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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폴리프로필렌 시장동향
- 상품DB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일숙
- 2026-09-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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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사출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2025년 시장 반등
HS Code 품목설명
구분
내용
HS Code
390210
공식 품목명
일차형태의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in primary forms)
폴리프로필렌(PP)은 프로필렌을 중합해 제조하는 열가소성 합성수지로, 가볍고 강성·내열성·내약품성 및 가공성이 우수해 포장재, 생활용품, 섬유·부직포, 자동차부품 및 가전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HS 390210은 펠릿·과립·분말 등 일차형태의 폴리프로필렌 원료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필렌 공중합체와 필름·용기 등 추가 가공제품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동향 및 수요동향
폴란드는 포장재, 생활용품, 섬유·부직포, 자동차부품 및 가전제품 등 플라스틱 가공산업이 발달해 폴리프로필렌의 수요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 특히 식품·생활소비재와 연계된 포장산업이 핵심 수요처로, 식품용 컵과 트레이, 뚜껑, 박육 사출용기, BOPP·CPP 필름 및 라벨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포장재 외에도 주방용품, 수납용기, 버킷과 물류상자 등 생활·산업용 사출제품에 활용되며, 섬유·부직포 분야에서는 위생용품, 의료용 소재, 카펫, 필터 및 산업용 포대 등에 사용된다. 또한 자동차 내장재와 배터리 케이스, 가전제품 하우징 및 각종 사출부품에도 활용돼 다양한 제조업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Eurostat의 판매생산액과 수출입액을 이용해 산출한 HS 390210의 추정 시장규모는 2025년 약 10억7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2016~2025년 기간 연평균 7.3% 성장했다. 시장규모는 원료·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심화된 2021~2022년 크게 확대된 뒤 2023~2024년 감소했으며, 2025년 다시 반등했다. 폴리프로필렌은 가격 변동성이 큰 원자재인 만큼 금액 기준 시장규모의 변화가 실제 수요량의 변화를 그대로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다. 다만 포장재를 비롯해 식품·생활소비재 등 관련 산업의 수요 기반을 고려할 때, 폴리프로필렌 수요도 일정 수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HS 390210기준, 폴리프로필렌 시장규모, 2016~2025>
(단위: EUR 백만)

주: Eurostat의 판매생산액과 수출입액을 이용해 산출한 HS 390210의 추정 시장규모
[자료: Eurostat 2026. 8. 3.]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동향
폴란드의 HS 390210 폴리프로필렌 수입액은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5년에는 약 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수입은 독일을 비롯한 EU 역내 공급국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역외 공급국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약 2억670만 달러, 점유율 21.3%를 기록했다. 이어 슬로바키아 8.5%, 벨기에 8.3%, 한국 8.2%, 사우디아라비아 7.7% 순이었다. 독일의 점유율은 2023년 24.6%에서 2025년 21.3%로 낮아진 반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산 수입은 각각 전년 대비 34.5%, 17.6%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역외산 확대는 유럽 내 높은 에너지·원료비와 아시아·중동의 공급여력 확대에 따른 수입 증가 흐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은 한-EU FTA에 따른 무관세 적용 가능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다양한 가공용 등급 공급능력이 강점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산 수입액은 2023년 약 5680만 달러에서 2024년 5940만 달러, 2025년 7990만 달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시장 점유율도 6.5%에서 8.2%로 상승했으며, 2025년에는 한국이 폴란드의 제4위 공급국으로 올라섰다. 이는 폴란드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폴리프로필렌의 입지가 최근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폴란드 HS 390210기준, 폴리프로필렌 합성수지 주요 국가별 수입동향, 2023~2025>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3
2024
2025
점유율 (2025)
증감률
(‘25/’24)
전체
871,004
918,471
970,047
100
5.6
1
독일
214,317
201,871
206,673
21.3
2.4
2
슬로바키아
72,420
69,020
82,196
8.5
19.1
3
벨기에
93,744
89,224
80,506
8.3
△9.8
4
한국
56,802
59,403
79,904
8.2
34.5
5
사우디아라비아
26,638
63,831
75,058
7.7
17.6
6
네덜란드
71,049
65,590
63,782
6.6
△2.8
7
체코
59,290
65,740
61,975
6.4
△5.7
8
이탈리아
66,988
64,385
60,864
6.3
△5.5
9
오스트리아
37,630
38,742
46,393
4.8
19.8
10
헝가리
32,264
40,514
35,684
3.7
△11.9
[자료: GTA 2026. 8. 24.]
경쟁동향
폴란드 폴리프로필렌 시장은 현지 생산제품과 EU 역내·역외 수입제품이 함께 경쟁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현지 생산기업인 Basell Orlen Polyolefins(BOP)는 프워츠크에 연간 약 48만 톤의 PP 생산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판매 자회사인 BOPS를 통한 직접판매뿐 아니라 Brenntag Polska, ALBIS Polska, Ultrapolymers 등 공인 유통사를 통해 소량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한편 폴리체의 Grupa Azoty Polyolefins도 대규모 PP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설비 문제로 2025년 3분기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수입시장에서는 독일, 슬로바키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EU 역내 공급국의 비중이 높으며, LyondellBasell, Borealis, INEOS, TotalEnergies, MOL Group 등 유럽 주요 석유화학기업의 제품도 경쟁하고 있다. 특히 LyondellBasell 제품은 BOPS를 통해 폴란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MOL Group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생산거점과 폴란드 현지 판매망을 기반으로 중부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폴란드 시장에서는 가격뿐 아니라 용융흐름지수(MFR)와 물성의 일관성, 가공성, 용도별 적합성, 기술지원 및 납기 대응력 등이 주요 경쟁요소로 작용한다. 현지 및 EU 역내 공급기업이 생산·판매망과 물류 접근성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범용제품의 경쟁은 치열한 편이다.
유통구조
폴란드의 폴리프로필렌은 생산기업과 플라스틱 가공기업 간 B2B 공급이 중심이며, 대형 가공기업은 현지 생산업체나 글로벌 기업의 판매법인과 직접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 가공기업과 소량 구매 수요는 전문 수지 유통사나 트레이더를 통해 공급되며, 수입제품도 폴란드 현지 판매법인 또는 유럽 내 물류·유통거점을 거쳐 유입된다. 이후 PP는 포장·필름·사출·부직포 제조기업이나 컴파운딩 업체를 거쳐 식품, 생활용품, 자동차 및 가전산업에 공급된다.
<폴란드 폴리프로필렌 유통구조>

[자료: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관세율
HS 390210의 EU 역외국에 적용되는 일반 관세율은 6.5%다. 한국산 제품은 한-EU FTA의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고 적정한 원산지 증빙을 제출하면 0%의 특혜관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폴란드의 수입 부가가치세율은 23%이다.
의 관세율 및 부가세> 구분
적용 내용
EU 일반 관세율
6.5%
한국산 FTA 특혜관세율
0%
폴란드 수입 부가가치세
23%
소비세
해당 없음
[자료: 폴란드 관세청 (ISZTAR)]
인증·수입요건
폴리프로필렌 원료는 별도의 단일 제품인증보다는 REACH 등 EU 화학물질 규제와 최종 용도별 적합성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REACH상 폴리머 자체는 원칙적으로 등록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EU 제조자나 수입자는 폴리머를 구성하는 단량체 및 기타 물질의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포함된 첨가제·안정제·착색제 등이 제한물질이나 고위험우려물질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실무적으로 바이어는 SDS, TDS, REACH 적합성 확인서, SVHC 함유 여부, 제품별 물성 및 성분자료 등을 주로 요구한다.
식품용 컵·트레이·필름 등 식품과 접촉하는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EU 식품접촉재 기본규정과 플라스틱 식품접촉재 규정인 Regulation (EU) No 10/2011을 준수해야 한다. 사용된 단량체와 첨가제가 허용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사용조건에 따른 총이행량과 특정이행량 기준도 확인해야 한다. 원료 공급자는 통상 적합성 선언서(Declaration of Compliance)와 관련 성분·시험자료를 제공하지만, 최종 포장재 제조업체도 실제 식품 종류, 접촉시간과 온도 등을 고려해 완제품의 적합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시사점
폴란드는 포장재, 생활용품, 부직포, 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플라스틱 가공산업을 기반으로 폴리프로필렌 수요가 형성돼 있다. 현지 생산기반이 있음에도 수입 규모가 상당하고 2025년에도 수입액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용도와 물성에 맞춘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2025년 폴란드의 제4위 수입국으로 올라서며 시장 내 입지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EU FTA에 따른 무관세 적용 가능성도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현지 및 EU 역내 공급업체들이 짧은 납기와 재고, 기술지원망을 갖추고 있어 범용제품 중심의 시장 진입에는 일정한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유동·고강성·고투명, 박육 사출용, 필름·부직포용, 식품접촉용 등 용도별 특수등급을 중심으로 차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지 유통사 활용과 유럽 내 공급체계 확보, SDS·TDS·REACH·식품접촉 적합성 자료의 사전 준비, 재활용성과 경량화를 고려한 제품 제안이 시장 접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GTA, Eurostat, EU TARIC, Plastics Europe, European Chemicals Agency, 폴란드 관세청, 폴란드 재무부, 폴란드 및 유럽 주요 제조사, 유통업체 및 관련 기업 홈페이지,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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