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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얀마 양곤 유아•아동용품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6-09-15
  • 출처 : KOTRA

가격경쟁력 속에서도 품질·안전성 중시하는 미얀마 유아·아동용품 시장

한국산 유아용품,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 가능

전시회 개요

 

<2026 양곤 유아·아동 용품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26 미얀마 양곤 유아•아동 용품 전시회[Yangon Baby & Kids Fair]

개최 기간

2026년 9월 4일 ~ 9월 6일, 총 3일

전시품목

기저귀, 아동복, 아동도서, 장난감, 유아식품 및 분유, 유치원·국제학교·학원 홍보 부스, 간식류

개최 장소

Myanmar Expo(Fourtune Plaza)

전시 규모

6,000 Square Meter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hare/1HS5qAtdHV/?mibextid=wwXIfr

홈페이지가 없으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

[자료 : Yangon Baby & Kids Fair 페이스북 페이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시 따께따(Thaketa) 타운십에 위치한 Myanmar Expo(Fourtune Plaza)에서 유아·아동용품 전문 전시회인 ‘2026 Yangon Baby & Kids Fair’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유아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로 약 6,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련 업계 관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에는 기저귀, 아동복, 아동도서, 장난감 등 유아·아동용 생활용품을 비롯해 유아 식품과 분유, 간식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유치원, 국제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돼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교육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여러 브랜드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부모들이 다양한 유아·아동용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회 현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909_170818500_04.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1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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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RA 양곤무역관 자체 촬영, 2026. 9. 6.]

 

미얀마 아동용품 시장 동향

 

미얀마 유아·아동용품 시장은 높은 물가와 현지화 가치 하락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비자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가격과 품질을 함께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5년 미얀마 유아·아동 전용 제품(Baby and Child-specific Products) 시장의 판매액은 298억 7,400만 짜트(약 711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현지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산 제품이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다만 기저귀, 로션, 비누, 식품 등 영유아가 직접 사용하거나 섭취하는 제품의 경우 가격뿐만 아니라 안전성, 품질, 원산지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도 한국산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업체가 참가하는 등 한국 제품도 품질과 안전성을 강점으로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통채널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양곤 등 주요 도시에서는 대형 슈퍼마켓과 쇼핑몰을 비롯해 유아·아동용품 전문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현지 유아·아동용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기저귀, 식품, 목욕·스킨케어 제품, 수유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미얀마 아동용품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짜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d0021f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19pixel, 세로 576pixel

 

[자료 : 유로모니터(Euromonitor)]

 

미얀마 유아용품 수입동향

 

미얀마의 유아·아동용품 수입은 2025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품목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기저귀(HS Code 9619.00) 수입액은 2025년 약 5,64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9% 감소했으며, 중국산이 전체의 8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유식(HS Code 1901.10)도 약 2,029만 달러로 5.0% 감소했으며, 태국산이 76.5%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유아용 의류(HS Code 6209) 수입은 약 77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이 주요 공급국으로 나타났다. 유모차(HS Code 8715.00)는 약 38만 6,000달러로 15.5% 감소했으며 중국과 태국이 수입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완구(HS Code 9503.00)는 2025년 약 1,355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5% 급감했으나, 중국산이 여전히 7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종합하면 미얀마 유아·아동용품 시장은 중국과 태국 등 인접국 제품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기저귀와 완구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다만 유아용 의류는 수입이 증가하는 등 품목별 수요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얀마 아동 용품 수입동향>

(단위 : US$ 천)

품목명 및 HS 코드

수입국명

2023년

2024년

2025년

비중

증감률

(2024/2025)

기저귀

(9619.00)

총 수입량

82,294

80,570

56,465

100

-29.9

중국

62,935

69,526

45,419

80.4

-34.7

태국

13,819

9,993

10,392

18.4

4.0

일본

194

319

297

0.5

-6.9

이유식

(1901.10)

총 수입량

35,547

21,373

20,294

100

-5.0

태국

21,921

13,399

15,527

76.51

15.9

일본

135

553

1,269

6.25

129.5

중국

742

1,089

939

4.63

-13.8

유아용 의류

(6209)

총 수입량

486

690

775

100

12.3

태국

278

320

417

53.8

30.3

싱가포르

51

281

234

30.2

-16.7

중국

101

77

124

16.0

61.0

유모차

(8715.00)

총 수입량

1,256

457

386

100

-15.5

중국

1,236

367

273

70.7

-25.6

태국

20

91

111

28.8

22.0

한국

0

0

2

0.5

-

완구

(9503.00)

총 수입량

122,846

73,389

13,549

100

-81.5

중국

120,897

71,025

10,382

76.6

-85.4

태국

475

528

1,411

10.4

167.2

일본

563

686

828

6.1

20.7

홍콩

666

1,073

760

5.6

-29.2

[자료 : Global Trade Atlas, 2026.9.8.]

 

전시회 특징

 

이번 전시회는 유아·아동용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오락 공간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제품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다.

 

메인 무대에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게임과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현지 연예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이번 전시회는 유아·아동용품을 홍보하는 비즈니스 전시회의 기능과 함께, 소비자인 부모와 어린이가 직접 제품과 브랜드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전시회 현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909_170818500_07.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909_170818500_1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1pixel

[자료 : KOTRA 양곤무역관 자체 촬영, 2026. 9. 6.]

 

전시회 현장 인터뷰

 

전시회에 참가한 아동복 유통업체 A사 관계자는 KOTRA 양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아동복 시장에서는 중국과 태국 등에서 수입된 제품과 현지 생산 제품이 함께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물가와 환율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졌지만, 자녀가 직접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원단의 품질이나 착용감, 디자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들도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보여주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가기업인 G사는 KOTRA 양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당사는 한국산 영유아용 로션, 비누 등 스킨케어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해당 한국 브랜드는 미얀마 부모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로 설명했다. 이어 “부모들은 영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가격도 고려하지만,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 품질, 브랜드 신뢰도 등을 중요하게 살펴보는 편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한번 신뢰를 얻은 브랜드를 계속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수입비용과 환율 상승으로 한국산 제품의 판매가격이 높아진 것은 부담 요인이지만, 자녀를 위한 제품에는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층이 꾸준히 있어 한국산 영유아 제품에 대한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현장>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909_170818500_0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akaoTalk_20260909_170818500_1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1pixel

[자료 : KOTRA 양곤무역관 자체 촬영, 2026.9.6.]

 

시사점

 

미얀마 유아·아동용품 시장은 최근 물가 및 환율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기저귀, 유모차, 완구 등 주요 품목에서 중국과 태국산 제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유아가 직접 사용하거나 섭취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 품질, 성분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역시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어,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시장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산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이 현지 부모들 사이에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중국·태국산 제품과 단순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안전한 성분, 품질 및 브랜드 신뢰도 등 한국 제품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아울러 현지 전시회 참가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인터뷰 및 KOTRA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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