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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07년 상반기 전자업계 교역동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지윤정
  • 2007-07-29
  • 출처 : KOTRA

브라질, 2007년 상반기 전자업계 교역동향

- 전기·전자업계 무역수지 적자 63억 달러에 달해 -

-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산 수입증가 -

 

보고일자 : 2007.7.29.

지윤정 상파울루무역관

jyjworld@kotra.or.kr

 

 

□ 주요 내용

 

 ○ 2007년 6월 기준 브라질 전기·전자제품 무역수지는 11억6000만 달러 적자였으며, 상반기 누적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3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함. 이 기간 전기·전자분야 수출 증가율이 0.3%였던데 반해 수입은 14.1%가 증가해 무역적자폭이 크게 확대됨.

 

               자료원 : Abinee(브라질 전기전자협회)

 

 ○ 2007년 상반기 전기·전자제품 수출은 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에 불과했음. 통신(-25.2%), 정보(-13.3%), 전기설비(-3.7%) 품목에서 수출 부진을 보였으며, 특히 핸드폰 수출의 경우 25% 하락한 9억8500만 달러에 달함. 헤알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핸드폰 부문을 제외한 분야에서의 수출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1% 증가했음.

 

 ○ 수출 호조를 보인 분야는 산업자동화(23.9%), GTD(22%), 산업장비(9.9%), 전기·전자부품(19.2%)이었음. 산업자동화 품목의 경우 특히 측량기기가 35% 증가했으며, GTD의 경우 변압기 72%, 산업장비에서는 모터와 발전기가 31% 증가했음. 전기·전자부품 부문에서는 산업장비용 부품이 57%, 자동차 컴프레서가 13% 증가했음.

 

분야별 상반기 수출금액

                                                                                                                        (단위 : 백만 달러)

분 야

2006

2007

증감률

산업자동화

106.9

132.5

23.9%

부품

1,273.6

1,517.5

19.2%

산업장비

417.3

458.6

9.9%

GTD(전기에너지 발전, 송출 및 유통)

223.0

272.1

22.0%

정보

202.5

175.5

-13.3%

전기 설비

146.8

141.3

-3.7%

통신

1,544.3

1,222.3

-20.9%

가전제품

494.9

503.1

1.7%

총계

4,409.3

4,423.0

0.3%

자료원 : Abinee

 

 ○ 2007년 상반기 전기·전자분야 수입은 108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으며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증가함. 그러나 전기전자부품은 1.8% 증가로 가장 더딘 증가율을 보였으며 완제품은 산업장비 9.5%에서 정보제품 72.7%까지 다양한 성장률을 기록함.

 

 ○ 부품수입 증가율이 더뎠던 것은 상반기 반도체 수입이 27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60% 증가했으나 그 외 다른 부품들 수입은 23% 하락한 것에 기인함. 기타 다른 부품 수입은 통신 및 갈색가전분야가 상반기 다소 위축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분야별 상반기 수입금액

                                                                                                                     (단위 : 백만 달러)

분야

2006

2007

증감률

산업자동화

628.0

784.2

24.9%

부품

5,806.1

5,910.4

1.8%

산업장비

754.0

825.7

9.5%

GTD

154.7

192.5

24.5%

정보

645.5

1,114.5

72.7%

전기 설비

308.4

346.9

12.5%

통신

565.6

866.7

53.3%

가전제품

598.0

753.5

26.0%

총계

9,460.2

10,794.5

14.1%

자료원 : Abinee

 

 ○ 전기·전자분야 최대 수입 품목

                                                                                                                    (단위 : 백만 달러)

품목

2006

2007

증감률

반도체

1,707

2,734

60%

통신부품

1,118

1,129

1%

정보부품

1,012

985

-3%

측량기기

393

475

21%

기타 정보장비

308

422

37%

산업장비 부품

302

288

-5%

오디오 기기

222

260

17%

기타 전기 설비

170

223

31%

자료원 : Abinee

 

 ○ 최근 몇 년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전기·전자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2006년 만해도 전년 대비 36% 증가한 117억 달러가 중국 이외의 아시아에서 수입된 것이었음. 이러한 추세는 아시아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2001년 30% 비중에서 2005년 57%, 2006년 62%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이 분야 수입이 2001년 5억2600만 달러에서 2006년 45억 달러로 급증해 24%를 차지하고 있음.

 

□ 2007년 하반기 전망

 

 ○ 브라질 전기전자협회 Abinee에 따르면, 전기전자업계 2007년 매출은 전년 대비 13%의 증가가 전망됨. 가장 큰 증가가 예상되는 부문은 산업자동화·산업장비·GTD·정보·전기설비·가전제품분야임.

 

 ○ 산업자동화 및 산업장비 부문의 경우, 석유·가스·광물·철강·설탕 및 에탄올·종이 및 펄프 등의 부문에 대한 공공 및 민간의 지속적 투자의 증가에 대한 기대에 근거함.

 

 ○ 전기에너지 발전·송출·유통분야는 브라질 정부의 경제성장촉진정책(PAC)에 근거해 지속적으로 투자가 증가될 전망임. 정보부문의 경우 소비자들의 컴퓨터 구매 증가, 불법 PC시장 감소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음. 한편, 통신분야는 느린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됨. 이동통신시장은 신규 구매가 늘어나지 않고 있고 유선전화의 경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정체돼 있기 때문임. 전기·전자부품 분야는 2007년 시장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음.

 

 ○ 2007년 전체 전기·전자분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0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2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2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료원 : 브라질 전기전자협회 및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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