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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저가약 수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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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삭제)KChoi
  • 2007-07-31
  • 출처 : KOTRA

벨기에 저가약 수요 증가세

- 정부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총시장의 37%에 달해 -

 

보고일자 : 2007.7.31.

최광희 브뤼셀무역관

ckchoi@skynet.be

 

 

☐ 정부의 재정긴축정책으로 저가약(Low-Cost Drugs) 시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 지난 2006년 4월 1일부터 벨기에는 강제적으로 저가약 처방률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결과 2006년 병원 및 약국의 처방약 가운데 저가약 비중이 37.14%에 달해 정부의 목표치를 훨씬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음.(저가약 처방률은 2004년에 18.20%, 2005년에 31.72%였음.)

 

 ○ 저가약 처방률은 의료기관별로 최저 9%에서 최고 30%까지 다양한데, 예를 들어 일반의 경우 저가약 처방률이 27%, 치과의사의 경우 30%, 산부인과 전문의 9% 등임.

 

 ○ 이렇게 판매된 저가약 중 42%가 특허권이 만료된 복제약(“off-patent brand name drugs")이어서 정부의 의료보험 지출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 벨기에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8억4000만 유로(인체용 의약품, 2004년 기준, 도매상 및 약국의 마진과 및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제약업체의 순 매출은 36억6000만 유로)로  벨기에는 인구는 약 1000만 명 정도이지만 1인당 GDP는 3만2000달러(구매력 평가지수 기준)로 높은 수준으로 의료 보험 시스템이 잘돼 있어 인구에 비해 의약품 시장이 상대적으로 큰 시장임.

 

 ○ 의약품 지출이 연간 벨기에 가계 지출의 1%(0.84?/day)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시장 성장률도 4.7%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노령 인구의 의약품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연령층의 의약품 지출 비중은 가계 지출의 1.6%으로 평균 지출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 Medistat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벨기에 의약용품(의료용품 전반) 시장이 4.7%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단위 : 달러)

시장규모

GDP 대비(%)

세계시장대비(%)

연평균 성장률(%)

1인당 지출액

968,000,000

0.3

0.6

4.7%

93

자료원 : Medistat

 

☐ 시장은 외국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유럽 전역이 아닌 벨기에 시장만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음.

 

  벨기에에는 140개의 제약업체(제약협회 회원업체 기준)가 있는데 이 중 벨기에 업체(벨기에 자본에 의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영되고 있는 업체)는 30개 업체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110개 기업은 외국자본의 대부분 다국적 기업임.

 

 ○ 유럽내에서도 국가별로 등록규정·가격설정·의료환불·보건구조·약 복용 습관 및 언어 문화 등이 각국마다 상이하므로 각 진출 시장마다 지사를 두는 것이 의약품 업계의 일반적인 경향임.

 

 ○ 벨기에 제약협회 회원기업의 매출이 벨기에 의약품 총 매출의 87.5%를 차지함. 상위 5대 기업 매출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이며 상위 10위 기업들의 매출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약 53%으로 소수의 대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의약품 수요동향   

 

 ○ 의약품 총 매출액(도매가 기준) 48억4000만 유로중 일반 약국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3.2%, 병원이 26.8%을 차지하고 있음.

 

 ○ 벨기에 판매되는 약품은 ① 국가 의료보험제도에 의해 환불되지 않고 의사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대중 의약품 ② 환불되지는 않지만 의사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 ③ 환불 의약품(의사 처방 요구)등  3개 카테고리로 구분되는데 일반 약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다음과 같음

 

카테고리

판매량 기준

매출액 기준

대중의약품

38.4%

14.9%

처방, 무환불 의약품

14.2%

10.9%

환불 의약품

47.4%

74.2%

 

 ○ 1990년 이래 벨기에 가정의 의약품 지출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노령인구의 의약품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연령층의 의약품 지출 비중은 가정 지출의 1.6%으로 평균지출(1%)보다 훨씬 높음.

 

 ○ 품목별로는 신경병, 심장병, 전염병, 위장병 관련 치료약 판매가 총 판매의 약 57% 차지함.

 

순위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

 Nervous system

17.68

 2

 Cardiovascular system

17.12

 3

 Antiinfectives for systemic use

11.50

 4

 Alimentary tract and metabolism

11.10

 5

 Blood and blood forming organs

9.71

 6

 Respiratory system

8.00

 7

 Antineoplastic and immunomodulating agents

7.96

 8

 Musculo-skeltal system

4.88

 9

 Genito urinary system and sex hormones

4.21

10

 Systemic hormonal preperations(sex hormones, insuline 제외)

2.28

11

 Various

2.21

12

 Dermatologicals

2.16

13

 Sensory organs

1.03

14

 Aitiparasitic products, insecticides and repellents

0.16

     자료원 : AGIM

 

 ○ 벨기에에서 등록된 인체용 의약품 수는 총 1만1609(2003년 기준)개로 이중 시판되고 있는 것은 5467개로 대중용, 병원용 의약품과 혈관으로 주입되는 액체 약물 수는 6771개(이 중 환불대상은 4020개)임. 일정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 수는 2189 개임.

 

 ○ 등록 의약품 수와 시판 의약품 수가 다른 이유는 ① 등록된 의약품이라고 해서 모두 시판되는 것은 아니고 ② 동일한 약품일 경우라도 형태나 중량이 다를 경우 각 형태나 중량의 약품마다 등록해야 하며 ③ 동일한 활성물질의 약품이라도 다른 상호로 판매될 경우 각기 등록해야 하기 때문임.

 

 ○ 한편,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저가약 시장의 경우 벨기에 정부가 규정한 의료 카테고리별 저가약 처방 목표율은 다음과 같음.

 

구 분

 목표율(%)

구 분

목표율(%)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s)

27

 정형외과 수술 전문의

14

 마취 전문의

18

 이비인후과 전문의

15

 심장병 전문의

29

 소아과 전문의

14

 외과 전문의

22

 교정 전문의

17

 신경외과 전문의

15

 폐 전문의

12

 성형외과 전문의

19

 종양 방사선요법 전문의

30

 피부과 전문의

12

 류머티스 전문의

14

 소화기 전문의

30

 구강 전문의

30

 산부인과/산과 전문의

9

 비뇨기학 전문의

19

 내과 전문의

24

 치과의

30

 정신과 전문의

21

 안과 전문의

15

 신경정신과 전문의

17

 기타 전문의

18

      자료원 : Globalinsight

 

☐ 벨기에 의약품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40개 업체 중 44개 업체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벨기에 제약업체를 활동 성격별로 보면 다음과 같음.

 

Classe A : 벨기에 R&D센터를 두고 생산, 수출하는 기업 : 6개 업체

Classe B : 생산, 수출 기업 : 15개 업체

Classe C : 생산 또는 하청생산 기업 : 14개 업체

Classe D : 벨기에 내 제 3업체에 가공을 의뢰하는 업체 : 9개 업체

Classe E : 본업이 수입인 업체 : 91개 업체

 

15대 의약업체의 시장 점유율(2002년 매출액 기준)

 순위

    기업 또는 그룹 명

 시장점유율(%)

  1

GLAXOSMITHKLINE

8.33%

  2

ASTRAZENECA

7.05%

  3

PFIZER

6.42%

  4

JANSSEN-CILAG

5.44%

  5

AVENTIS PHARMA

4.78%

  6

AHP PHARMA

4.67%

  7

NOVARTIS PHARMA

4.57%

  8

SANOFI-SYNTHELABO

4.57%

  9

BRISTOL-MYERS SQUIBB BELGIUM

3.72%

 10

ROCHE

3.60%

 11

MERCK SHARP&DOHME

3.21%

 12

PHARMACIA

2.94%

 13

BAXTER

2.93%

 14

ABBOTT

2.15%

 15

ELI LILLY BENELUX

1.96%

 

자료원 : AGIM

 

☐ 전통적으로 개방된 산업구조로 의약품시장도 국제교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벨기에 의약품 수출은 OECD 회원국 의약품 총 수출의 13.3%로 독일에 이은 2위 의약품 수출국으로 미국(10.4%), 스위스(9.8%), 영국(1.5%)을 앞선 규모임.

 

 ○ 의약품 수출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와 대부분의 내수 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어 연간 의약품 원재료 및 완제품 수출은 234억 유로, 수입은 약 239억 유로 내외로 5억 유로 이상의 무역적자를 시현하고 있음.

 

☐ 2005년 기준 벨기에는 세계 4위의 외국인 투자 유치국으로 미국기업의 투자(27%)와 인근 유럽국가 기업의 투자(43%)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한편 해외투자 진출 측면에서는 세계13위)

 

 ○ 외국인 투자유치에 유리한 요인 : 고급인력, 운송 및 통신 인프라구조 발달, 인근지역에 지식센터와 공급업체 풍부

 

 ○ 불리한 요인 : 고임금 수준·가격규제·정부당국의 R&D 지원 미약·복잡한 행정 절차 등

 

☐ 제약업계의 R&D 투자는 2005년 15억5000만 유로로 2000년 대비 2배 늘어났으며 벨기에 민간기업 국내 총 투자의 22.6%, 제조기업의 국내 총투자 28.8%에 해당하는 수준임.

 

 ○ 벨기에 제약업계의 총 R&D 투자액 가운데 50%는 사외에서 이뤄지고 있음.

 

 ○ 벨기에 의약산업 종사인구 가운데 5명 중 1명은 R&D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0개의 의약품 중 5%가 벨기에에서 개발된 의약품으로, 벨기에의 의약산업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임.

 

 ○ 최근에 개발된 의약품으로는 말라리아 백신, 새로운 폐병 치료법, AIDS 예방약, 신규 백혈병 치료구조, 신규 간질치료약 등임.

 

자료원 : 벨기에 제약협회

 

☐ 벨기에에서 시판되는 인체용 의약품의 가격(의사의 처방이 요구되는 약품이든 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약품이든 상관없음)은 정부당국의 가격통제를 받고 있음.

 

 ○ 환불대상 여부를 불문하고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 24유로 미만인 의약품의 경우 유통마진의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것들로 이들의 경우 소비자 구매가격 중 실제로 제약업체가 받는 가격은 56.6%로 나머지는 유통마진 및 부가세 등임

 

 약방에서 판매되는 의약품(마진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의약품)의

가격구조(VAT 6%가 포함된 소비자가격의 %)

공장가격(유통마진과 VAT이 제외된 가격)

56.56%

도매마진 = 도매업자의 판매가(VAT제외)의 13.1%, 최대마진 2.18 ?

8.53%

약국마진 = 판매가(VAT제외)의 31%, 최대마진 7.44 ?

29.25%

VAT =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지 않은 소비자 판매가격의 6%

5.66%

부가가치가 포함된 소비자 판매가격

100%

 

 ○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의 제약업체 마진이 소비자 판매가격(VAT포함된 가격)의 평균 67.2%이고 환불대상의 약품일 경우에는 70%에 달하고 있음.

 

☐ 벨기에 의약품 가격은 프랑스와 유사하고 독일, 네덜란드, 영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임.

 

 

 양과 포장이 동일한 약 수

VAT 포함되지 않은 공장가

벨기에

109

100

독 일

49

123.71

프랑스

39

99.25

네덜란드

39

117.00

영 국

46

116.52

    자료원 : 벨기에 제약협회

 

☐ 벨기에 의약품 유통구조는 제조 또는 수입업체 → 도매(수입)업체 → 약국 또는 병원의 형태를 취함. 의약품 유통업체(수입 또는 도매)는 벨기에 보건당국(Inspection Générale de la Pharmacie)의 허가를 받아야 함.

 

 

자료원 : 벨기에 제약협회, Global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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