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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물류산업 현황 및 전망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05-31
  • 출처 : KOTRA

인도, 물류산업의 현황 및 전망

- 2015년 1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예상 -

- 3PL 시장은 아웃소싱과 물류계약 모두 두자릿수 성장 


보고일자 : 2007.5.31.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namunaru@kotra.or.kr

 

 

□ 인도 물류산업의 개요

 

 ○ 2007년 인도 물류시장의 규모는 450억 달러이며, 11%대의 연간 복합성장률을 통해 2015년 122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특히 자동차, 자본재, 전자, 소매와 통신 부분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증가는 인도에서의 3PL 서비스 제공업체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측

 

 ○ 인도의 Third-party logistics(3PL) 시장은 아웃소싱과 물류계약 모두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 운송 분야의 GDP 공헌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로 보석과 귀금속 및 특수 화학 및 고부가가치의 제약제품 등의 수출이 이끌고 있음.

 

 ○ 국내 항공 운송은 2001~02년부터 2006~07년까지 12.80%의 연평균 복합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국제 항공 운송은 같은 기간에 1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2007~11년까지의 전체 항공 화물 운송량은 연평균 11.5%의 복합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다양한 세금체계와 인프라구조의 병목현상, 그리고 다른 비효율적인 상황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물류비용의 경우 GDP의 13% 이상으로 미국(9.5%), 일본(10.5%)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절실한 상황임.

 

 ○ 해결방안으로 세금관련 VAT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애로점이었던 각 주간의 세금문제로 인해 야기됐던 불필요한 지연과 손해 등의 문제점 해결을 시도하고 있음.

 

□ 물류산업 현황

 

 ○ 인도의 물류산업은 조직화되지 않은 시장에 의해 좌우되며, 5대 이하의 트럭을 소유한 소규모 운송회사들이 전체 트럭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의 80%를 차지하고 있음.

 

 ○ 화물운송분야 또한 수천의 소규모 브로커와 통관운송 에이전트들이 활동중임.

 

 ○ 물류비용을 줄이고 핵심 경쟁력에 집중하기 후해서 인도 회사들은 3자 물류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 3PL 서비스 제공업자들은 단순히 제품과 원자재의 수송을 넘어서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트럭운송과 우편 서비스 업체들은 보다 빠른 서비스를 위해서 인도 전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음.

 

 ○ 화물 운송업자들도 CFS(Container Freight Station), ICD(Inland Container Depots), Container Trains 등의 형태로 인도 전역에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있음.

 

 ○ 인도의 주요 6대 업체들인 Concor, Gateway Distriparks Ltd, Allcargo, SICAL, Transport Corporation of India, Gati 등은 향후 3년간 3400크로루피(8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Concor사와 SICAL사의 미래 성장 분야를 Cold Chain Logistics로 집중하고 있으며, GDL과 SICAL사는 Container Train Operation, TCI와 Gati사는 warehousing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음.

 

 ○ 기타 다른 트럭회사들과 courier 회사들은 3PL(third-party logistics) 서비스의 전문성 개발과는 별도로 Express 와 공급체인 배급 솔루션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집중함.

 

 ○ Container Train Sector은 향후 3년내에 1600크로 루피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반면에 Warehousing의 경우 200크로, Trucking/XPS 는 380크로루피, 해외 물류는 250크로 루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인도에서 경쟁물류기업은 MSC, Maersk, APL, SCI 등의 글로벌 해운선사, P &O Ports, PSA, DP World 등 글로벌 터미널 운영업체, TNT, DHL Danzas, CONCOR 등의 3PL 및 포워딩업체 등으로 현재 모든 물류 분야에 진출한 상황임.

 

 ○ Menlo worldwide과 FedEx와 같은 글로벌 3자 물류서비스 회사들은 인도에서의 운영과 그들 서비스 네트워크의 진화와 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물류 인프라의 현황

 

 ○ 해상 운송업은 인도 경제에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주요항구와 187개의 소규모 항구들이 존재하고 있음.

 

 ○ 항구 화물 처리량은 2007~8년에서 2011~12년까지 10.96%의 연복합성장률을 기록해 10억800만 톤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함.

 

 ○ 인도는 전 세계 두 번째로 큰 도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도로의 총 연장은 1950~-51년의 0.4 미터에서 2006년 말까지 3.34 미터로 증가함.

 

 ○ 도로 화물 처리량은 2011~12년까지 1조2310억 톤 킬로미터(BTK)를 목표로 함.

 

 ○ 인도는 철도 트랙은 3만9289마일로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4위임. 도로의 경우는 240만 마일로 중국 전체의 두 배 이상임.

 

 ○ 인도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지난 10년간 연간 13.4%의 비율로 증가해 2004년 4390만 TEU에 도달했으며, 2012년 840~1080만TEU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의 컨테이너 터미널 용량은 2004년 600만 TEU에서 2012년 15억2000만 TEU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국내 물류사업자

  - Concor, Adani Logistics, Central Warehousing Corporation(CWC), Gateway Distriparks, Hind Terminals(MSC Group), Realiance, SICAL Logistics, J.M.Baxi Group, Delhi Assam Roadways and Pipavav Rail Corporation Ltd.

 

                          자료원: http://www.mapsofindia.com/maps/india/sea-ports.htm

 

□ 물류산업의 애로점

 

 ○ Data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물류산업은 현재 인도 화물수송의 약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도로 및 통신, 항구 그리고 복잡한 규제구조 등의 취약한 인프라구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있음.

 

 ○ 국가 도로(National Highways)는 인도 전체의 도로 네트워크의 2%만을 구성하고 있으나 화물운송량의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 많은 화물운송 제공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트랙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인도의 인터넷 속도 및 접속문제가 있음.

 

 ○ 현재 물류의 수송과 원자재의 취급에 종사하는 인력들은 대부분이 교육받지 못한 인력임.

 

□ 외국기업의 동향

 

 ○ DHL사는 인도의 Lemuir 그룹은 합작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며, DHL Lemuir Logistics Private Ltd.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에 따라 지분율을 기존의 49%에서 76%로 증가함.

 

 ○ 이러한 합병을 통해 DHL사는 인도내에서 국제화물운송, 공급체인관리와 세관통관 중개업의 리더로서 자리잡을 계획임.

 

 ○ DHL, UPS 그리고 FedEx와 같은 글로벌 사업자들은 SME분야에서 특히 경쟁이 심한 상황이며, 현재 70~75%의 고객들이 SME 분야임.

 

 ○ Menlo worldwide과 FedEx와 같은 글로벌 3자 물류서비스 회사들은 인도에서의 운영과 그들 서비스 네트워크의 진화와 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일본의 가장 큰 물류업체인 Nippon Express사는 최근 인도의 항공/해양 화물 에이전트사인 JI Logistics Private Ltd 사의 지분 51%를 획득함.

 

 ○ NE India라는 이름으로 4월에 10개 도시(델리, 뱅갈로르, 뭄바이, 콜카타,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코친, 트리반드륨, 뿌네, 코인바투르)에 17개 지역에서 사업을 개시함.

 

 ○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인도 물류회사인 Radhakrishna Foodland사와의 파트너십 협력을 모색하고 있음.

 

 ○ 또한 바라티 그룹의 소매운영을 위한 Cash-and-Carry와 Back-end supply에 대한 합자투자를 위한 협상 중에 있음.

 

□ 한국기업 시사점

 

 ○ 인도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상선 현지법인, 한진해운 현지법인, STX 팬오션 인도 사무소 등이 있으며, 소수 중소 복합운송업체들이 진출해 있음.

 

 ○ 진출분야는 한국에서의 주력사업분야인 포워딩업, 항만하역 대행업 등임.

 

 ○ 주요 진출지역은 국내 제조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고,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양호한 뭄바이, 첸나이, 뉴델리 지역임.

 

 ○ 국내 물류기업이 인도 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도에 대한 사전 정보 획득이 중요함.

 

 ○ 진출시 주요 애로요인은 물류 인프라의 낙후성과 28개 주마다 상이한 법적 규제 및 제한 등을 들 수 있음.

 

 ○ CFS 비즈니스 전망 밝음.

  - 인도 항만 인프라가 좋지 않아 물건 적재 처리 지연일수가 높은 실정에서 항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외국기업의 CFS 사업 참여를 장려하고 있음.

  - 참여시, 5년간 조세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사업참여기회 검토 필요

 

 ○ 냉동창고업 전망 밝음.

  - 향후 신선도 유지를 위한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

  - 삼성물산이 연내에 대도시 인근 위주에 4~5개의 냉동 창고를 설립 운영할 계획임.

 

 

자료원 : 각종 일간지,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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