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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투자환경 변화로 주목받는 쓰촨성
  • 투자진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07-09-13
  • 출처 : KOTRA

중국의 투자환경 변화로 주목받는 쓰촨성

- 올 상반기 중서부지역에서 외자유치 1위 기록 -

- 청위경제권의 발전과 도농통합 신특구 지정으로 투자 활발 -

 

보고일자 : 2007.9.13.

이영준 청두무역관

ctuktc@kotra.or.kr

 

 

□ 2006년 외자기업 투자 현황

 

 ○ 2006년 490개 외국기업투자, 중국 전역 12위, 서부지역 1위 차지

  - 2006년 쓰촨성에 투자한 외국기업은 490개로 전년대비 16.67% 증가했으며, 외상투자 계약액은 27억6200만 달러, 외상투자 실제 도달금액은 12억5800만 달러로 2005년 대비 38.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06년 외상투자의 주요 특징

  - 외상투자 기업의 증자(增資)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증자액이 2500만 달러 이상 기업에는 INTEL, 샹그릴라, 龍茂房地産(홍콩 Wharf Holdings 투자), 龍潤房地産(홍콩 Wharf Holdings 투자), 愛美高房地産( 홍콩 Chinese Eastates Holdings), 金威酒(홍콩 Kingway 투자), 華潤置地(홍콩 China Reources Land 투자), 達州玖源化工(홍콩 玖源 투자), 心怡房地産(홍콩 신세계 그룹 투자), 亞東시멘트(대만 亞東 그룹 투자) 등 11개 기업이 있음.

  - 세계 500강 글로벌 기업의 쓰촨성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 ARCHER DANIELS MIDLAD, MANULIFE, Best Buy, 에어프랑스-카엘엠(KLM), UPS, Allianz 생명보험, FUJITSU, Corus, Johnson Controls, bridgestone, KOMATSU, Pfizer, Arcelor 등 새롭게 14개 기업이 투자함. 2006년 말 기준

  - 주요 투자영역은 부동산과 제조업으로 부동산 외상투자 계약액은 11억8700만 달러로 제조업보다 많았으며, 부동산과 제조업 투자가 쓰촨성 외상 직접투자 계약금액의 76.34%을 차지하고 있음.

  - 외상투자 국가가 몇 개의 지역과 국가에 집중돼 있으며, 홍콩과 영국령 버지니아 군도의 투자금액이 전체 외상 직접투자 계약금액의 69.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이 중 홍콩기업은 외상 직접 투자 계약금액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홍콩의 부동산 기업이 투자액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쓰촨성 외상투자 주요 국가별 현황(2006년 12월 누계)

국가(지역)

비준 프로젝트(기업)

국가(지역)

비준 프로젝트(기업)

수량(개)

비중(%)

수량(개)

비중(%)

홍콩

3469

44.43

버지니아군도

269

3.45

대만

1254

16.06

캐나다

177

2.27

미국

1018

13.04

한국

118

1.51

싱가포르

330

4.23

호주

91

1.17

일본

316

4.05

태국

86

1.10

            자료원 : 사천성 상무청

 

  - 2006년 말까지 쓰촨성에서 비준한 외상투자 프로젝트(기업)는 총 7807개로, 홍콩·대만·미국이 전체의 73%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투자한 국가와 지역이 매우 제한적임.

  - 2000년 이후 외국기업 투자영역을 보면 제조업이 전체 외상투자의 55.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도소매업·금융·과학기술분야의 투자도 늘고 있음.

 

□ 쓰촨성 2007년 상반기 외자기업 투자 현황

 

 ○ 2007년 상반기 외상투자 중서부 지역 1위

  - 쓰촨성의 2007년 1~6월 누계 기준 외상투자기업은 211개였으며, 외상투자 계약액은 12억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했으며, 외상투자 실제 도달금액은 8억7200만 위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01%로 대폭 증가함.

 

 ○ 특히 올해 4월 28일에는 6억7500만 달러가 투자된 우리나라의 오리온 PDP와 창홍(CHANGHONG)전자의 PDP 생산 프로젝트’ 공사가 시작됐으며, 이 프로젝트는 쓰촨성 역사상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로 기록됨.

 

쓰촨성 외상투자 국가별 현황(2007년 1~6월)

국가(지역)

비준 프로젝트(기업)수

국가(지역)

비준 프로젝트(기업)수

홍콩

71

버지니아군도

9

미국

23

한국

8

대만

23

호주

7

싱가포르

16

영국

5

일본

10

케이맨제도

4

자료원 : 쓰촨성 상무청

 

□ 쓰촨성의 외상투자 장단점

 

 ○ 중국 중서부 지역에 대한 내외자기업의 투자는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실시한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실시, WTO 가입, 대외개방 제한 지역 철폐, ‘중부굴기’정책, 국제국내 산업의 이전, 동부 지역의 투자 환경 악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서부지역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쓰촨성에 대한 투자는 대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 상무부는 2006년부터 ‘萬商西進(1만 개 기업 서쪽진출 추진)’공정을 추진해 중서부지역 중 지역우위를 가진 지역에 동부지역의 가공무역을 점차 이전하고, 중서부지역의 국가급 및 조건을 구비한 성급 개발구를 중심으로 동서부지역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동부지역 산업구조를 최적화하고 외국기업 및 동부지역 기업의 중서부 투자 및 이전을 추진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의 적극 추진 등으로 2007년 1~6월 중국 서부지역 실제 외자 이용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1.93% 증가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39.76% 높게 나타남.

 

 ○ 또한 중국 정부는 2007년 9월 9일 발표한 ‘外資利用十一五規劃(외자이용 11.5계획)’에서 국외 차관의 중국내 사용에서 중서부와 동북지역의 비중을 80%까지 제고할 계획으로 주로 자원절약, 환경보호, 생태건설, 신농촌 건설, 도농과 지역간의 조화로운 발전, 교통시설 건설, 도시 인프라 건설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대만전기전자공회의 ‘중국지역 투자환경과 리스크 조사 보고’에 따르면 중국투자 유망도시 순위에 강소성 쑤저우와 쿤산(蘇州, 昆山), 우시 쟝인(無錫 江陰), 텐진삔하이취(天津濱海區), 쑤저우신취(蘇州新區), 청두 지역을 적극 추천함. 1~4위까지는 동부지역에 위치에 있으며, 5위 청두지역은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남.(news.kotra.or.kr의 무역통상 중국 지역 9월 3일자 ‘대만, 중국투자 추천비추천 도시 발표’ 내용 참조)

  - 또한 청두시는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2007년 9월 7일 발표한 ‘2007년 중국 대륙 최고 상업도시’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13위까지가 모두 동부 지역으로, 중서부 지역 중에서 최고의 상업도시로 평가됨. 청두시는 인구 1100만 명의 특대형 도시로서 도심 인구만 500만 명에 달해 서남 내륙 지역의 상업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음.

 

 ○ 쓰촨성 투자는 대부분이 成會 도시인 청두시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투자 하드웨어 환경 역시 청두(成都), 판쯔화(攀枝花), 미엔양(綿陽), 더양(德陽), 다저우(達州) 등이 양호한 상황이며, 기타 지역은 투자환경에 여전히 상당한 차이가 있음.

  - 쓰촨성의 판쯔화 지역과 남부지역은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자원 이용 관련 외상투자에 유리하며, 쓰촨성의 구릉지대는 수력자원 등이 풍부해 다저우 지역은 천연가스 매장량에서 전국 3위 지역으로 천연가스 관련 공업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음.

  - 청두시 투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상당히 양호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쓰촨성의 지주 산업의 하나인 전자정보 산업에서는 기초가 비교적 탄탄하고 인력자원이 풍부하며, 노동력 원가 측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음. 또한 수력발전·관광·광물·생물 등의 특색 자원을 이용한 투자도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하지만 여전히 쓰촨성에 대한 투자는 산업의 부대 종합 조건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가 쉽지 않고, 시장화 정도, 경제개방정도, 기초시설 및 공공시설에서 아직까지 일정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음.

 

□ 쓰촨성 외상투자 향후 전망

 

 ○ 쓰촨성은 외자 유치 관련, 국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최근 11차 5개년 계획 기간인 2010년까지가 최적의 시기로 보고 부족한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정부의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외자 유치에 나서고 있음.

  - 쓰촨성은 2007년 1월 23일 ‘四川省十一五利用外資發展規劃(쓰촨성 11.5 외자이용발전계획)’을 쓰촨성 각 시, 정부, 성급 관련 부문에 통지하고 적극 실시하고 있음.

 

 ○ 쓰촨성의 외국인 투자 영역은 제조업 위주에서 금융·보험·관광·상업·물류 등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투자 방식 또한 기업인수·합병·지분참여 등 다양해지고 있음. 쓰촨성 역시 다양한 방식의 외국기업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은 2007년 4월 2일 ‘총칭시인민정부, 쓰촨성인민정부의 청위(成渝)경제구 공동건설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해 ‘청위경제권’의 발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2007년 6월 7일 청두시와 총칭직할시가 중국의 첫번째 ‘全國統籌城鄕綜合配套改革試驗區(중국 도농 종합 개혁 시범구)’로 지정됨에 따라 쓰촨성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음.

  - 또한 총칭직할시와 청두시는 고속철도 건설을 예정하고 있어 현재 3시간 소요거리가 1시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총칭과 청두시는 하나의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하지만 여전히 쓰촨성은 중국 서남 내륙지역에 위치해 물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 및 자원활용 가능한 영역에 대한 투자를 우선 고려할 수 있을 것이며, 상업과 서비스부문, 커지는 소비시장을 염두해 둔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지역으로 판단됨.

 

 

자료원 : 쓰촨성 상무청(http://sichuan.mofcom.gov.cn/), 쓰촨성 인민정부(http://www.sc.gov.cn/), 사천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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