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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URO 2012 건설프로젝트에 민관파트너십 모색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07-25
  • 출처 : KOTRA

급해진 폴란드, EURO 2012 건설프로젝트에서 민관파트너십 모색

- 우리 건설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위해 현지에서 민관합동으로 노력중 –

 

보고일자 : 2007.7.25.

오세광 바르샤바무역관

saekwang@kotra.or.kr

 

 

□ 폴란드 EURO 2012 건설프로젝트 준비 동향   

 

 ○ 폴란드는 지난 4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EURO 2012) 공동 개최국으로 확정된 이후 6개 도시의 축구장 신축 현대화·도로·철도 등 인프라 신규 건설 및 보수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음.

 

EURO 2012 주요 건설 프로젝트 추진현황

구분

프로젝트 개요

주요 추진 내용

축구장
(6개처)

ㅇ 바르샤바 국립스타디움 신축
 - 7만명 수용능력의 스타디움
 - 주차장·스포츠홀·수영장 등 병행

ㅇ 건축개념도 공모(기한 : ’07.9.26)
ㅇ 2008년 중 공개입찰 예정
   (프로젝트 규모 : 약 4억3000만 달러)

ㅇ 그단스크 발틱스타디움 신축

 - 4만4000명 수용능력의 스타디움
 - 주차장·보안시스템·발전시설, 전자티켓시스템 등 병행

ㅇ 건축개념도 이미 발표
ㅇ 2008년초 건설허가 발급 예정
ㅇ 2008년 1/4분기중 입찰 예정
   (프로젝트 규모 : 약 3억2000만 달러)

ㅇ 포즈난 시민스타디움 현대화

4만2000명 수용, 2008년 완공예정, 예선전

ㅇ 브로츠와프 올림픽스타디움 현대화

4만명 수용, 2012년 완공예정, 예선전, 8강전

ㅇ 호주프 실레지아스타디움 현대화

5만4000명 수용, 2010년 완공예정, 예선전

ㅇ 크라코프 비스와스타이움 현대화

3만명 수용, 2010년 완공예정, 예선전

도로

ㅇ 2011년 완공목표 우선순위

 - freeway 700km(A-1, A-2, A-4)
 - expressway 1900km

기존의 2007~15년 국가도로건설 프로그램
중에서 EURO 2012 개최시기에 맞춰 일부
우선순위 조정

철도

기존 철로 업그레이드, 모니터링시스템 현대화, 브로츠와프-포즈난-우쯔-바르샤바간 고속철 개설 등

폴란드철도공사(PLK)에서 EURO 2012 개최 시기에 맞춰 자체 추진계획 발표

정보원 : 바르샤바시, 그단스크시, 교통부 및 Warsaw Biz Journal

 

 ○ EURO 2012 준비위원회가 총리실 산하에 지난 5월 구성됨. 현재 고시에프스키 무임소 총리가 관장하고 있으나 조만간 야쿠비악 대통령 의전실장이 체육부 장관에 임명돼 상기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이고, 지역개발부·교통부·국가도로청·철도공사·6개도시 등 유관부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짐.

 

 ○ EU기금을 총괄하고 있는 지역개발부는 EURO 2012 개최에 필요한 우선순위 주요프로젝트 리스트를 도로인프라분야, 축구스포츠시설분야, 관광진흥분야, 운영소프트웨어분야, 법제도 및 행정분야 등 6~7개 분야별로 정리해 7월말 경에 준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임.
 

□ 건설프로젝트에 민관파트너십(PPL; Public-Private Partnership) 모색

 

 ○ 300억 유로 이상이 소요되는 도로건설 자금은 EU기금(31%), EIB, IBRD 차관(24%), 국가도로기금 (22%), 정부예산(18%), 민간양허기금(5%)으로 충당할 계획이지만 이미 100억 유로 가량의 예산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두되고 있음.

 

 ○ 축구장 건설의 경우에도 6개 경기장 중 2개처는 신규로 건설하고, 나머지 4개처는 확장 보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아직 2개 도시에서 건축개념도를 발표했거나 공모하는 정도로 진척 속도가 상당히 느린 상황임.

 

 ○ 지난 7월 초 주폴란드 미국상공회의소는 대회 준비가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준비위원회를 부총리산하에 상설 전담 조직으로 정비하고, PPL을 적극 활용할 것을 폴란드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폴란드 주요 언론에서도 PPL을 시급히 시행해야할 것을 강조하고 있음.

 

□ 우리 건설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위해 현지에서 민관합동으로 노력중

 

 ○ 폴란드 건설프로젝트에 PPL이 도입되게 되면, 사업 수익만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정부양허(Concession)사업과는 달리, 계약조건에 따라 사업 수익과 일정부분 정부보상으로 회수하거나 정부 100% 보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건설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KOTRA 바르샤바무역관, 수출입은행 바르샤바사무소는 지난 5월 보즈니악 경제부 장관 면담, 6월 도른 하원의장 방한, 코틀라렉 국가도로청장 면담, 7월 오르틸 지역개발부 차관 면담, 통상투자진흥회의시 지역개발부 부국장 초청 설명회 등을 통해,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경험과 한-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실무차원에서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정보수집 채널을 구축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지속 노력중에 있음.

 

 ○ EURO 2012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회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이 요망되고 있음.

 

 

자료원: 바르샤바시, 그단스크시, 교통부,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및 주간 Warsaw Biz Journal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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