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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게임, 네덜란드 최초 상륙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종섭
  • 2007-06-11
  • 출처 : KOTRA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네덜란드 최초상륙

- 토인터렉티브사 국산 온라인게임 “피싱온” 네덜란드 공급 -

- 연평균 10% 이상의 네덜란드 게임시장에 진출 초석 -

 

보고일자 : 2007.6.11.

이종섭 암스테르담무역관

j7113@kotra.or.kr

 

 

 Ο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네덜란드 최초 상륙

  - 국내 온라인 게임이 네덜란드 상륙에 최초 성공했음.

  - 지난 5월 25일 (주)베토 인터렉티브와 네덜란드의 Game Capital사는 국내 온라인 게임인 “피싱온(FishingON; http://fo.paran.com)"에 대한 네덜란드 내 게임서비스 판권 계약에 서명했음.

  - “피싱온(FishingON)"은 전형적인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game) 낚시게임으로, 일본과 미국에서는 오는 7월에 상용화하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에 상용화해 현재 KTH 파란닷컴과 CJ인터넷 넷마블에서 유료 서비스중임.

  - Game Capital사는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의 소개로 지난 2006년 11월 9일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는 [G-Star 연계 게임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주)베토 인터렉티브를 처음 만난 것이 인연이 돼 그 후 꾸준히 상담을 해오다가 지난 5월 드디어 판권계약을 맺게 됐음.

  - 베토 인터렉티브사에 따르면, 이번 판권 계약은 3년간 유효하며 피싱온 외에 현재 온라인 게임 2개를 더 개발해 네덜란드를 포함,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전역으로 시장진출을 다각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은 2006년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산업의 네덜란드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온라인 게임의 네덜란드 진출 지원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져 왔음.

 

 Ο 성장일로의 네덜란드 게임시장

  - 최근 몇 년 동안 네덜란드의 게임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2006년 기준 네덜란드 게임시장 규모는 약 3억5000만 유로로 2005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매년 평균 12%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네덜란드의 게임시장은 90년대 중반 이후 비디오게임에서 발전해 2000년 이후에는 온라인 멀티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까지 확대돼 경쟁력 있는 우리 게임이 소개될 경우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성장률 높아, 2006년 네덜란드의 게임산업의 총 판매액 3억5000만 유로 중 하드웨어 판매액이 1억4000만 유로, 소프트웨어분야 판매액이 2억1000만 유로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하드웨어는 PC보다는 전용게임기가 성장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 2000년 이후 네덜란드의 게임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PC에서 전용게임기로 급격히 변화돼 소니의 Play Station,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닌텐도의 Game Cube 등 64비트 전용게임기가 등장하면서 네덜란드 게임용 하드웨어는 보다 고급화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음.

  - 2005년 말 기준 네덜란드에서 판매된 게임 관련 하드웨어가 280만대에 달할 정도로 네덜란드의 게임시장은 유럽내 가장 큰 시장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음.

 

 Ο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대중화 이뤄

  - 온라인게임은 이미 네덜란드에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고 있음.

  - 브로드밴드(ADSL, Cable) 인터넷 사용자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중 하나가 온라인 게임의 확산에서 찾을 정도로 온라인게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음. 세계적 유명 조사기관인 Nielsen/NetRating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네덜란드내 온라인 게임사이트를 방문자수는 2002년 27만7000명에서 2006년 6월 말 기준 190만명으로 약 4배 가까이 늘어 유럽국가 중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Ο 네덜란드내 게임시장 외국기업들이 주도

  - 네덜란드의 컴퓨터와 게임시장은 일본 및 미국제품이 주도하고 있음. 아시아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중 40% 정도를 소니, 닌텐도, 세가사 등 일본기업들이 제공하는 하드웨어, 소프트 웨어가 차지하고 있음. 미국제품은 약 3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하드웨어 분야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Xbox가 대표주자로 소프트웨어는 Electronic Arts(EA) of California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일본 및 미국제품 이외에 유럽국가 제품들도 다수 수입되고 있음. 영국의 Eido, 프랑스의 Ubisoft 등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2004년 들어 동유럽 국가와 아시아 국가에서 개발된 저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임.

 

 Ο 계층별 게임 선호가 뚜렷한 네덜란드 게임시장

  - 네덜란드에는 약 750만 정도의 가정이 게임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전통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계층은 15세에서 25세 사이의 남성이었으나 소니의 Playstation 시리즈와 MS의 Xbox 등의 등장으로 게임을 즐기는 계층이 30대 이후까지 확대되고 있음.

  - 온라인 게임은 네덜란드 여성과 남성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대부분의 네덜란드 온라인 게이머들은 네덜란드어 사이트를 선호하는데 유로 월별 온라인구독 멀티 플레이어 게임도 점차 유명해지고 있음.

 

 Ο 게임 유통구조

  - 전형적으로 수입 게임상품들은 허가된 현지 게임개발자나 현지 유통업자에 의해 배급되고 있음. 게임상품들은 일반적으로 게임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광고되는데 영어보다는 네덜란드어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

  - 현지에서 인기 있는 게임잡지는 Power Unlimited와 GamePro이며, (N)Gamer, XBox Magazine, PlayStation Magazine 등도 인기를 끌고 있음.

 

 Ο 한국 게임상품 온라인 및 모바일 진출 가능성 다대

  - 네덜란드 게임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게임상품들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모바일 게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제품들은 네덜란드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될 것으로 예상됨. 피싱온, 리니지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멀티플레이어 온라인게임 등은 네덜란드에서도 충분히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 단, 한국 소비자와 네덜란드 소비자들의 게임상품에 대한 선호성에 차이가 있으며 네덜란드인들이 영어보다는 네덜란드어로 된 소프트웨어를 선호한다는 점 등을 상품개발시 반영할 수 있다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게임시장에서 한국상품의 진출은 무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Game Capital사 및 베토인터렉티브 인터뷰, 기타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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