 

 ○ 수출의 경우 자동차 및 부품·철강·기계 등의 주요 수출품목이 전년동기대비 25~30% 가량 증가했으나, 작년 최대 수출품목인 인쇄회로기판의 수출부진으로 전체적으로는 5.7% 감소했음.

 

 ○ 그러나 하반기에는 인텔에 대한 인쇄회로기판 제품 수출이 정상화될 전망이고, 건설관련 제품의 수출증가도 기대돼 연말까지 전체적인 수출시장은 10~15% 정도 성장한 2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수입의 경우 현지 인텔로부터 CPU 및 관련제품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알루미늄·고철 등의 제품도 수입량이 늘어났지만 이러한 원자재는 공급가능 물량이 크지 않아 향후에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대주재국 수출실적

 

 ○ 2007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보다 5.7% 감소한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기구부품(인쇄회로기판)과 합성수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수출품목은 15~46% 수준으로 증가해, 이 두 가지 품목을 제외한 수출의 증가율은 20.5%를 기록했음.

 

 ○ 주요수출품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경우는 각각 24.4%, 31.3% 증가했으나, 상반기 주재국의 차량제품 수입증가율이 81%(자료원 : 코스타리카 중앙은행)임을 감안하면, 시장점유율은 크게 떨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현지 자동차 수입업체들이 보다 많은 브랜드를 취급하게 됐기 때문임. 향후 미국과의 FTA가 비준될 경우,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됨.

 

 ○ 한편, 지난해 최대수출품목이었던 인쇄회로기판(PCB) 제품의 경우는 현지의 인텔공장이 수입선인데, 올해 상반기 시황의 불안정으로 일시적으로 수출이 줄었으나 6월부터 회복되고 있고, 연말까지는 작년도 수출실적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특기할 만한 분야는 건설관련 제품으로 현지의 건설시장 활황에 따라 철강판(46.9%), 건설기계(35.6%), 철강관(107%), 에어컨(299%) 등의 제품 수출이 늘었고, 특히 건물의 뼈대로 쓰이는 형강제품은 무려 1566%가 늘어 연내에는 10대 수출품목의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 전력시장과 관련된 전선제품 수입도 76%가 늘어났으며, 향후 화력발전소 등이 건설될 경우 이와 관련된 제품수입도 늘어날 수 있을 것임.

 

 ○ 가전·통신의 경우 가전은 냉장고 18.2%, 회전기기 10%, 에어컨 299% 등이 증가, 기존시장을 계속 확대해가고 있으나 무선통신기기(-60.7%)의 경우는 현지 GSM방식의 회선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없어 수입이 축소됐으며, 회선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수입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임.

 

 ○ 석유화학·플라스틱·고무 등의 제품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격화로 수출이 정체 또는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HDPE·LDPE 등의 합성수지 제품은 2006년 10월부터 수출이 크게 격감, 올해 수출은 82%나 감소했음. 기존의 주요수출품목이었던 직물(15.7%)과 섬유기계(12%)의 경우, 현지의 한국투자기업 철수와 CAFTA 비준의 불투명 등을 이유로 당분간 증가율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수출의 경우, 상위 2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1%를 차지, 수출품목 다변화가 과제라고 할 수 있음.

 

□ 대주재국 수입실적

 

 ○ 한국의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6.4%가 증가한 4700만 달러를 기록했음.

 

 ○ 인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CPU제품은 한국이 주재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의 금액대비 83.7%를 차지하고 있음. 한국에서 인쇄회로기판을 수입하고, 이를 이용해 생산된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상관관계가 있어 양국간 교역확대의 핵심품목임.

 

 ○ 원자재인 알루미늄(웨이스트 및 스크랩)의 경우 수입량이 증가(160.9%)했으나 한국 전체 수입량의 0.27%에 불과하며 현지의 공급량도 크지 않아 증가세가 지속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 참고자료

 

 가. 한국의 대코스타리카 수출통계

(단위 : US$, %)

순위

품목코드

(MTI3단위

품목명

2006

2007(1~7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58,069,829

65.3

47,305,251

36.4

1

831

반도체

43,756,601

116.2

39,614,002

60.7

2

621

알루미늄

1,480,268

139.6

1,546,362

160.9

3

015

기호식품

1,208,567

5.5

1,184,578

62.5

4

012

산식물

1,247,189

61.3

958,306

22.8

5

815

계측제어분석기

1,959,940

-8.9

635,475

-54.3

6

813

컴퓨터

3,624,361

-16.7

553,989

-81.9

7

733

의료용기기

280,935

-9.1

503,669

108.8

8

814

전자응용기기

99,915

85

481,539

1,085.70

9

618

합금철선철 및 고철

63,430

-

423,594

20,071.10

10

833

수동부품

328,142

-1.7

349,827

78.3

자료원 : KO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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