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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대개발, 한국 환경산업 시장진출 호기
- 트렌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3-08-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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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대개발, 한국 환경산업 시장진출 호기
- 시안시 정부, 대기오염·폐수처리·쓰레기 처리문제 해결이 급선무 -
- 미생물 설비, 미세먼지 입자처리, 공업용 고체폐기물 처리시설 등이 유망 -
□ 경기도 환경산업 무역사절단 시안 상담회
○ 2013년 7월 11일 경기도 환경산업 무역사절단의 시안 상담회가 스위스터치호텔에서 개최됨. 50여 개 중국 현지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상담금액은 3억 달러에 달함.
○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총 10개 사이며, 음식물처리기, 환경산업 무기고화제, 오수처리시설, 대기오염 방지시설, 폐유기용제 정제설비 등의 다양한 환경제품을 취급함.
○ 환경 관련 발주처, 엔지니어링 기업 등 50여 개의 중국 현지 바이어 참여함. 상담회에 참여한 현지 바이어는 업체 사장 및 담당자로 이루어짐.
2013 경기도 환경산업 무역사절단 시안 상담회 및 좌담회 현장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 촬영
○ KOTRA 시안 무역관은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함. (총 19개 업체 설문참여)
□ 현지 바이어에 대한 설문조사 Q&A
Q. 현재 귀사의 수입 경로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
A. 지역대리상, 직수입, 수입 총대리, 기타 순
Q. 어느 나라의 환경산업 제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가?
A. 유럽, 한국·일본, 미국 순
Q. 한국의 환경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인가?(각 영역 100점 만점, 점수는 각 영역의 평균)
A. 기술력은 67점, 가격경쟁력은 63점, 서비스는 61점
- 한국의 환경산업 제품은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중간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중국 바이어의 인식이 높지 않은 편
Q. 한국 환경산업 제품의 강점은 무엇인가?
A. 높은 기술 수준, 가격 경쟁력, 고품질 순
Q. 한국 제품이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A. 마케팅의 부족, 사후관리의 아쉬움, 가격 경쟁력 순
Q.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한국 기업과 합작할 것인가?
A. 기술합작, 우수제품대리판매, 공동투자 순
Q. 현재 가장 필요한 환경산업 제품은 무엇인가?
A. 대부분 폐수처리 및 쓰레기 처리 시설을 꼽음.
Q. 시안시 정부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부분은?
A. 대기오염, 폐수처리, 쓰레기 처리, 자원재활용 순으로 꼽음.
□ 현지 바이어가 제시한 중국 시장 공략 방안
○ 시장이 원하는 것을 찾아라
- 중국 정부의 12.5 규획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기 오염이 심한 삼구십군(三區十群)지역에 10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할 예정임. 시안은 십군 중 산시성 관중(關中)지역에 포함되며 관중도시군의 중점관리 지역임.
- 상담회 다음 날(12일)에 열린 좌담회에서 중국 업체는 환경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 현재 산시성 정부가 필요로 하는 호수녹조문제 처리 기술을 통한 녹조 발생원 차단, 대기오염 처리기술 등의 환경산업 신기술 및 제품의 필요성, 포화상태에 이른 쓰레기 매립문제의 대안인 분리수거처리 등의 환경산업에 관해 언급함.
- 이처럼 정부의 관심과 투자 그리고 현재 시안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대기오염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바탕으로 환경산업 제품군에 대한 현지 시장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업체의 약점을 공략하라
- 현재 한국 업체와 중국 업체 간의 기술력 차이는 큼. 과거보다 현지 업체의 제품 기술력과 규모가 상당히 발전했지만, 유럽 또는 한국 업체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차이가 있음.
- 한국 업체의 높은 기술력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업체가 만들기 어려운 제품인 미생물 설비 EDI(Electro De-lonized), RO(Reverse Osmosis) 등을 생산해·판매해야 함.
○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출하라
-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3가지의 발전 방향(환경산업 제품 생산, 환경산업 관련 사업, 자원의 종합적 이용)을 제시
- 이러한 방향으로 더욱 다각화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 업체의 성향을 파악한다면 중국 내 환경산업시장에서 전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바이어가 생각하는 현재 한국 업체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현지화 전략의 부족임.
□ 한국 업체의 의견
○ 중국 바이어의 높은 관심에 대체로 만족스러워함. 한·중 업체 간 기술 수준과 규모의 차이가 커 기술합작에 있어 대책 및 준비가 요구됨.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담회 전 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정보를 교류하면 앞으로 상담회에 도움이 될 것임.
- 대부분 업체는 이번 상담회에서 시안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함. 앞으로 더욱 전문화된 전시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했음.
자료원: KOTRA 시안 무역관 자체 바이어 설문조사 자료 및 참가업체 보고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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